앞으로 하는게 밖에 걸어 다닐때는 흉할지 몰라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차피 많은 사람이랑 같이 서서 가는거 아닌가요;;흉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거기에 있는사람들, 이동하는 사람들한테 엄청난 민폐일텐데요;; 특히 키크고 건장한 성인 남성의 백팩이면 키작은 분들에겐 거의 고문입니다;;
@_IU_님 만약 제차가 누가 대신 운전해주고, 제가 서서 간다면 백팩 매고 있을 것 같은데요? ㅋㅋ 혼자 서서 가시는데.. 일부러 백팩 앞으로 매고 가실건가요? ㅎㅎ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24:47
·
@GTA님 하긴.. 통행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지요.. 선반에 올려도 되구요.. 그런데, 한편 이런건 앞으로 지하철 설계시 좀 고려해야? 백팩 맨 사람 2명 있다고 통로를 못 지나갈 정도라면? 백팩 맨 사람이 문제? 아니면 지하철 설계가 문제?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28:57
·
@히로히로님 요즘은 지하철 안 타봤는데.. 어릴때는 타봤는데요.. 그런데, 진짜 사람 많으면, 백팩이건 뭐건 다 낑겨 있어서 상관없던데요.. 그런데, 지하철에서 백팩 매고 있다고 통행을 반대한다라? 그게 백팩 맨 사람 잘못? 지하철 디자인 잘못? 백팩 말고도, 그냥 사람이 많으면 통행이 불편해지던데요.. 그럼 거기 서 있는 사람들 잘못?
그런데, 하여간 현재 상황이 그렇고, 지하철을 당장 개선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백팩을 선반에 올려놓는게 좋긴 하겠죠.. 하지만, 꼭 그러라고 강요하는건 좀? 선반에 뭐 두었다가, 지하철에서 그냥 내리신적 없으세요? 저도 한번 그런적 있고.. 주변에도 그런 케이스 자주 봐서..
삭제 되었습니다.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37:38
·
@가오가오님 대중교통은 내꺼가 아닌데.. 내가 요금 낸 만큼은 이용가능합니다. 지하철 규정에 가방을 모두 앞으로 메고 타라는 규정이 없다면, 요금을 낸 승객은 가방을 앞으로 메라는 강요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백팩을 뒤로 메서 다른 승객이 불편했다면, 지하철 공사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보는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45:04
·
한국 사람들이 좀 과도한게.. 무조건 공익이라고 다 강요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봅니다..
그림에서 첫그림부터 보면, 성추행/ 안전사고 / 안전사고 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백팩 그림? 이건 백팩 매고 있는 승객은 사실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ㅎㅎ 백팩을 앞으로 매는걸 에티켓으로 만들자는 주장인건가요? 전 국민 백팩 앞으로 매기 운동?
말씀들처럼 백팩이 만리장성 만들면 지나갈 때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백팩 뿐 아니라.. 다른걸로도 누군가 자기 통행을 불편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실례합니다. 지나갈께요" 하고 예의있게 하고 백팩을 치워달라고 부탁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거기 아무 생각없이 서 있는 대학생이.. 무슨 예의 없거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제 말이 전달이 잘 됐을라나 모르겠네요.. ㅎㅎ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47:34
·
@가오가오님 가방을 등에 메고 있는 걸.. 좌석에 누운거나.. 큰 소음을 유발하거나 뭐.. 그런거와 비교하시나요? 좀 당황스럽네요.. ㅋㅋ
요점은 말씀대로 이게 에티켓 광고라는 겁니다. 지하철에서 백팩을 뒤로 메고 있는게 진짜 에티켓이 없는가 입니다? 님에게 불편을 유발하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모두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히로히로
IP 210.♡.23.20
01-17
2020-01-17 10:47:51
·
@푸에르토님 음... 일단 연배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과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겪지 않으신채로 논하시기에는 어폐가 있어보이네요. 탁상공론마냥 말이죠. 그리고 첨언하자면 저런 에티켓 광고는 "권유 및 설득"의 성향이 강하지, "강요"는 아닙니다. 저게 분명 문제가 있고 사고가 있으니까 말이죠. 심지어 저도 누가 백팩에 치여서 넘어지는것도 봤고, 직접 백팩에 살 찢겨도봤고요. 선반선반 그러시는데 애초에 9호선이나 신형2호선 차량같이 선반이 없는곳도 있습니다. 그게 어떤이유에서 없어졌는지는 모르지만 그런상황에서라면 다수의 인원이 탑승하게 됐을 때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서로 해줘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대중"교통이며, 혼자 타는거 아니잖아요??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0:53:35
·
@히로히로님 일단.. 선반 선반 제가 안했는데요.. 앞에 글 다시 보세요. ㅋㅋ
그러니까.. 지하철 타서는 백팩을 앞으로 안 매고 있으면 남을 배려 안하는 사람이라고 보신다 이거죠?
뭐, 말씀대로 제가 지금은 한국도 안 살고 한국 지하철도 몇년간 안 타봤으니.. 더 이상 대꾸하긴 힘드네요.. 말씀처럼 요즘 지하철 상황이 다를지 모르니까요...
알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백팩 뒤로 매고 지하철에 서 있으면 예의 없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KnRr
IP 223.♡.24.218
01-17
2020-01-17 10:53:57
·
@푸에르토님 어메이징 하네요; 이미 스스로 답을 내리시고 거기에 다른 사람들 말을 끼워맞추려니 대화가 계속 평행선을 그을 수 밖에 없죠
민중의지팡이
IP 49.♡.162.57
01-17
2020-01-17 10:54:16
·
@푸에르토님 일본 사는데 혼잡시 백팩 앞으로 메달라고 홍보하는건 여기도 같습니다. 비혼잡시간에는 뭐 앞으로메든 뒤로메든 옆으로메든 상관 안하는데, 차내에 사람 많으면 서로 불편하기도 하고, 통행에 방해도 되니까요. 가끔 출퇴근시간에 백팩때문에 싸움나서 열차 전체 지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KnRr님 네.. 가방을 뒤로 매고 있는게 예의 없는 행동이라는 의식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그렇게 앞으로 메주면 고마운건 맞는데.. 그렇게 안했다고.. 예의없다고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대체 가방 매고 서 있는 승객이 뭔 잘못인건지.. ㅎㅎ
네.. 그러니 평행선 맞습니다.
그런데.. 앞의 어메이징? 왜 어메이징 한가요?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11:02:02
·
@민중의지팡이님 뭐.. 한국 이런 광고 아이디어가 일본 따라 하긴 했겠죠.. 일본 지하철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맨다는 TV 방송들이 몇번 옛날에 신기하다 나오긴 했습니다..
암비
IP 175.♡.58.22
01-17
2020-01-17 11:16:43
·
@푸에르토님
가방 메고 길막고 있어도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니라면, 그 막힌 길을 뚫고 가기위해 가방을 제끼고 가는 행동도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닙니다.
문앞에 서서 내가 내릴때가 아니므로 버티고 서 있는 것도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행동이겠고 문이 열리자마자 탑승하는 것도 내돈 내고 사용하는 지하철에 대한 권리겠지요.
서로 불편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서로 생각해주고 할 수 있는 양보를 하고 살자는 겁니다.
Maserati-F1
IP 106.♡.142.84
01-17
2020-01-17 11:22:53
·
@푸에르토님 헐.. 대박
dlwogk1234
IP 211.♡.43.150
01-17
2020-01-17 11:30:01
·
@푸에르토님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에티켓도 옛날 언젠간 당연한게 아니었습니다. 에티켓은 성문법에 적혀있지 않으나 사람간에 지켜야할 예의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죠? 위엣분이 몇가지 예를 들어주셨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기 전에 타는것이 많이 정착됐지요.
님 의견대로라면, 승강장 출입구를 넓혀서 동시에 타고 내려도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야지, 돈 내고 타는 시민이 왜 불편하게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한 불만을 당연히 가지고 계시겠지요?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뒷사람이 내리려고 할때도,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권리를 들어 입구를 지키고 계시는게 당연하겠지요? 드나듦이 충분하도록 엘리베이터를 크게 만들거나 출입구를 다방면으로 냈으면 될일이니까요 공영주차장에서 이중, 삼중주차 하는것도 당연히 문제가 없을겁니다. 주차난을 해결하는건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이니까요. 주차칸을 늘리든, 주차장을 복층으로 짓든 그들의 직무유기인겁니다.
그렇지요?
알이랑
IP 118.♡.178.228
01-17
2020-01-17 11:30:56
·
@푸에르토님 당연하지요.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내가 뒤로 맨 백팩 때문에 민폐가 된다면, 앞으로 매어야 하는 겁니다. 저도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공간이 널널하다면 뒤로 매고 있지만, 앞뒤에 사람들이 딱 붙게 되면 백팩은 한쪽 어깨를 풀어서 옆으로 비끼게 하거나 앞으로 맵니다. 볼록한 백팩을 맨 사람 뒤에 서 보세요. 그 가방이 밀고 들어와서 불편합니다. 볼록한 백팩은 2사람 공간을 차지합니다.
@푸에르토님 뭘 일본을 따라 하긴 했겠죠 입니까 그렇게 말하려면 근거라도 대세요 우리 사정에 맞춰 나온 공익광고들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매일 치이고 사는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저건 현실입니다 백팩맨 사람이 양쪽으로 서있는 데를 한번이라도 지나쳐 보거나 그것에 밀려본 사람이면 그렇게 말 못해요 자기 입으로도 여기 안살고 경험도 없다면서 무슨 말을 그리 합니까 잘 모르면 남들이 말할때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 아닌가 싶소만 전에도 그러다 사과없더니만 참..
추가. 일본을 좋아하거나 관련되시는 분들 중 '자유'니 '강요'라는 단어 용례를 좀 다르거나 참 쉽게 쓰시는 분들 보이던데 정말 일본산다면 훨씬 자유롭지 못하고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느낄텐데 거 참 이상합니다
psd4209
IP 106.♡.186.178
01-17
2020-01-17 13:44:03
·
@푸에르토님
백팩 앞으로 메기는 강요가 아니라 공중에티켓 입니다.... 강요라니요...
짜오프라야
IP 61.♡.155.24
01-17
2020-01-17 13:44:43
·
@푸에르토님 백팩을 등에 착용하고 지하철 버스 안에서 이동하다가 타인에게 흉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키
IP 116.♡.165.55
01-17
2020-01-17 14:34:16
·
자기 기준만 기준인줄 아는 이상한 사람이시네..
IP 175.♡.26.205
01-17
2020-01-17 14:36:53
·
@푸에르토님 요즘의 한국에서는 백팩을 앞으로 매는것이 에티켓입니다.(실제로 지하철 공사에서도 캠페인을 하고있으며 지하철 내 방송으로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많은분들이 내용에 공감하고 있으며, 실제로 불편사례가 많이 발생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하철이 많이 넓으면 좋았겠지만 한국의 지하철은 미국이나 영국 일본등의 지하철에 비해서도 이미 폭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출퇴근시간 붐비는 좁은 지하철 모두 같이 이용하는데 서로에게 피해를 최대한 주지말자는 취지인것같은데.. 이것이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논리로 들리시는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89.♡.36.146
01-17
2020-01-17 15:24:00
·
한국에 살지도않고 지하철 안 타본지도 수년이고.. 저게 비단 지하철만 그런게 아니라 버스도 그럽니다. 이것도 설계 문제인가요? 배려심도 없고 앞뒤로 꽉 막힌 분이네요.
hercules
IP 14.♡.98.74
01-17
2020-01-17 15:36:47
·
@푸에르토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저도 만원지하철 다면 설 자리 잡은 후에 가능하면 가방을 내려서 다리사이에 둡니다. 이럴땐 앞으로 매도 나나 주위사람들 사이가 불편할 수 있죠. 다만 무조건 그렇게 해야한다고 이렇게들 달려들어서 비아냥 대는건 조금 웃깁니다. 정작 정말 만원지하철이면 탄 후에 움직이기 조차 힘들어서 아예 타기전에 손에들고 타거나 해야 하는거고 그 정도 아닌 혼잡도라면 사실 앞으로 매나 뒤로매나 차지하는 공간은 마찬가지죠. 그리고 요샌 올리고 싶어도 선반도 별로 없기도 하고요. 재미있는건 만원지하철 타서 보면 백팩 앞으로 매거나 다리사이에 두고 있는 분들은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zxc562
IP 59.♡.220.95
01-17
2020-01-17 19:41:05
·
@푸에르토님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백팩 매고 있으면 백팩의 크기만큼 공간을 차지하는건 당연하죠. 거기다가 심심하니까 핸드폰으로 컨텐츠 소비도 해야하구요. 그럼 또 핸드폰을 들고 있는 만큼 공간을 차치하겠죠. 앞뒤로 차지해야 할 공간을 백팩을 앞으로 매서 앞 공간으로 백팩도 매고,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겠죠. 이건 똑똑한거고, 남을 배려하기 위한 매너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푸에르토님께서 말씀하신 '강요'를 했다고 느끼려면 '대중교통 이용시에 남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백팩 매신 분은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세요'라고 해야 강요가 아닌가요?
그리고 쓰신 글 중에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내가 낸 요금만큼은 이용가능하다'라고 하셨는데 그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칼쓰뎅
IP 210.♡.41.89
01-17
2020-01-17 09:37:48
·
되는데요? 하면 어떻게 되죠 ㄷㄷㄷ
IP 124.♡.208.5
01-17
2020-01-17 09:45:05
·
@칼쓰뎅님 LV7.벌레되는거죠 뭐... :)
azavong
IP 27.♡.242.71
01-17
2020-01-17 09:41:17
·
그렇다면 열차가 들어오지 않을 때는 지금부터 뛰어야 탈 수 있다는 얘기..
쥬스n
IP 210.♡.107.164
01-17
2020-01-17 12:29:02
·
@azavong님 ㅋㅋㅋ 맞아요 저거 본 다음 부턴 개찰구부터 뛰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센스있는 포스터(?!)네요ㅎ 신정역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심심하면 멈춰서 아예 입구 막고 몇개월동안 수리했는데...불안불안합니다. 아침에 자원봉사자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걷지 말라고 푯말 들고 서 있는데...그래도 걸어다니고 뛰어 댕기는데...진짜 말 안듣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Mania_C
IP 112.♡.71.10
01-17
2020-01-17 11:20:32
·
역사내에서 뛰고 에스컬레이터에서 걷고, 심지어 뛰는것도 봤어요..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
쉴거야이제
IP 106.♡.53.139
01-17
2020-01-17 11:24:44
·
저 문구를 보고... 진짜? 싶어서.. 뛰어 봤습니다. 그리고 탔습니다. 저는 평소에 뛰지 않습니다.
dlwogk1234
IP 211.♡.43.150
01-17
2020-01-17 11:38:54
·
@일격님 역시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도발문구와 다름없죠 ㅋㅋ
닥터스싱킹
IP 27.♡.242.72
01-17
2020-01-17 11:50:51
·
진중권이 이걸 보고...?
이미오른혈압
IP 223.♡.53.75
01-17
2020-01-17 12:05:25
·
"여기서 뛰면 저 열차를 탈 확률보다 구급차를 탈 확률이 더 높습니다. 제가 실려나가는 사람들을 봤어요." 라던가...
Ciabatta
IP 220.♡.170.169
01-17
2020-01-17 12:08:20
·
가끔씩 운좋으면 한번 다시 열립니다 그때 타면 꿀이죠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이제그만~
IP 61.♡.179.2
01-17
2020-01-17 12:42:50
·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나는 될 것 같은 그거슨 용기!
백미90
IP 125.♡.69.131
01-17
2020-01-17 13:12:49
·
ㅋㅋㅋㅋ 참신하네요 ㅋㅋㅋ
불타는왕고구마
IP 175.♡.18.21
01-17
2020-01-17 13:12:52
·
인간은 늘 불가능에 도전해왔죠~ㅎ
독거공노비
IP 211.♡.22.146
01-17
2020-01-17 13:52:13
·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하는 게 사람 심리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지 않을까 ㄷㄷㄷ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rookiee
IP 112.♡.166.197
01-17
2020-01-17 15:12:56
·
다해보고 하는소리야 랄까요ㅋㅋ
say2ahn
IP 211.♡.163.250
01-17
2020-01-17 15:22:49
·
재치+설득력 인정..ㅎㅎ
달래소녀
IP 218.♡.3.219
01-17
2020-01-17 15:34:16
·
오호~~~!!! 귯!!!!
쫑아빠
IP 211.♡.171.170
01-17
2020-01-17 15:44:12
·
반대로 달려보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 ㅡㅡ
달려라쑈바
IP 14.♡.31.153
01-17
2020-01-17 16:01:24
·
뛰지 마세요. 제가 뛰다가 넘어져서 쪽팔림 당한 이후로 절대로 안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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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요?
믿음이 팍!! 가 더군요.
진짜 높고 멀긴해요 ㅋㅋㅋㅋ
당산, 고터에서 많이 봤어요 ㅎㅎ
/Vollago
그때는 이미 늦은...
요래 덧붙여야 신뢰감이 더 생길텐데 ㅎ
진짜 공익광고라면 황당하네요.. ㅎㅎ
그런데 백팩 앞으로는 좀 강요하기 그렇지 않나요?
백팩인데... Back Pack.. 등에 매는건데.. 이걸 흉하게 앞으로 하라는게..
앞으로 하는게 밖에 걸어 다닐때는 흉할지 몰라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어차피 많은 사람이랑 같이 서서 가는거 아닌가요;;흉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거기에 있는사람들, 이동하는 사람들한테 엄청난 민폐일텐데요;; 특히 키크고 건장한 성인 남성의 백팩이면 키작은 분들에겐 거의 고문입니다;;
만약 제차가 누가 대신 운전해주고, 제가 서서 간다면 백팩 매고 있을 것 같은데요? ㅋㅋ
혼자 서서 가시는데.. 일부러 백팩 앞으로 매고 가실건가요? ㅎㅎ
하긴.. 통행에 문제가 생기면 문제지요.. 선반에 올려도 되구요..
그런데, 한편 이런건 앞으로 지하철 설계시 좀 고려해야? 백팩 맨 사람 2명 있다고 통로를 못 지나갈 정도라면? 백팩 맨 사람이 문제? 아니면 지하철 설계가 문제?
요즘은 지하철 안 타봤는데.. 어릴때는 타봤는데요..
그런데, 진짜 사람 많으면, 백팩이건 뭐건 다 낑겨 있어서 상관없던데요..
그런데, 지하철에서 백팩 매고 있다고 통행을 반대한다라? 그게 백팩 맨 사람 잘못? 지하철 디자인 잘못?
백팩 말고도, 그냥 사람이 많으면 통행이 불편해지던데요.. 그럼 거기 서 있는 사람들 잘못?
그런데, 하여간 현재 상황이 그렇고, 지하철을 당장 개선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백팩을 선반에 올려놓는게 좋긴 하겠죠.. 하지만, 꼭 그러라고 강요하는건 좀?
선반에 뭐 두었다가, 지하철에서 그냥 내리신적 없으세요? 저도 한번 그런적 있고.. 주변에도 그런 케이스 자주 봐서..
대중교통은 내꺼가 아닌데.. 내가 요금 낸 만큼은 이용가능합니다.
지하철 규정에 가방을 모두 앞으로 메고 타라는 규정이 없다면, 요금을 낸 승객은 가방을 앞으로 메라는 강요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백팩을 뒤로 메서 다른 승객이 불편했다면, 지하철 공사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보는데요?
그림에서 첫그림부터 보면, 성추행/ 안전사고 / 안전사고 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백팩 그림? 이건 백팩 매고 있는 승객은 사실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ㅎㅎ
백팩을 앞으로 매는걸 에티켓으로 만들자는 주장인건가요? 전 국민 백팩 앞으로 매기 운동?
말씀들처럼 백팩이 만리장성 만들면 지나갈 때 불편할 수도 있어요.. 백팩 뿐 아니라.. 다른걸로도 누군가 자기 통행을 불편하게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실례합니다. 지나갈께요" 하고 예의있게 하고 백팩을 치워달라고 부탁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거기 아무 생각없이 서 있는 대학생이.. 무슨 예의 없거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제 말이 전달이 잘 됐을라나 모르겠네요.. ㅎㅎ
가방을 등에 메고 있는 걸.. 좌석에 누운거나.. 큰 소음을 유발하거나 뭐.. 그런거와 비교하시나요? 좀 당황스럽네요.. ㅋㅋ
요점은 말씀대로 이게 에티켓 광고라는 겁니다.
지하철에서 백팩을 뒤로 메고 있는게 진짜 에티켓이 없는가 입니다?
님에게 불편을 유발하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모두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음... 일단 연배가 어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옛날과 지금은 엄연히 다릅니다. 겪지 않으신채로 논하시기에는 어폐가 있어보이네요. 탁상공론마냥 말이죠. 그리고 첨언하자면 저런 에티켓 광고는 "권유 및 설득"의 성향이 강하지, "강요"는 아닙니다. 저게 분명 문제가 있고 사고가 있으니까 말이죠. 심지어 저도 누가 백팩에 치여서 넘어지는것도 봤고, 직접 백팩에 살 찢겨도봤고요.
선반선반 그러시는데 애초에 9호선이나 신형2호선 차량같이 선반이 없는곳도 있습니다. 그게 어떤이유에서 없어졌는지는 모르지만 그런상황에서라면 다수의 인원이 탑승하게 됐을 때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서로 해줘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대중"교통이며, 혼자 타는거 아니잖아요??
일단.. 선반 선반 제가 안했는데요.. 앞에 글 다시 보세요. ㅋㅋ
그러니까.. 지하철 타서는 백팩을 앞으로 안 매고 있으면 남을 배려 안하는 사람이라고 보신다 이거죠?
뭐, 말씀대로 제가 지금은 한국도 안 살고 한국 지하철도 몇년간 안 타봤으니.. 더 이상 대꾸하긴 힘드네요.. 말씀처럼 요즘 지하철 상황이 다를지 모르니까요...
알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백팩 뒤로 매고 지하철에 서 있으면 예의 없다고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네.. 가방을 뒤로 매고 있는게 예의 없는 행동이라는 의식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그렇게 앞으로 메주면 고마운건 맞는데.. 그렇게 안했다고.. 예의없다고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대체 가방 매고 서 있는 승객이 뭔 잘못인건지.. ㅎㅎ
네.. 그러니 평행선 맞습니다.
그런데.. 앞의 어메이징? 왜 어메이징 한가요?
뭐.. 한국 이런 광고 아이디어가 일본 따라 하긴 했겠죠..
일본 지하철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맨다는 TV 방송들이 몇번 옛날에 신기하다 나오긴 했습니다..
가방 메고 길막고 있어도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니라면,
그 막힌 길을 뚫고 가기위해 가방을 제끼고 가는 행동도 예의 없는 행동이 아닙니다.
문앞에 서서 내가 내릴때가 아니므로 버티고 서 있는 것도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행동이겠고
문이 열리자마자 탑승하는 것도 내돈 내고 사용하는 지하철에 대한 권리겠지요.
서로 불편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서로 생각해주고 할 수 있는 양보를 하고 살자는 겁니다.
님 의견대로라면, 승강장 출입구를 넓혀서 동시에 타고 내려도 부족함이 없게 만들어야지, 돈 내고 타는 시민이 왜 불편하게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한 불만을 당연히 가지고 계시겠지요?
만원 엘리베이터에서 뒷사람이 내리려고 할때도, 내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권리를 들어 입구를 지키고 계시는게 당연하겠지요? 드나듦이 충분하도록 엘리베이터를 크게 만들거나 출입구를 다방면으로 냈으면 될일이니까요
공영주차장에서 이중, 삼중주차 하는것도 당연히 문제가 없을겁니다. 주차난을 해결하는건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이니까요. 주차칸을 늘리든, 주차장을 복층으로 짓든 그들의 직무유기인겁니다.
그렇지요?
당연하지요.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내가 뒤로 맨 백팩 때문에 민폐가 된다면, 앞으로 매어야 하는 겁니다.
저도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공간이 널널하다면 뒤로 매고 있지만,
앞뒤에 사람들이 딱 붙게 되면 백팩은 한쪽 어깨를 풀어서 옆으로 비끼게 하거나 앞으로 맵니다.
볼록한 백팩을 맨 사람 뒤에 서 보세요. 그 가방이 밀고 들어와서 불편합니다.
볼록한 백팩은 2사람 공간을 차지합니다.
푸이르토님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으신가 봅니다
모든 백팩이 다 문제는 아닌거 같고, 너무 크거나 모서리가 날카롭다거나 위험한 백팩이면 알아서 고쳐메면 좋겠네요.
(지금 지하철 안인데 백팩을 앞으로, 옆으로 메고 서계시는 분들 꽤 많군요.. ;; 인식이 많이 바꼈군요)
뭘 일본을 따라 하긴 했겠죠 입니까 그렇게 말하려면 근거라도 대세요 우리 사정에 맞춰 나온 공익광고들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매일 치이고 사는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저건 현실입니다
백팩맨 사람이 양쪽으로 서있는 데를 한번이라도 지나쳐 보거나 그것에 밀려본 사람이면 그렇게 말 못해요
자기 입으로도 여기 안살고 경험도 없다면서 무슨 말을 그리 합니까 잘 모르면 남들이 말할때 그런가보다 하면 될 일 아닌가 싶소만
전에도 그러다 사과없더니만 참..
추가. 일본을 좋아하거나 관련되시는 분들 중 '자유'니 '강요'라는 단어 용례를 좀 다르거나 참 쉽게 쓰시는 분들 보이던데
정말 일본산다면 훨씬 자유롭지 못하고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느낄텐데 거 참 이상합니다
백팩 앞으로 메기는 강요가 아니라 공중에티켓 입니다.... 강요라니요...
정작 정말 만원지하철이면 탄 후에 움직이기 조차 힘들어서 아예 타기전에 손에들고 타거나 해야 하는거고 그 정도 아닌 혼잡도라면 사실 앞으로 매나 뒤로매나 차지하는 공간은 마찬가지죠. 그리고 요샌 올리고 싶어도 선반도 별로 없기도 하고요. 재미있는건 만원지하철 타서 보면 백팩 앞으로 매거나 다리사이에 두고 있는 분들은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거기다가 심심하니까 핸드폰으로 컨텐츠 소비도 해야하구요. 그럼 또 핸드폰을 들고 있는 만큼 공간을 차치하겠죠.
앞뒤로 차지해야 할 공간을 백팩을 앞으로 매서 앞 공간으로 백팩도 매고,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겠죠.
이건 똑똑한거고, 남을 배려하기 위한 매너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푸에르토님께서 말씀하신 '강요'를 했다고 느끼려면
'대중교통 이용시에 남에게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백팩 매신 분은 택시나 자차를 이용하세요'라고 해야 강요가 아닌가요?
그리고 쓰신 글 중에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내가 낸 요금만큼은 이용가능하다'라고 하셨는데 그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LV7.벌레되는거죠 뭐... :)
ㅋㅋㅋ 맞아요
저거 본 다음 부턴 개찰구부터 뛰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기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탈 수 있는거죠.
진입 중이면 가능
이미 도착이면 불가능 혹은 가능(9호선이 문 열고 대기 할 때)
참고로 삼각지역에서 6호선 갈아타러 갈때 혼자 가장 빨리 뛰어서 1분 주파후 바로 갈아타네요.
지금이라면 가능하다!
라고는 없나요? ㅋ
정말 급하지 않은거라면 뛰지 말라는 취지, 본인의 안전을 위해, 주변 안전을 위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
신정역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심심하면 멈춰서 아예 입구 막고 몇개월동안 수리했는데...불안불안합니다. 아침에 자원봉사자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걷지 말라고 푯말 들고 서 있는데...그래도 걸어다니고 뛰어 댕기는데...진짜 말 안듣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이해할수 없는 행동들.
진짜? 싶어서.. 뛰어 봤습니다.
그리고 탔습니다.
저는 평소에 뛰지 않습니다.
그때 타면 꿀이죠 ㅎㅎ
도전의식을 고취시키지 않을까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