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유학생기준이라면 경제적 측면에서 첮아간 나라에 이익이 되는 집단이거든요. 다시말해 순수 소비자라고 봅니다. 교육비 숙박비 생활비까지 다 돈이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딱히 관광과 농업말고는 딱히 돈벌것이 없는데 어학연수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굉장하거든요. 저역시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데 큰 사고가 두번났지만 병원비라곤 약값빼고 돈내본적이 없었는데 그런것 낸적도 없고 애초에 의료보험료를 내라고 했다면 안가고 안내는 다른나라 갔을것 같습니다. 저게 말이죠 중국인유학생들이 많고 돈으로 만만하게 생각해서 영어권 안가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상황이라면 다른나라를 선택하게하는 큰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버섯이
IP 211.♡.77.179
01-16
2020-01-16 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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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여행비자 3개월에 맞춰 기존 6개월 이상 -> 3개월 이상 당연가입으로 개정해야할 듯.
민중의지팡이
IP 49.♡.162.57
01-16
2020-01-16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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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싸긴 하네요. 일본에서 학교 다니는데 학생은 건강보험 꽤나 싸게 가능하거든요. 웬만큼 알바 넣지 않으면 월 15000원 선에서 끊기는데, 11만원이면 학생 입장에서는 꽤나 거금이네여.
곽한량
IP 220.♡.45.94
01-16
2020-01-16 12: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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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은 의료보험 평균을 이야기 하는것일테고 유학생이면 소득, 재산이 안잡혀서 대략 2만원정도 낼것 같은데요.
IP 222.♡.194.218
01-16
2020-01-16 12: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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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량님 장기체류자의 경우 최소11만원이 부과되고 유학생은 최대 50% 감면이 가능하다고 하니 5-6만원 정도는 내야 하나 봅니다.
저는 장기체류자의 의료보험 당연가입이 필요하고 강제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득이 없는 유학생의 경우 월 11만원이 적은 돈이 아니니 반발 또한 이해가 되네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10년전의 경험입니다.) 호주의 경우 부양가족없이 학생 1인만 체류하는 경우 12개월, 24개월등 기간에 따라 당시 호주달러로 500달러~1000달러 정도의 학생의료보험을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체감으로 월 3-4만원 정도의 금액이라 부담도 크지 않았고 유학비자를 받으려면 의무조항 같은거여서 다들 별 말없이 가입 했었던거 같습니다. 보험료 월 11만원이면 직장가입자의 경우 거의 300만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도 200만원에 가까운 수입을 얻을때 납부하는 금액임을 감안하면 유학생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비용조정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확인해보니 유학생의 경우 최대 50%감면 조건이 있다고 하네요.)
감기 한 번에 몇만원씩 하던데 ㅎ
의료보험 혜택 안받으면 되겠네요
의사들도 안좋아해요... 치료기간 길어지면 비용 많이 나온다고 환자쪽에서 뭐라고 하거든요 ㅋㅋ
선택권 주면 중 병들면 가입해요
안됩니다.
선택권 부여하면 체리피커들만 남아서
선량한 다수의 보험료만 올라갑니다.
제발 추방 시켰으면
주변에 중국다문화 아주머니들 공통된 얘기가 음식값은 중국이 싼데 병원비하고 아파트가 너무 비싸답니다.
(외국인 건보료 자체로는 흑자라고 합니다. 구조적으로 젊은 사람이 많아서 꽁으로 혜택보는 얍삽이들을 감안해도 남는다고는 함.)
유학생은 보통 젊을때 돌아가면 안 내잖아요..
혜택 받을때는 내는게 보험의 취지에 맞다고 보네요..
그럼 직장가입자는 돈벌면서 고생하니까 면제해줘야죠
병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걸릴지 모르니 리스크 분산을 위해 보험 드는거잖아요.
차라리 당연가입 안시키고 설명 정도만 해주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Vollago
유학생기준이라면 경제적 측면에서 첮아간 나라에 이익이 되는 집단이거든요. 다시말해 순수 소비자라고 봅니다. 교육비 숙박비 생활비까지 다 돈이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딱히 관광과 농업말고는 딱히 돈벌것이 없는데 어학연수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굉장하거든요. 저역시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데 큰 사고가 두번났지만 병원비라곤 약값빼고 돈내본적이 없었는데 그런것 낸적도 없고 애초에 의료보험료를 내라고 했다면 안가고 안내는 다른나라 갔을것 같습니다. 저게 말이죠 중국인유학생들이 많고 돈으로 만만하게 생각해서 영어권 안가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상황이라면 다른나라를 선택하게하는 큰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10년전의 경험입니다.) 호주의 경우 부양가족없이 학생 1인만 체류하는 경우 12개월, 24개월등 기간에 따라 당시 호주달러로 500달러~1000달러 정도의 학생의료보험을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체감으로 월 3-4만원 정도의 금액이라 부담도 크지 않았고 유학비자를 받으려면 의무조항 같은거여서 다들 별 말없이 가입 했었던거 같습니다.
보험료 월 11만원이면 직장가입자의 경우 거의 300만원에 육박하는 수입을,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도 200만원에 가까운 수입을 얻을때 납부하는 금액임을 감안하면 유학생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비용조정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확인해보니 유학생의 경우 최대 50%감면 조건이 있다고 하네요.)
꿀만 빨겠다는 도둑이네요
집에 돈 많아서 여유있는 애들도 있겠지만 자비로 와서 알바하거나 최소한의 용돈 받으며 생활하는 유학생들에겐 부담이 클 것 같아요.
3~5만원 선으로 조정하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