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왜 강아지 못키우게 했는지 이제야 알았죠. 성인이 되어서 떠나보낼때도 이렇게 슬픈데.....
비소리-
IP 61.♡.248.143
01-16
2020-01-16 09:20:54
·
토닥 토닥..힘내세요
moonofhill
IP 61.♡.39.58
01-16
2020-01-16 09:36:13
·
저도 6살짜리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무지개 다린 건넌 글만 보아도 눈물이 핑돌고, 집에 있는 우리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시크한 강아지 이지만 .. 새벽마다 내 품으로 들어와 새끈쌔근 잠을 청하는 모습 볼때마다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해피도 블레빈스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라도 무지개 다리에서 꼭 마중 나와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나핑구1111
IP 221.♡.230.175
01-16
2020-01-16 09:43:52
·
많이 정들었을텐데 힘드시겠습니다 위로드리고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기억을 많이 갖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저두터도 자신에게 중요한 기억을 갖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박몽
IP 121.♡.77.206
01-16
2020-01-16 09:45:09
·
저는 아니고 와이프가 결혼전부터 같이 살던 강아지 친정집에 있는데 인제는 나이가 많이 들었네요 원래 그런생각이 없었는데 가끔 가서 보면 짠하기도 하고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처가 가족들 모두 많이 슬프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짐작됩니다. 강아지 수명이 한 4배쯤 길었으면 좋겠어요
IP 119.♡.21.80
01-16
2020-01-16 09:48:49
·
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바랍니다. 저의 집도 3마리가 있습니다. 우리도 14년 이상같이 했는데.. 점점 같이할날이 많지 않은거 같아 매우 슬픕니다. 마음속으로 미리 생각해두었는데 우리 "하나야" 먼저 좋은곳에서 날 기다려줘~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말 힘드시겠네요. 글쓰면서 눈물이 날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ㅠㅠ 좋은곳에서 멋진 주인을 기다리렴 ~ 해피야 !
돌궁댕이
IP 1.♡.151.169
01-16
2020-01-16 09:52:06
·
토닥토닥. 힘내세요.
사고뭉치쭌
IP 222.♡.90.99
01-16
2020-01-16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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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파고스
IP 211.♡.235.6
01-16
2020-01-16 10:04:18
·
이런글 볼때 마다 그 아픔을 공유하는 느낌입니다.
프시케
IP 211.♡.163.50
01-16
2020-01-16 10:21:14
·
저도 반려견 떠나 보내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힘내시기 바랍니다.
Snail
IP 112.♡.66.59
01-16
2020-01-16 10:36:06
·
저도 15년동안 키운 강아지 떠나보내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언젠가 꼭 다시 만날거라고 믿고 극복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또사과사는개
IP 175.♡.33.145
01-16
2020-01-16 10:39:19
·
전 8살짜리 키우고 있습니다 저도 언젠간 이별하겠죠.. 강아지가 갈 때 제가 곁에 있어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 때 이 녀석이 제 옆에 있어줬듯이요
ebay
IP 121.♡.107.103
01-16
2020-01-16 10:41:01
·
16살 반려견을 키우고 앞도 안 보이고 배변도 못 가리지만, 아직 보낼 준비가 안되어서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레빈스 님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해피도 좋은 곳에서 견주님 걱정을 할 겁니다!
kimoooook
IP 61.♡.38.124
01-16
2020-01-16 10:48:58
·
강아디 얼굴에서 행복이 묻어나네요. 글쓴이 분의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aetnaa
IP 71.♡.226.103
01-16
2020-01-16 10:51:48
·
작년 8월에 15년간 함께한 반려묘를 떠나 보내고 아직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서의 하루는 이 곳의 10년과 같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고 살아가고 있네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법 중 하나가 그리울 때 한없이 슬퍼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많이 그리워 해 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나면 사랑한다고 많이 말 해주시고요.
이온이온
IP 211.♡.130.116
01-16
2020-01-16 10:54:05
·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블레빈스님과 함께해서 해피도 해피한 생이었을겁니다. 잘 보내고 기억해주세요.
JerryMC
IP 211.♡.69.182
01-16
2020-01-16 10:54:29
·
저도 3살된 코카 키우고 있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먹먹해지는지..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매일 같이 한침대에서 자고, 집에 들어가면 격하게 반겨주고, 항상 제 곁을 지켜주는 녀석이라 훗날 헤어지게 될거라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겪지 않은 일이라 상상만으로 아픔을 예상하지만 제 상상이상으로 마음이 아프실거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아마 좋은 곳에서 견주님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중2때 처음 키웠던 진돗개 carey (+생일=지금 ID), 남동생이 없어서 남동생처럼 마당있는 집에서 끼고 살았었는데... 취직하고 상경해서 가끔씩 내려가서 보던 녀석...
가족들이 전부 개를 좋아하셔서(여동생제외=대면대면^^;, 부모님 개좋아^^) 사랑을 듬뿍 받고 살던 녀석....붙임성도 좋아서 사람한테 얭기고 옆에 앉아서 말없이 있어주던 녀석...
17,18년 살고 어느날 떠났어요.. 4일 연속 계속 꿈에서 나와서 집에 전화해도 별일없다.....괜찮은줄 알고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꿈에 나왔던 시기가 아픈때였네요... 이젠 4학년 후반으로 넘어와서 잊혀질만한데..가끔씩 생각나면 그립습니다.. 1개월째 처음 봤던날,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교 제끼고 토하고 집으로 왔던 개 간호...
조막만 했던 녀석이 어느날 훌쩍 커버려서 기분이 ^^;;;
집이 산중턱이어서 산에 같이 자주올라갔었는데...
요즘에도 옆에가면 개들이 슬슬 피하는 ,개랑 안맞는 사람인데, 계속 같이 있었던 녀석인지라 더욱 보고싶을때가 많네요...
지금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나중에 다시 마당있는 집을 사게되면 아니면 혼자 살게되면 다시 개를 키워보고싶어요..
개도 말을 못한다뿐이지,공감하는건 확실히 있더라구요.. 어쩔땐 사람보다 더 위안이 되는...
저도 같은얘길 중얼거리곤 합니다. "언젠가 보자,캐리야~~~~~~~~~~"
나중에 또. 다시.. 좋은 녀석 만나실 겁니다..
Swifty
IP 39.♡.196.88
01-16
2020-01-16 11:18:39
·
힘내세요.. 저도 17년 같이 산 강아지 떠나보내고 몇주간은 너무 슬퍼서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떠나보낸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친구 생각하면 보고싶고 마음아프고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슬픔의 농도는 옅어질테지만 아예 잊는건 불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동물을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강아지는 키울 생각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징기즈
IP 182.♡.255.145
01-16
2020-01-16 11:29:34
·
그 마음 알기에 힘내라는 말씀은 못 드리겠고 같이 슬퍼하겠습니다.
히동구
IP 117.♡.15.81
01-16
2020-01-16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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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우는 입장이지만, 그 마음 어떠실지 상상도 잘 안되네요. 공허한 마음, 힘내시고 잘 버텨내시기 바랍니다!
깻잎세장
IP 115.♡.65.31
01-16
2020-01-16 11:36:15
·
마음아프네요
보글짱
IP 106.♡.83.3
01-16
2020-01-16 11:36:48
·
전에는 이런글 그냥 읽고 넘겼는데 저도 입양한지 1년반돼서 그런지 마음이 짠하네요~ 기운내세요
어썸소스
IP 147.♡.214.69
01-16
2020-01-16 11:41:31
·
같은 경험을 해 본 사람으로서, 글쓴이님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마시고,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가 기쁘게 떠난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IP 210.♡.72.154
01-16
2020-01-16 11:42:21
·
힘내세요. 정말... 1년만 같이 살다가 가도 몇 달 동안 힘든데... ㅠ.ㅠ
IP 221.♡.227.53
01-16
2020-01-16 11:44:37
·
아구 좋은 곳으로 가서 블레빈스님 지켜보고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어디서든 항상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pillll
IP 222.♡.172.248
01-16
2020-01-16 11:50:34
·
에고... 해피가 원글님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다 좋은 곳 갔을겁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하나하나따박따박
IP 121.♡.2.138
01-16
2020-01-16 11:51:14
·
좋은곳에서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아침부터 눈물이 ㅠ.ㅠ
hooroo
IP 39.♡.47.211
01-16
2020-01-16 11:54:14
·
저도 1년사이에 2마리를 보냈는데... 정말 한동안 너무 너무 힘들었었네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예전 사진도 못보겠어요.. 정말 가족을 하나 잃은 느낌이였습니다.... 힘내세요 ㅠ
부릎뜨니숲이어쓰
IP 112.♡.32.1
01-16
2020-01-16 1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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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꾸는강아지
IP 211.♡.77.53
01-16
2020-01-16 12:01:50
·
남의 일이 아니라 댓글 남깁니다. 우선 위로 드리고요.. 저희 부부도 아이 없이 강쥐 하나 함께 사는데, 이제 막 열살 되었네요. 요즘 이런 소식 접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힘내세요.
르꼬르륵뷔제
IP 58.♡.171.254
01-16
2020-01-16 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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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IP 210.♡.177.9
01-16
2020-01-16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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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우리 막내동생 대추 하늘로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매일 매일 보고 싶습니다.. ㅠ
찬미
IP 175.♡.213.110
01-16
2020-01-16 12:10:34
·
저도 개를 너무나 사랑하는데 지금까지 다시 개를 키우지 않는 이유죠. 헤어짐의 고통이 너무나 큽니다....
사별.
견주님도 복받으시고
해피도 잘쉬렴
저도 두번 겪어봐서 지금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기운내세요.
너무 슬퍼마세요. 꼭 다시 만날겁니다.
잘보내주세요~
나도 그래요
해피 좋은 곳에 가서 님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성인이 되어서 떠나보낼때도 이렇게 슬픈데.....
해피도 블레빈스님의 사랑을 꼭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라도 무지개 다리에서 꼭 마중 나와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위로드리고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기억을 많이 갖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저두터도 자신에게 중요한 기억을 갖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원래 그런생각이 없었는데 가끔 가서 보면 짠하기도 하고 혹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처가 가족들 모두 많이 슬프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짐작됩니다.
강아지 수명이 한 4배쯤 길었으면 좋겠어요
점점 같이할날이 많지 않은거 같아 매우 슬픕니다. 마음속으로 미리 생각해두었는데 우리 "하나야" 먼저 좋은곳에서
날 기다려줘~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말 힘드시겠네요. 글쓰면서 눈물이 날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ㅠㅠ
좋은곳에서 멋진 주인을 기다리렴 ~ 해피야 !
저도 언젠간 이별하겠죠..
강아지가 갈 때 제가 곁에 있어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 때 이 녀석이
제 옆에 있어줬듯이요
블레빈스 님도 힘드시겠지만, 힘내시고 해피도 좋은 곳에서 견주님 걱정을 할 겁니다!
글쓴이 분의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블레빈스님과 함께해서 해피도 해피한 생이었을겁니다.
잘 보내고 기억해주세요.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매일 같이 한침대에서 자고, 집에 들어가면 격하게 반겨주고, 항상 제 곁을 지켜주는 녀석이라 훗날 헤어지게 될거라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 겪지 않은 일이라 상상만으로 아픔을 예상하지만 제 상상이상으로 마음이 아프실거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아마 좋은 곳에서 견주님 생각하며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우리 마리도 2009년에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요즘들어 관절이 아픈지 앉아있다 일어나면 절뚝 거리기도 하고..
조금만 놀아도 기운이 떨어져서 헥헥거리고.. 저도 늙었지만 그녀석 늙는거 보니까 남일 같지는 않네요...
남동생이 없어서 남동생처럼 마당있는 집에서 끼고 살았었는데...
취직하고 상경해서 가끔씩 내려가서 보던 녀석...
가족들이 전부 개를 좋아하셔서(여동생제외=대면대면^^;, 부모님 개좋아^^)
사랑을 듬뿍 받고 살던 녀석....붙임성도 좋아서 사람한테 얭기고 옆에 앉아서 말없이 있어주던 녀석...
17,18년 살고 어느날 떠났어요..
4일 연속 계속 꿈에서 나와서 집에 전화해도 별일없다.....괜찮은줄 알고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꿈에 나왔던 시기가 아픈때였네요...
이젠 4학년 후반으로 넘어와서 잊혀질만한데..가끔씩 생각나면 그립습니다..
1개월째 처음 봤던날,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학교 제끼고 토하고 집으로 왔던 개 간호...
조막만 했던 녀석이 어느날 훌쩍 커버려서 기분이 ^^;;;
집이 산중턱이어서 산에 같이 자주올라갔었는데...
요즘에도 옆에가면 개들이 슬슬 피하는 ,개랑 안맞는 사람인데, 계속 같이 있었던 녀석인지라
더욱 보고싶을때가 많네요...
지금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나중에 다시 마당있는 집을 사게되면 아니면 혼자 살게되면 다시 개를 키워보고싶어요..
개도 말을 못한다뿐이지,공감하는건 확실히 있더라구요..
어쩔땐 사람보다 더 위안이 되는...
저도 같은얘길 중얼거리곤 합니다. "언젠가 보자,캐리야~~~~~~~~~~"
나중에 또. 다시.. 좋은 녀석 만나실 겁니다..
이미 떠나보낸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친구 생각하면 보고싶고 마음아프고 그래요
시간이 지나면 슬픔의 농도는 옅어질테지만 아예 잊는건 불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동물을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강아지는 키울 생각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공허한 마음, 힘내시고 잘 버텨내시기 바랍니다!
기운내세요
너무 마음 아파하시지 마시고,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다가 기쁘게 떠난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1년만 같이 살다가 가도 몇 달 동안 힘든데...
ㅠ.ㅠ
해피가 원글님 덕분에 행복하게 잘 살다 좋은 곳 갔을겁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예전 사진도 못보겠어요..
정말 가족을 하나 잃은 느낌이였습니다....
힘내세요 ㅠ
저희 부부도 아이 없이 강쥐 하나 함께 사는데, 이제 막 열살 되었네요.
요즘 이런 소식 접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힘내세요.
매일 매일 보고 싶습니다.. ㅠ
헤어짐의 고통이 너무나 큽니다....
우리 막내 리치 하늘나라 보낸지 오늘로 272일째 입니다. ㅠㅠ
앞으로 몇 달은 참으로 힘들테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스스로를 잘~ 챙겨주세요...
정말 힘들고 마음 아프시겠지만 아가가 행복한 기억
많이 안고 편히 눈감았을거에요
마음 잘 추스르시길 빕니다.
오전에 보고 나은 울 냥이 또 보고 싶은데
언제간 울 냥이도 ㅠㅠ
해피 이름처럼 충분히 행복하게 살다가 먼저 간거에요-
서로 행복했으니깐
우울해 하지 마세요! 그럼 해피가 더 마음이 안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