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법 중... 가장 해서는 안되는 피임법이 있죠. 지뢰xx법이라고... (그냥 민망해서 이렇게 씁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실패율도 매우 높은 방법이라고 해서 절대 추천되지 않습니다.
지인께선 결혼 후 10년 가까이 그 방법으로 인생을 즐기셨습니다. 어느날 사모님이 물어보시더래요. 오빠, 이 방법 검증안된방법이고 실패율 높다던데.. 혹시 오빠 무슨 문제있는거 아냐 임신 까지 안된거 보면? 우리도 이제 애 가져야할텐테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아봐..라고.
하지만 평소 병원을 죽도록 싫어하던 그사람은 되따고 내가 왜 가서 의사양반을 만나야 하냐고 이제 아이 가지자고 해서.. 둘이 계획에 돌입했답니다.
평소 아들을 가지고 싶었던 사모님께서는, 어디서 아들낳는 비법인지 뭔지 아줌마들한테 듣고 와서는......
1. 여러번 하지 말고 배란일즘 딱 한번에 해야한다.
2. 푹자다가 새벽 2~3시경 일어나서 딱 한번만 해야한다
3. 평소에 차를 많이 마셔야 한다.
4. 어떤 체위......로 해야한다....--;;;;;
그래서...합궁일 딱 잡고 그전엔 절대 가까이도 못오게 하더래요. 그리고 정말... 그날 딱 한번.. 그리고 아들임신..
그 후 사모님이 남편 별명을 붙여준게
'고수'
라네요. 남 이야기라 웃기지만 펑 합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ㅋ
넵 고수님 잘 알겠습니다.
거기에 요 근래 요즘 자연 피임법이 더 많아진다는 통계짤이 있었죠.
하지만 출산률이 더 떨어지니
확실히 근거를 더해주네요.
설득력이 익성!!
저표는 분면 결혼전일겁니다.!!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ㅋㅋ 저건 혼전 통계입니다.!!! 그래서~ 출산률이 떨어지는?
아들 만들기 전에 저희 부모님이 문제 있는줄알고.. 요즘은 애 안낳고도 잘살더라 그런 얘기를 해주셨 ㅡ,.ㅡ;;
지금도 스릴을.. 셋째는... 실패하면 만드는걸로..
12년간 지뢰사정법으로 지냈는데도 임신이 안되더군요.
그러고나서 결혼후 정식방법을 쓰니 5개월 만에 임신이...
와이프와 저랑 둘다 조상님들이 보우하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 정자 중 X염색체 Y염색체를 가진 정자의 특징이 약간 다른데, Y(아들) 염색체의 경우 운동성이 좋지만 수명이 짧고 X(딸) 염색체는 반대로 운동성은 떨어지지만 수명이 긴편이라서
배란일 맞춰서 관계를 하면 아들일 확률이 높고, 배란일 이전에(2~3일) 관계를 맺으면 딸일 확률이 높다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