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푸른바다님 고양이 죽은지 2달된건데.. 언제까지 소리 들을정도인가? 싶네요..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본인 잣대로 생각하고 행동한 여자가 백번천번 잘못한것 같은데.. 남자가 잘못한게 뭐인가요?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01-14
2020-01-14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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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blueblue님 그니까요.. 저 경우가 단순히 여자쪽만 잘못했다고 할 사항은 아닌거죠. 원인 제공을 남자쪽에서 했고 거기서 여자분이 잘못된 판단을 한거라고 생각되지 단순히 저걸 여성분 성격 파탄으로 몰고가기엔..
blueblueblue
IP 115.♡.244.237
01-14
2020-01-14 17:17:06
·
@깊고푸른바다님 병 걸린게 무슨 잘못이죠?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01-14
2020-01-14 17:20:32
·
@매일행복하세요님 연예하고 약혼까지 한 사인데 사랑 하는 사람이 두달 동안 저러면 억장이 무너 집니다. 본인이 그런 경우 라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물론 언급했듯 여성분 행동을 옹호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저런 상황인것도 이해 해야지 단순히 결과만 놓고 욕하는건 잔인하다는 거죠
@blueblueblue님 뭔 소리세요? 님께서 제 글 그대로 옮긴거에도 남자가 잘못 했다는 이야기는 없는데요? 제가 달았던 모든 댓글에도 없어요. 그런 상황이 문제란 거지 남자가 잘못 했다고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님이 그렇게 해석 한거죠. 그리고 그렇다는 건 님이 그런 행동은 남자가 잘못 했다고 생각 하신거구요. 이해가 안가시나요? -ㅅ-?
blueblueblue
IP 115.♡.244.237
01-14
2020-01-14 17:39:27
·
@깊고푸른바다님 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
사람만상대함
IP 223.♡.196.149
01-14
2020-01-14 17: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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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푸른바다님 님말대로 역지사지 생각해보세요. 님 가족이 죽어서 슬퍼하는데 2달동안 슬퍼한다고 님 동의없이 가족사진 2장남기고 싹다 지우고 가족 유골 맘대로 뿌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에도 님처럼 다른사람이 "유골뿌린 정신나간 사람도 생각해야죠. 원인제공은 님이 하셨네요. 저런 상황도 이해 해야지 단순히 결과만 놓고 욕하는건 잔인하네요.." 해보세요.. 님..
@blueblueblue님 정확히 제 댓글에 대해 지적을 해보시던지요. 무슨 글을 빙빙 돌리기만 하고 그냥 태클만 거는데 본인이 잘못 지적한 건 절대 인정하기 싫고 지적은 계속 하고 싶고 어휴.. 참..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01-14
2020-01-14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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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행복하세요님 가족이면 차라리 이해가 가죠. 애완 동물입니다. 물론 당사자 입장에선 가족일수 있지만 결혼 앞둔 여자분 입장에선 그냥 동물로 보여요. 입장 차이란걸 생각 하셔야죠. 저 상황에서 여자분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역지 사지는 쏙 빼고 생각 하시잖아요. 그리고 다시한번 언급 하지만 여성분 행동이 잘못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저런 상황을 이해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여성분만 매도 하는것도 문제가 있다는 거죠
blueblueblue
IP 115.♡.244.237
01-14
2020-01-14 17: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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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푸른바다님 술은 마섰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인간이 앞에 있으면 하나하나 지적을 하고 싶겠어요 그냥 어이 없어 하겠어요
@blueblueblue님 일단 님은 비유가 잘못 되었구요.제 글에 잘못된 부분을 언급 해보세요. 지금 댓글도 많이 달고 있는데 그거 다 읽고 거기서 지적 하셔도 좋습니다. 그런 식으로 애매하게 돌려서 글 쓰지 마시구요 그런건 토론도 아니고 긍정적인 대화 방법도 아니예요 생산성 없는 그냥 폐글 쓰시는 거 밖에 안됩니다.
원래 이런 글 쓰는 이유가 잘 잘못 따지자고 합니까?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면서 생각의 차이를 알고 싶은거죠. 여기서 그냥 다른 사람 댓글 물어 뜯으면 무슨 내가 뭐라도 된거 같은 생각이 드시는 건가요?
진짜 또라이네요. 반려견은 사람은 아니지만 나한테는 가족이예요. 가족이 죽었는데 그 슬픔이 얼마나 큰지는 격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벌써 몃년전일이지만 저도 계속 생각납니다. 가끔 꿈에도 나오고 잊혀지질 않아요. 그걸 사진 동영상을 다 지우고 유골까지 뿌려요? 저라면 남자가 그랬으면 뒤지게 팼을거고 여자가 그랬으면 그냥 인연 끝입니다.
@Hokin님 저도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의 행동이 과한것도 있지만, 2달이나 기다려줬으면 여자측에서도 할만큼 했다고 합니다. 애묘인의 입장만 지켜줘야할 입장인건 아니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어야 하는건데, 어쩐지 이곳 댓글은 한쪽만 존중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가치관이 서로 안맞는건데 고양이의 보은은 둘다에게 온것 같네요.
IP 72.♡.226.59
01-14
2020-01-14 17:10:42
·
이런글 자주 퍼오시네요 이런 종류의 글을 좋아하시나봐요
25th
IP 220.♡.141.178
01-14
2020-01-14 17:12:38
·
@님 ???? 전 그냥 퍼오는건데 딱히 이런 종류글만 선정해서 올린적 없는데요?
젤라토르
IP 1.♡.102.40
01-14
2020-01-14 17:11:34
·
지금까지 십년 넘게 키운 강아지 3마리 먼저 보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도 너무 잘 알고 상대방 감정 고려 없이 자기 맘대로 상대 물건 처리해버리는 글에는 예외없이 쌍욕퍼붓는 편인데도, 왜 이 글에서 저 여자 행동이 그렇게 개차반이라는 생각은 안드는지 모르겠네요. 가족의 죽음도 결국은 극복해내야 남은 사람은 살아가는건데 지금 저 남자의 상태는 너무 심각해서 제가 지인이라도 뭔가 이제 그만 좀 하라는 행동은 했을거 같네요.
남자분을 슬픔에서 벗어나게 하고 싶어 하는건 좋은데 자기 좋을데로 생각해서 행동 했으니 같이 사는거에 대해선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인거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닥쳤을때 같이 해결하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처리해버리고 끝내버려서 싸울 상황이 계속 발생할꺼 같네요.
IP 106.♡.153.90
01-14
2020-01-14 17:13:42
·
20년을 길렀는데 한순간에 그걸 정리할수있을리가요.. 전 16년동안 길렀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건넜을때 물건 정리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한꺼번에 정리도 못하고 몇년지났지만 아직도 몇개는 남아있습니다. 애완동물에 너무 몰입한거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아가때부터 길렀던 아이가 제품에서 숨을 거둔거라 아직도 생각하면 마지막날이 떠올라서 펑펑 울기도 하는데요. 조금 더 예비신랑분한테 공감했어야하네요... 에휴... 실화가 아니길 오늘도 빕니다. 이노무 판 ㅠ
다꾸
IP 1.♡.101.24
01-14
2020-01-14 17:15:37
·
여자분 행동은 분명한 잘못이고 남자도 좀 아쉽네요. 여자분 마음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라보노
IP 175.♡.26.240
01-14
2020-01-14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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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달갑지 않아 하는 사람이지만... (정확히는 자신의 반려동물이 주변에 끼치는 위협과 불편함에 무감각한 주인들. )
무언가 애착의 대상을 잃었고, 슬퍼하고 있는데, 숨겨놓는것도 죽빵맞을일인데 삭제 시킨건 뭐.. 고양이의 보은이죠
각각 15년, 5년 키운 강아지 보내봤습니다. 한 한달은 정말 정신이 멍하고 2-3년 지났지만 아직까지 생각하면 눈물부터나고 꿈에도 나오곤 합니다. 카톡 프로필배경사진은 아직까지 그친구들 사진이고 집 한켠에 손바닥만한 액자와 가지고놀던 장난감 하나 옆에 뒀어요. 나머지 물건들은 떠난 당일에 다 정리했구요. 솔직히 눈에 밟히는 물건들이 많으면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생활에 지장이 없을정도로 회복되는건 한달 정도면 되더군요. 유골은 1년정도 지나서 자주 다니던 산책로에 다 뿌려줬습니다. 사람마다 아픈 정도가 다르고 회복되는 시간이 다른법인데 동물을 키워보지도, 공감도 못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다 처분한다라..... 글쎄요 저도 본문속 남자와 똑같이 할거같네요.
패미컴
IP 151.♡.241.251
01-14
2020-01-14 17:57:12
·
여자는 미친 것 같고.남자분 경우, 믿고 결혼하기엔 멘탈쪽에 의문이 가네요. 파혼한거 둘다한테 윈윈 같아요.
할러
IP 223.♡.24.223
01-14
2020-01-14 18:01:58
·
그냥 둘이 안맞는것 같네요.
눈밭백호
IP 39.♡.32.2
01-14
2020-01-14 18:08:51
·
애초에 반려묘에 대한 예랑의 감정을 이해못할 수는 있는데 행동은 전혀 이해가 안 가요. 왜 남의 물건에 손을 대죠? 그것도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와이프라도 이해 안 될 판에 뭔 사귀는 사이에.... 말이 예신이지.. 그냥 남인 관계인데 왜 가족 물건에 손을 대는지;;; 거기서부터 인성이 보이는 거죠..
둘이 그냥 안맞네요. 이해는 못하지만 수용은 하려했으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하지 못했던 여자(일을 하려면 같이 상의를 해야죠 남의 의사와 관계없이)와 결혼이 3월인데 고양이로 인한 슬픔을 같이 나누는게 아니라 현실 단절과 고립을 택해 연락이 2개월간 잘 안되는 남자.
IP 183.♡.178.2
01-14
2020-01-14 21:42:36
·
간단해요. 고양이를 가족으로 대치하면 저 여자는 처가쪽은 알뜰 하게 챙기면서 시댁쪽은 전혀 안챙길 사람이에요. 모든걸 나 위주로 생각하고 내기준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시댁에 하는 것도 똑같을 거라고 봅니다.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서도 시부모 사진 같은거 싹다 가져다 버릴 인간이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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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수집품 다 버리면 정신 돌아오겠지 .. 하던 일본 글도 있고.
진짜 고양이가 마지막까지 주인을 보살펴 주네요.
사실이여도 주작이여도 무섭네요ㅋ
1. 여자는 동의 없이 혼자 결정내리고 행동한거 백번 잘못했습니다.
2. 남자는 그렇다고 파혼을 하는것도 잘못됐다
내용이 너무 극단적이여서 전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이건 맘대로 집팔고 투자했다가 이혼당하는거랑 동급인거 같네요. 사람에 따라선 더한 문제거나...
전 알러지 때문에 동물 안 키우는 사람입니다만...
저 정도 키웠으면 가족인데요
사망한 가족의 유해(뼛가루)와 유품을
마음대로 정리하고 버렸다고 생각해보면
파혼이 너무 당연한데요....
아니, 파혼이 아니라 솔직히 고소해도 저는 인정
주작이면 그나마 다행이죠. 정말 저렇게 적으면서도 뭐가 잘못인지 모른다면야 뭐...
저게 주작이 아니라면
전 저 여성분도 이해가 가요
물론 저렇게 행동한건 분명 잘못이지만
저건 남자쪽도 좀.. - _-
사랑 하는 여자 생각도 해야 하는게 맞죠
언제까지 죽은 고양이에 매달리나요..
매달리고 싶어서 메달린게 아니죠
언제까지 죽은 고양이에 매달리나요.. 남자분이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신게 맞는데요
하나하나 지적을 하고 싶겠어요 그냥 어이 없어 하겠어요
그런 식으로 애매하게 돌려서 글 쓰지 마시구요
그런건 토론도 아니고 긍정적인 대화 방법도 아니예요
생산성 없는 그냥 폐글 쓰시는 거 밖에 안됩니다.
원래 이런 글 쓰는 이유가 잘 잘못 따지자고 합니까?
서로 다른 의견을 공유하면서 생각의 차이를
알고 싶은거죠. 여기서 그냥 다른 사람 댓글 물어 뜯으면
무슨 내가 뭐라도 된거 같은 생각이 드시는 건가요?
물론 저렇게 행동한건 분명 잘못이지만
저건 남자쪽도 좀.. (말줄임으로 생략된 뜻은 뭐가 적당할까요?)
사랑 하는 여자 생각도 해야 하는게 맞죠
언제까지 죽은 고양이에 매달리나요..
1. 잘못했다
2. 잘못한게 아니고 상황이 문제다
이 댓글이 뭔 대수라고 뭐라도 된 것 같은 생각이 들겠어요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거죠 ㅎㅎ
제가 쓴 다른 댓글도 보세요.. 어휴.. ;;;
그리고 님 댓글에 제가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지금?
애완동물에게 너무 몰입하는 것 역시 좋지 않죠
결혼하고 나서도 그 배려없음 때문에 고생길이 훤하죠..
정말 고양이의 보은이네요..
남자가 평생 모은 수집품을 버리거나 파는 사람처럼..
가족이 죽었는데 그 슬픔이 얼마나 큰지는 격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벌써 몃년전일이지만 저도 계속 생각납니다. 가끔 꿈에도 나오고 잊혀지질 않아요.
그걸 사진 동영상을 다 지우고 유골까지 뿌려요?
저라면 남자가 그랬으면 뒤지게 팼을거고 여자가 그랬으면 그냥 인연 끝입니다.
정말 큰일날뻔했네요
'예랑이'가 남자인가요?
그런거였군요
다른 사람이 소중히 하는걸 같이 소중히 해줘야 되요.
그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뭔가 행동을 하기 전에 얘기를 하고 합의를 한 상태에서 해야 되고요.
갑작스럽게 저러면 진짜 감당이 안됩니다.
예전에 아내가 남편 취미 수집품을 몰래 다 팔아버리자 현타온 남편이 완전 무감각한 상태로 지낸다는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저 말이 그대로 팩트라면 남자가 오바죠
아무리 사랑하는 반려동물이라 하더라도 앞으로 한평생을 살 상대방과 파혼할 정도로 반려동물에게 애정이 깊다면 그냥 앞으로도 그렇게 사는게 서로에게 편한 듯 합니다.
참고로 저 내용대로라면 한동안 여자가 지켜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 행동입니다. 그냥 1-2일지나서 충동적인 행동이 아니라는거죠
윈윈이네요 해피엔딩
저도 윈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의 행동이 과한것도 있지만, 2달이나 기다려줬으면 여자측에서도 할만큼 했다고 합니다.
애묘인의 입장만 지켜줘야할 입장인건 아니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어야 하는건데, 어쩐지 이곳 댓글은 한쪽만 존중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가치관이 서로 안맞는건데 고양이의 보은은 둘다에게 온것 같네요.
이런 종류의 글을 좋아하시나봐요
인간들은 쌍욕먹어도 쌉니다. 행동을 하려면 다른 방식으로 했어야 했어요.
남에 소중한걸 맘대로 처분하는게 아니라요. 하다 못해 사진이나 동영상은
복사해두고 치울수도 있었죠. 그냥 삭제해서 없앨게 아니라.
타인이 유족에게 기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곤 할 수 있어도 가슴에 묻으라며 유품을 내다버리거나 분향소를 때려부수면 무슨 소리가 나올까요?
맘대로 유골 갖다 뿌린건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어디 한켠에 안보이게 치워놓는 정도까지였으면 인정인데요
사람이 아니라 애완동물이니 추모하듯 마음에 담을 필요없단 뜻인지요? 물론 애완동물은 동물일뿐라며 그럴 수 있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 그러는건...
자기 좋을데로 생각해서 행동 했으니 같이 사는거에 대해선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인거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닥쳤을때 같이 해결하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처리해버리고 끝내버려서 싸울 상황이
계속 발생할꺼 같네요.
전 16년동안 길렀던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건넜을때 물건 정리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한꺼번에 정리도 못하고 몇년지났지만 아직도 몇개는 남아있습니다. 애완동물에 너무 몰입한거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아가때부터 길렀던 아이가 제품에서 숨을 거둔거라 아직도 생각하면 마지막날이 떠올라서 펑펑 울기도 하는데요.
조금 더 예비신랑분한테 공감했어야하네요... 에휴... 실화가 아니길 오늘도 빕니다. 이노무 판 ㅠ
여자분 마음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무언가 애착의 대상을 잃었고, 슬퍼하고 있는데, 숨겨놓는것도 죽빵맞을일인데 삭제 시킨건 뭐..
고양이의 보은이죠
공감 여부보다는 저는 거기서 빡쳤다고 봐요.
버리지 않고 왜 그렇게 지내냐고 말을 하고 안되면 차라리 싸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싸워서 내 맘은 몰라 주는거 같아도 참을 수가 있거나 기다려 달라거나 설득할 여지는 있거든요.
진심으로 남자가 문제라고 생각되면 병원을 가보세요
Clienkit3 Betatester/
어그로를 얼마나 끌어서 댓글이 몇개나 달리는지
평가할것같네요 주작 1표드립니다
20년이면 진짜 가족인데
가족 유골과 유품들을 마음대로 갖다버리는 사람이랑 결혼이라니...
끔찍할 거 같습니다.
카톡 프로필배경사진은 아직까지 그친구들 사진이고 집 한켠에 손바닥만한 액자와 가지고놀던 장난감 하나 옆에 뒀어요.
나머지 물건들은 떠난 당일에 다 정리했구요. 솔직히 눈에 밟히는 물건들이 많으면 힘든건 사실이거든요.
생활에 지장이 없을정도로 회복되는건 한달 정도면 되더군요. 유골은 1년정도 지나서 자주 다니던 산책로에 다 뿌려줬습니다.
사람마다 아픈 정도가 다르고 회복되는 시간이 다른법인데 동물을 키워보지도, 공감도 못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다 처분한다라.....
글쎄요 저도 본문속 남자와 똑같이 할거같네요.
왜 남의 물건에 손을 대죠?
그것도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을????
와이프라도 이해 안 될 판에 뭔 사귀는 사이에.... 말이 예신이지.. 그냥 남인 관계인데 왜 가족 물건에 손을 대는지;;;
거기서부터 인성이 보이는 거죠..
애완동물 죽었다고 저러고 있으면 너무 무서운데.. (애완동물 안 키우는 입장에서)
저라면 제가 파혼하자고 했을거예요
결국 서로 윈윈이네요
고양이가 큰일하고 갔네
그런 사람들과 가족이 되면 인생 힘들어집니다.
찍먹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그러나 부먹이 맞다'며 탕수육 구석구석까지 소스를 들이부은 사람과는
함께 탕수육 먹기 힘들죠.
모든걸 나 위주로 생각하고 내기준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시댁에 하는 것도 똑같을 거라고 봅니다.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서도 시부모 사진 같은거 싹다 가져다 버릴 인간이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