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엔 안들지만 저런 정책을 시행했던 보수정부하에서의 부동산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당연히 정책이 좋았던건 아니겠고 국제 경제 환경등등 때문인게 크겠지만.. (특히 MB때의 외환위기, 김영삼 말기의 IMF등) 보수정부의 저런 정책이 폭발력을 압축해놨다가 민주정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20여년간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시장을 보아온 입장에서 얻은 학습효과는 "부동산은 민주정부 집권 초반에 사자"라는 것이네요.
@쌍문동개장수님 부동산은 차라리 시장에 맡기는게 더 안정적이었던것 같습니다. 시장을 자극할수록 더 급격히 오르더군요. IMF는 김영삼 말기였죠. 직전까지는 호황이 쌓이다못해 버블인 상태였고요(오죽 호황이었으면 보수에서 시민들이 과소비를 했다고 프레임을 짜겠어요). 근데 표에서 보면 김영삼 임기 내내 안정적이죠.
enjoyyourlflight
IP 125.♡.238.197
01-17
2020-01-17 04:18:33
·
쌍문동개장수님// 부동산은 현실적으로 정부에서 규제하는게 힘든걸까요? 답답하네요 ..
IP 218.♡.102.148
01-17
2020-01-17 04:32:10
·
@쌍문동개장수님 그래프만 보고 민주정부때 부동산이 오른다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1990년 후반부터 2008년 서프프라임 터지기 전까진 전세계 부동산 폭등시기입니다. 한국은 그나마 억제정책을 써서 부동산이 덜오르고 충격도 덜했다고 봅니다.
@님 동의합니다. LTV, DTI 등의 정책때문에 그나마 충격이 덜하고 시장이 상대적으로 건전해졌다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게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현상적으로 보아 전세계적인 부동산 폭등시기와 민주정부의 집권 2~3년차가 거의 비슷하게 맞물려 싱크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고 하면 그 이유를 잘 모르더라도(저는 공돌이라 왜그런지 전혀 모르겠...) 어쨌든 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대에 가훈으로라도 물려주고 싶네요. "부동산은 민주정부 집권 초반에 사라." ^^ 물론, 지금 상태로는 민주정부가 30년은 더 지속될거 같습니다만.. ㅋㅋ
엽차
IP 221.♡.211.172
01-17
2020-01-17 06:35:32
·
@쌍문동개장수님 와 정곡을 찌르시네요. 이게 비법아닌 비법이 되겠어요. 민주당 정권 3번 모두 부동산이 극적 상승했죠.
푸에르토
IP 199.♡.103.58
01-17
2020-01-17 07:51:32
·
@쌍문동개장수님 그냥 그런건 다 핑계구요. 그냥 원래 부동산 가격이란 경제에 맞추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정상입니다.
문제는 한정된 자원에 의한 투기를 막아야 하고 / 기본적인 의식주 하나라서 삶의 필수인 주거를 정부에서 책임지려면 부동산이 투기로 전락하는걸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막는 방법은 어느 나라나 다 압니다.
보유세이지요. 미국은 지금 트럼프의 단발식 마약식 경제 부양으로 사상 최대의 경제 호황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부동산이 한국처럼 버블이 안 생기고,, 오히려 요즘은 점점 꺼지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보유세입니다.
그냥 닥치고 주변집들 팔린 실제 거래가 기준으로 1% ~ 2% 매년 세금 내게 해보세요. 알아서, 집값은 어느 가격이상 절대 못 올라갑니다. 국민들 연봉들이 다들 뻥튀기 되기 전까지는요..
292513
IP 117.♡.5.36
01-17
2020-01-17 07:59:33
·
@쌍문동개장수님 상슬률이 낮았던 것은 온 지역에 부동산 유동자금이 잔잔히 퍼지니까 낮아보이는 거죠. 근데 저러다 입지 좋지도 않은 지역까지 빚내서 집 산 사람들 많이 나오게 됩니다.
쌍문동개장수
IP 211.♡.246.27
01-17
2020-01-17 08:08:35
·
@292513님 앗? 근데 그런 모습은 모두들 원하는 부동산 시장의 모습 아닌가요? 한곳으로 집중되지 않고 전국으로 잔잔히 퍼지는 유동자금들.. 전체적으로 낮은 상승률.. ^^
쌍문동개장수
IP 211.♡.246.27
01-17
2020-01-17 08:09:55
·
@푸에르토님 많은 부분 동의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조금 더 평등한 경제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쌍문동개장수님 결과에 갖다끼워 맞춘 얘기일 뿐입니다. 김영삼 때 IMF 때문에 눌려있던 집값이 IMF 조건인 금융개방 후 은행 상품이 서민대출로 돌아서면서 김대중 노무현 때부터 계속 오른 것으로 봐야 하구요. 이명박 때는 리먼 브라더스 여파로 눌려 있던 것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은 투자 자금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요. 돈이 넘쳐나는 세상이란 뜻이져. 현금 장점이 없으므로 상품으로서 상방 에너지는 계속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25년간 그래프인데 3배 상승률 (아마 현정부까지 합치면 4배? 상승률)밖에 안되는데 한템포 쉬어갈 때가 된 것 같기는 합니다. 수많은 변수 중에 진보와 보수 정권의 결과로만 판단하시는 경우 다음 판세를 잘못 읽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상승은 특히 서민을 쥐어짜고 국가 미래를 파 먹는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다주택 보유에는 강한 세금 매겨서 투기 자본으로 인한 불로소득은 국가가 회수해야 합니다.
gki82
IP 211.♡.163.50
01-17
2020-01-17 08:33:47
·
@쌍문동개장수님 대신, 가계 대출 및 정부 부채가 박근혜 들어서 700조 가까이 됐죠??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게 건전한 상황일까요??
@슬우아빠님 그러게요. 가계대출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안좋네요. 좀 관련 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가계대출, 부동산 가격, 물가지수, 통화량, 정당별 지지율 등 관련 있는 수치화 가능한 요소들의 데이타를 넣어 딥러닝으로 한번 돌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측 서비스 개발하면 때돈 벌겠죠? ^^
쌍문동개장수
IP 223.♡.216.102
01-17
2020-01-17 08:52:07
·
@티즈비님 맞습니다. 경제이론이나 그런걸 잘 모르니 결과로 때려맞춘거죠. 그냥 경험적으로 정권이 바뀌고 그러는게 부동산이나 재산 변동 관련해서 기회(혹은 위기)일수 있다는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항상 깨어서 대비하고 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
@석군이님 예. 압니다. 3번째 민주정부를 맞이한건데, 3번 모두 상황이 다름에도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비슷한 현상이 보여서요.. 다음번 민주정부때에도 정말 정권 초반이 부동산 구매 기회일지 살펴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보아하니 민주당이 장기집권할거 같아 그때까지 살아있을수만 있을지.. ^^
석군이
IP 223.♡.24.180
01-17
2020-01-17 09:42:54
·
@쌍문동개장수님 하하 그리고 노태우정권때 저렇게보면 별로안오른것같은데 20->40으로 오른게 참여정부보다 훨씬 많이 오른겁니다. 노태우때 부동산이 미쳐서 주택 200만호건설하고 신도시건설해서 김영삼때 안정되었던거고, 김영삼때 imf로 공급 완전히 끊긴것이 dj에서 참여정부까지 공급부족을 만들어냈고... 또 그런 급등을 막으려고 신도시건설한게 입주하면서 공급이 충분하니까 이명박근혜때 안정된거고, 박근혜때 택지지구 다끊어서 지금 공급할만한 땅이없어서 다시 오르는거죠... 게다가... 노태우때 200만호 때려박은 아파트가 노후화되어 한꺼번에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는거라서.... 지금상황에 자유당 공약처럼 풀었다간 미쳐돌아가는걸 볼겁니다.... 우리나라 수도권 아파트 등락의 역사는 그냥 신도시의 역사에요...
@쌍문동개장수님 체감 경제와도 관계 있다고 봅니다. 먹고 살기 어려운데, 누가 집살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을 때나 집 살 생각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거고, 대출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요가 몰리니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민주정부 시절에 규제 정책을 내 놓았지만, 부동산이 오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보수 정권 시절에는 이미 실수요자는 구매가 어려울 만큼 집값도 올랐고, 실질 소득이 줄으니 집살 여력도 없고 부동산시장이 죽으니 규제 풀어서 억지로 끌어 올린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경제 지표, 시장에 풀리는 자금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저 그래프가 타당해 보이기도합니다.
.사족 : 생각보다 IMF에 의한 여파가... 크지 않네요. 이게 있는 분들이 싹쓸이를 해서 그런 건가하는 씁슬한 마음이 듭니다.
@쌍문동개장수님 부동산 가격을 단순히 당시 정권과 연결지어서 생각하시는 거 자체가 시장을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시는 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이지경이 된 발단이 지난 정권의 끔찍한 실책이고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그것이 얼마나 수습되기 어려운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아아휴우님 네. 맞습니다.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 영역이라 얄팍한 겉보기 현상만 보고 단순화해서 파악하는거죠. 시장에 대한 판단은 결국 시장 참여자 각자의 몫이니 허접하게나마 이렇게라도 제 나름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넋 놓고 욕만 하고 있을순 없잖아요. ^^
네오시온
IP 119.♡.105.113
01-17
2020-01-17 10:49:45
·
@쌍문동개장수님 이거 보니 확실하네요. 사람들 하는 말중에 민주당이 잡으면 폭등 자한당이 정권 잡으면 정체라고 하더니
부동산 가격 상승 정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정부를 비난하지만, 지역 주민이나 유권자에게 부동산 가격 상승을 치적으로 삼는 그곳 아닌가요? ㅎㅎ
밍구
IP 222.♡.111.82
01-17
2020-01-17 04:56:22
·
2014년 이후 옆사람이 산 부동산이 마구 오르는 것을 직접 경험한 시기입니다. 사람의 욕심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그걸 그저 규제로 겨우 억누르고 있는 중인데... 또 저런 정책을 썼다간 온 국민이 부동산만 바라보는 삶을 살게 될겁니다. 사실 이미 그렇게 살고 있지만요ㅜㅜ 계속 이대로 가다간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건물주가 되는 날이 곧 올겁니다.
지금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한테는 좋은 공약이죠. 저런 거야말로 나라 망치는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저 매국적인 정책이 자한당에 상당한 표를 가져다 줍니다. 정치적 무관심층도 휩쓸립니다. 투기꾼들이야 말로 자한당의 가장 막강한 지원군들이죠. 이 정부들어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른 건 뼈아픈 대목입니다. 정부의 적절하고 일관된 대책을 기대합니다. 잘 해내기를 응원합니다
네오시온
IP 119.♡.105.113
01-17
2020-01-17 10:58:57
·
@길상님 동의합니다. 자기 집값 올리겠다고 매국정책에 표를 주는것도 공범입니다.
폭풍스톰
IP 210.♡.126.249
01-17
2020-01-17 07:37:09
·
자한당은 자국인 일본보고 배우는 것도 없는건지... 부동산 같은 것은 정부에서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2주택 초과부터는 대출금지, 보유세도 1%이상
대출업무 맡은 입장에선 한가해서 좋기는 한데, 지금 부동산 정책도 정상은 아닙니다. 다주택자 확인 한다고 등본상 가족 다 창구로 불러야 되니까 고객 불편도 어마어마함.
규제만으론 어림도 없는데, 지금 정책 입안하시는 분들중에 가계대출에 대한 실무자가 없이 뜬구름 잡고 있음.
장혁
IP 223.♡.149.85
01-17
2020-01-17 08:45:01
·
자신들한테 표 줄 30프로 모집하고 있네요
climacus
IP 180.♡.118.186
01-17
2020-01-17 08:45:44
·
다른 국가들처럼 전세제도 없애고 종부세 내리고 다주택자 보유세 올리고 뭐 이렇게만 하면 갭투자러들의 돌려막기와 피해자는 줄거라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카리스마빡
IP 58.♡.196.158
01-17
2020-01-17 09:00:54
·
사진에 보이는 박덕흠 의원이 건설 협회 출신입니다. 사진상 관련 핵심 인물로 입법부터 활발히 건설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고요 뻔하게도 업자와 건설위주의 정책안을 기획한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뭐 집값이 어떻게 되던 집을 짓자 그래야 경제가 일어선다 이시야에서 벗어나기 힘들겁니다.
이만늬개객끼
IP 61.♡.63.145
01-17
2020-01-17 09:27:36
·
김무성 앞에서 무릎꿇고 '형님 제가 안했습니다. 살려주세요' 하고 빌던 김제원이 아닌가..
Vinceneill
IP 118.♡.8.73
01-17
2020-01-17 09:31:30
·
부동산 투기꾼들 표를 노렸네요.
라삼이
IP 218.♡.115.137
01-17
2020-01-17 09:37:03
·
관상들이 ㅋㅋㅋㅋ
핏클
IP 106.♡.142.247
01-17
2020-01-17 09:37:37
·
온나라를 부동산 투기 공화국으로 만들겠다
가 공약이군요 ㄷㄷ
부울루
IP 211.♡.9.99
01-17
2020-01-17 09:38:02
·
쟤들은 똥오줌 못가리는 덴 아주ㅋㅋㅋ
cepren
IP 218.♡.242.130
01-17
2020-01-17 09:45:50
·
어차피 하지도 않을 거지만....
얘네들이 공약지키면 진짜 나라 망할 듯.
희망누리
IP 115.♡.76.85
01-17
2020-01-17 09:48:18
·
이것들이 내는 공약 중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아예 대놓고 지들 집권 때 개삽질한것때문에 부동산이 이꼬라지 난건데 이런 공약을 내다니 한편으론 참 대단합니다 멍청한 30%과학이 있으니 저런짓 하는것같아요.
luno2
IP 175.♡.26.102
01-17
2020-01-17 10:20:28
·
안타깝네요. 저런 공약을 민주당이 들고왔어야 하는건데... 저런 정책이 집값 안정화 시키고 서민들 1주택 마련도 쉽게 해주는건데...
거긴.... 참...
내집마련당 자주하는데요.
개인적으론 저런 안건 콧방귀도 안낍니다.
말도 안되는 말장난이죠.
그리고 같은 클리앙 유저들끼리 대놓거 이런 비하? 같은 리플 되게 별로인것같습니다.
문제는 없는 사람은 더 못사고
있는 사람만 더 살수 있다는게 함정
ㅃㅃ에 부포 ㅋㅋ. 양대산맥이죠
내집마련당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 더 나아가 정부와 여당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모공은 정치적으로 편행돼서 못하겠다는 글도 적지 않게 봤고요. 잘못 된 거, 알바 같은 놈들 비판 받을 건 받아야죠.
당연히 정책이 좋았던건 아니겠고 국제 경제 환경등등 때문인게 크겠지만.. (특히 MB때의 외환위기, 김영삼 말기의 IMF등) 보수정부의 저런 정책이 폭발력을 압축해놨다가 민주정부에서 폭발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20여년간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시장을 보아온 입장에서 얻은 학습효과는 "부동산은 민주정부 집권 초반에 사자"라는 것이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commentsView.nhn?volumeNo=9032270&memberNo=7780348
하지만, 어떤게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현상적으로 보아 전세계적인 부동산 폭등시기와 민주정부의 집권 2~3년차가 거의 비슷하게 맞물려 싱크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고 하면 그 이유를 잘 모르더라도(저는 공돌이라 왜그런지 전혀 모르겠...) 어쨌든 대비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대에 가훈으로라도 물려주고 싶네요. "부동산은 민주정부 집권 초반에 사라." ^^
물론, 지금 상태로는 민주정부가 30년은 더 지속될거 같습니다만.. ㅋㅋ
그냥 그런건 다 핑계구요.
그냥 원래 부동산 가격이란 경제에 맞추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정상입니다.
문제는 한정된 자원에 의한 투기를 막아야 하고 / 기본적인 의식주 하나라서 삶의 필수인 주거를 정부에서 책임지려면 부동산이 투기로 전락하는걸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막는 방법은 어느 나라나 다 압니다.
보유세이지요.
미국은 지금 트럼프의 단발식 마약식 경제 부양으로 사상 최대의 경제 호황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부동산이 한국처럼 버블이 안 생기고,, 오히려 요즘은 점점 꺼지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바로 보유세입니다.
그냥 닥치고 주변집들 팔린 실제 거래가 기준으로 1% ~ 2% 매년 세금 내게 해보세요.
알아서, 집값은 어느 가격이상 절대 못 올라갑니다.
국민들 연봉들이 다들 뻥튀기 되기 전까지는요..
한곳으로 집중되지 않고 전국으로 잔잔히 퍼지는 유동자금들.. 전체적으로 낮은 상승률.. ^^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조금 더 평등한 경제 구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과에 갖다끼워 맞춘 얘기일 뿐입니다. 김영삼 때 IMF 때문에 눌려있던 집값이 IMF 조건인 금융개방 후 은행 상품이 서민대출로 돌아서면서 김대중 노무현 때부터 계속 오른 것으로 봐야 하구요. 이명박 때는 리먼 브라더스 여파로 눌려 있던 것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은 투자 자금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고요. 돈이 넘쳐나는 세상이란 뜻이져. 현금 장점이 없으므로 상품으로서 상방 에너지는 계속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25년간 그래프인데 3배 상승률 (아마 현정부까지 합치면 4배? 상승률)밖에 안되는데 한템포 쉬어갈 때가 된 것 같기는 합니다. 수많은 변수 중에 진보와 보수 정권의 결과로만 판단하시는 경우 다음 판세를 잘못 읽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상승은 특히 서민을 쥐어짜고 국가 미래를 파 먹는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다주택 보유에는 강한 세금 매겨서 투기 자본으로 인한 불로소득은 국가가 회수해야 합니다.
좀 관련 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가계대출, 부동산 가격, 물가지수, 통화량, 정당별 지지율 등 관련 있는 수치화 가능한 요소들의 데이타를 넣어 딥러닝으로 한번 돌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측 서비스 개발하면 때돈 벌겠죠? ^^
그냥 경험적으로 정권이 바뀌고 그러는게 부동산이나 재산 변동 관련해서 기회(혹은 위기)일수 있다는 심증만 있을 뿐입니다. 항상 깨어서 대비하고 있어야겠다는 결심을 해봅니다. ^^
이명박때 서브프라임 외환위기 터진건 알고 쓰신거죠? 부동산 부실대출로 미국 경제 개박살났습니다. 외국인 영향력이 아주 강한 우리나라도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래서 새누리당때 부동산 부양정책을 폈구요.
지금과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말기때 부동산 가계대출 버블이 커졌다고 꽤 경고등이 울렸습니다.
그나저나, 정부에서 부동산 부양책을 썼을 정도면 부동산 구매를 원하던 분들의 입장에서는 매입 기회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시간을 그때로 돌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보수 정권에서 저런 정책을 해서 부동산 상승률이 낮았던게 아니라 부동산 상승률이 낮으니까 규제완화한거에요.
앞뒤를 헷갈리시면 곤란합니다....
3번째 민주정부를 맞이한건데, 3번 모두 상황이 다름에도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비슷한 현상이 보여서요.. 다음번 민주정부때에도 정말 정권 초반이 부동산 구매 기회일지 살펴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보아하니 민주당이 장기집권할거 같아 그때까지 살아있을수만 있을지.. ^^
하하 그리고 노태우정권때 저렇게보면 별로안오른것같은데 20->40으로 오른게 참여정부보다 훨씬 많이 오른겁니다.
노태우때 부동산이 미쳐서 주택 200만호건설하고 신도시건설해서 김영삼때 안정되었던거고, 김영삼때 imf로 공급 완전히 끊긴것이 dj에서 참여정부까지 공급부족을 만들어냈고...
또 그런 급등을 막으려고 신도시건설한게 입주하면서 공급이 충분하니까 이명박근혜때 안정된거고, 박근혜때 택지지구 다끊어서 지금 공급할만한 땅이없어서 다시 오르는거죠...
게다가... 노태우때 200만호 때려박은 아파트가 노후화되어 한꺼번에 은퇴할 시기가 다가오는거라서....
지금상황에 자유당 공약처럼 풀었다간 미쳐돌아가는걸 볼겁니다....
우리나라 수도권 아파트 등락의 역사는 그냥 신도시의 역사에요...
체감 경제와도 관계 있다고 봅니다. 먹고 살기 어려운데, 누가 집살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여력이 있을 때나 집 살 생각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거고, 대출도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요가 몰리니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게 되는거구요.
그래서 민주정부 시절에 규제 정책을 내 놓았지만, 부동산이 오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보수 정권 시절에는 이미 실수요자는 구매가 어려울 만큼 집값도 올랐고, 실질 소득이 줄으니 집살 여력도 없고
부동산시장이 죽으니 규제 풀어서 억지로 끌어 올린거라 생각합니다.
당시 경제 지표, 시장에 풀리는 자금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저 그래프가 타당해 보이기도합니다.
.사족 : 생각보다 IMF에 의한 여파가... 크지 않네요. 이게 있는 분들이 싹쓸이를 해서 그런 건가하는 씁슬한 마음이 듭니다.
시장에 대한 판단은 결국 시장 참여자 각자의 몫이니 허접하게나마 이렇게라도 제 나름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봅니다. 넋 놓고 욕만 하고 있을순 없잖아요. ^^
근데 왜 꼭 민주정부에 ㅈㄹ들 하는지...
통계청 자료 입니다.
무능한 정치
사람의 욕심을 막을 수 있는 것이 과연 있을까요?
그걸 그저 규제로 겨우 억누르고 있는 중인데...
또 저런 정책을 썼다간 온 국민이 부동산만 바라보는 삶을 살게 될겁니다.
사실 이미 그렇게 살고 있지만요ㅜㅜ
계속 이대로 가다간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건물주가 되는 날이 곧 올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20억정도 이상의. 집을 보유하고 있더라구요
누진세나 보유세로 조세저항 각오하고 칼을 휘둘러야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놓을것 같습니다.
부동산 불패신화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항상 선거가 발목잡아서 강력한걸 못하죠.
이번이 선거 앞두고도 정책펼치는 유일한 정권이다 생각합니다.
저런 거야말로 나라 망치는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저 매국적인 정책이 자한당에 상당한 표를 가져다 줍니다. 정치적 무관심층도 휩쓸립니다.
투기꾼들이야 말로 자한당의 가장 막강한 지원군들이죠.
이 정부들어 아파트가격이 많이 오른 건 뼈아픈 대목입니다.
정부의 적절하고 일관된 대책을 기대합니다. 잘 해내기를 응원합니다
부동산 같은 것은 정부에서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2주택 초과부터는 대출금지, 보유세도 1%이상
규제만으론 어림도 없는데, 지금 정책 입안하시는 분들중에
가계대출에 대한 실무자가 없이 뜬구름 잡고 있음.
사진상 관련 핵심 인물로 입법부터 활발히 건설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고요 뻔하게도 업자와 건설위주의 정책안을 기획한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뭐 집값이 어떻게 되던 집을 짓자 그래야
경제가 일어선다 이시야에서 벗어나기 힘들겁니다.
가 공약이군요 ㄷㄷ
얘네들이 공약지키면 진짜 나라 망할 듯.
갑부들이나 현금으로 지를수 있는거죠...
민주당 정신 안차리면 표 다 뺐길텐데
목적이 뭔가요??
국민이 원하는게 뭔가요?
젊은이들도 집을 갖게 하는게 아닌가요?
그럴려면 집값이 젊은이들도 살 수 있을정도의 가격이 되어야 겠지요.
집값을 잡고 내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알고 싶습니다.
국민을 위하지 않는다는거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
저런정책을 갖고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죠.
망해라 국민들아... 그래야 우리가 더 해먹지... 이걸 노리는 거죠
어맹뿌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부동산만 올려줄 수 있으면 매국노가 되도 상관없다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비상식적인 집단은 비상식에 호소하기 마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