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노브랜드를 참 좋아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서요.
크게 따지지 않는 저로서는 뭐든 가격대비 양이 많은게...
각설하고...
집근처에 노브랜드 버거가 생겼길래 여자친구와 다녀와봤습니다.
미트마니아 버거 세트와 오리지널버거, 그리고 소떡??
아무튼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사이드 하나.
먹어보는데 평타.. 정도더라고요.
오리지널은 정말 딱 햄버거.. 가면 떠오르는 그 맛과 식감...
아, 미트마니아는 좀 괜찮더라고요.
패티에서 불향이 확 나고, 패티도 아주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맛나더라고요.
함정은 저 소떡??
미리 튀겨진 걸 데워주는지 튀김옷이 나이프을 가져다 대면 잘잘히 부서지고...
맛도 딱 거기...
그냥 동네 분식집에서 사먹는 소떡튀김 맛이더라고요...
전체적인 느낌은...
다른 브랜드보다는 싼데... 또 가고 싶지는 않다???
뭔가 킬링 포인트가 없더라고요.
가격이 정말 다 버리고 '여기는 가격으로 승부구나!!' 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버거 자체가 확 끌리는 것도 아니고...
제가 버거를 잘 안 먹어서 그렇게 느끼는걸지도요....
아, 미트마니아 버거에 피클을 사선으로 썰어 길게 들어간 것이랑
계란프라이가 있는건 신선하더라고요.
암튼..
뭔가 2% 아쉬운 버거였습니다.
노브랜드 버거가 초창기에는 손님을 모집하기 위해 좀 더 좋은 재료를 썼지않았을까 싶고요
패티가 예전 학교앞에서 팔던 닭대가리 햄버거 패티 좀 두꺼운 버전이더라구요.
가격을 차치하고서라도소고기맛 확실히 나는 맥도널드 빅맥이나 쿼터파운더가 나은거 같아요.
다만 저는 나름 만족했습니다 ㅎㅎ
다른 모든걸 잊게할 가격, 아니면 다른 곳에 없는 그것만의 무언가...
근데 노브랜드 버거는 기존 다른 노브랜드에 비해서 가격적 강세도 약한 편이고.. 특색은.. 희미하니.. 오픈빨 빠지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