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에 올라온 이전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489340CLIEN
1. 불량 CPU를 고수율 CPU 라고 판매
2. 동작이 되다 안되다 해서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전압을 더 줘보라고 함
3. 구매자는 뭔가 이상해서 전문업체에 수리를 맡김
4. 수리업체에서 말하길 CPU 가 전압 더주면 보드와 같이 죽도록 교묘하게 처리한듯 하다고 함.
그러다 경찰조사와 업체측의 조사로 사건의 실체가 더 밝혀졌는데
1. 9600kf(싼제품) 와 9900ks(비싼제품)을 구매
2. 뚜따를 해서 뚜껑을 서로 바꿔치기.
3. 비싼제품 뚜껑에 싼제품을 비싼제품처럼 반품
4. 싼제품 뚜껑에 비싼제품은 뚜껑만 다르다며 비싼제품 가격을 받고 중고장터로 팜
5. 그와중에 뚜따하다 잘못된 불량품은 윗 내용처럼 구매자 부주의로 죽는것처럼 만들어서 처리한것으로 보임.
저걸 하네요 참......
형제가 둘 명의로 번갈아가며 cpu 구입해서 저렇게 했다고 합니다.
사실 그 전에 한명은 벌크품 왕창 사서 수율 체크만 하고 반품한 뒤
고수율 제품은 장터에 비싸게 올리는 방법으로
이미 전에 해먹었던 사람이라고............
참고링크들.
http://www.coolenjoy.net/bbs/27/2709986
http://www.coolenjoy.net/bbs/mart2/871561
혹시라도 중고거래할시에 저런일 당하시지 말라는 공익목적으로 올립니다.
사기 처벌이 약하니 저런ㄳㄲ들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사기죄 처벌이 걸리면 본전도 안되는 수준이라 생각만 있으면 누구가 하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한판에 60짜리 상자깡!
도박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처 몰랐네요.
장터글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대충 내용은 요약한대로입니다.
전도성 써멀을 교묘하게 발랐다고 합니다.
저 전문업체이신 분이 유튜버이시기도 한데
자기도 저렇게 못할거 같다고 솜씨좋다고(?!) 하셨을 정도라고 하니 나름의 기술은 있었나봅니다.
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네 나름 신종의 사기 수법이니
각종 중고장터 cpu 거래시에 주의깊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기꾼이 같은 폼팩터 내에서 작정하고 사기치면 구매자는 뚜껑까지 따보지 않으면 정말 알수가 없겠네요.
이래저래 불안하지 않을수가 없겠어요.
@은자다카님
'컴퓨터 정보'로 확인은 가능한데
책임은 최종소비자가 고스란히 받는 제도.
아래는 링크된 장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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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름끼치고 어이없는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구매한 CPU이지만 혹시나 저처럼
당하시는분이 나오실까봐 연락드립니다.
수율이 좀차이나는정도면 어지간하면 넘어가는성격인데 이건 널리알려야겠네요.
일단 선 팩트체크 하겠습니다. CPU구매하실때 꼭 CPU반대쪽 콘덴서를 확인하시길바랍니다.
무조건 직거래만한다는 수율품 판매자가있어서 쿨엔의 수도권지역이 평소 친하게지내던
한 회원님에게 부탁 , 인천에 가게하여 직거래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CPU를 받고나서부터입니다.
동작이 됫다가... 안됫다가... 동작이되면 고수율로 동작을합니다... 에메합니다... 뚜따품인걸 알기에
직거래를했고... 근데 이 CPU가 진짜이상한건 ASUS보드에선 정상동작을 하며 타사보드에선 전혀 동작을하지않습니다.
혹시나해서 전날 CPU판매자에게 문의를하니 "전압을더줘보세요" 라는 엉뚱한대답이옵니다...
아뇨... 동작이안하는데 전압을어떻게줍니까... 라는 말을 하려다 당시 거래할때는 매너도 좋으시고
직접가신 회원분이 추우실까봐 걱정했던이야기들을 들으며 설마 이판매자가...? 라는생각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려니하고 CPU를 분해 점검하는데 CPU 뒷판에 콘덴서가없는겁니다... 자 여기까지도 좋았습니다...
그럴수있겠거니 했습니다... CPU를 받아서 체크못한 제가 문제일수도있고 택배사에서 문제가 생겼을수도 있겠거니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판매자를 추긍하기보단 확실히 수리가된다면 그냥 제복이거니 하고 쓰려고 수리업체를 알아보고
방문을 한 순간 경악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일단 방문업체는 CPU수리쪽에서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it***이라는 업체가 마침 집근처에있어 제가 일을하는시간때다보니 ,
집사람을 통해 점검을 의뢰하며 콘덴서 접합 수리를 문의하니 돌아온 대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답변은
"통상적으로 날아간 콘덴서가 날아간게 문제가아닙니다... 이후처리가문제입니다... 이건 판매자가 알고이런겁니다...
날아간 콘덴서에 리퀴드(?)를 발라놨네요...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너무 경악을금치못해서 사용했던 보드들의 소켓을보니 리퀴드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이것도 후레쉬로 비춰보고알았습니다...
지금현재도 제 메인시스템의 메인보드와 다른테스트보드에는 리퀴드가 남아있으며
내일 세척을 의뢰하러 가야되는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히 업체의 도움으로 CPU를 점검하기위해 같이보낸보드는
업체에서 소켓세척까지 진행해주셧습니다...
"고의적인 도포이며 ... 리퀴드로 접합부가 이미 녹아 없어져서 부푼상태입니다...
기판까지 손상이 이미 진행되었으며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라는 대답까지 듣게되었습니다.
즉
""판매자는 CPU의 콘덴서가 날아간걸 알고 수리가 불가능하다 생각 ,
완전범죄를위해 그부분에 리퀴드를 강제 도포 , CPU가 사망할때 소켓번을 유도""
한것입니다...
너무 소름끼치지않습니까??? 뚜따한 CPU가 AS가 불가능하니 떨어진 콘덴서에 리퀴드를 도포...
메인보드와 함께 사망하게하여 완전범죄로 위장...
업체에서 한말이 너무섬뜩합니다...
"이렇게 리퀴드를 바른게 신기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게 바를수가있을까요... 이건 저도 힘들꺼같습니다..."
확대현미경으로 콘덴서 주위를 비쳐주며 거기있는 리퀴드를 닦아내시면서 한 이야기입니다...
무섭습니다 ;;; 수율품관련 이런저런일 많이겪었지만 이런 사악한사람이 있을줄은 생각도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저같은일 당하지마시고 온라인거래는 직거래를 하시되 꼭 계좌이체로 내역을 남기시길 바라며 ,
꼭 CPU 뒤 콘덴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CPU뚜껑도 9600KF뚜껑인것도 너무이상했고 지금생각해보면 특정시간이 아닌이상
절대연락이 안닿는 판매자도 너무수상합니다.
무조건 판매자가 그랬다 할수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업체외 다른문의업체에서도
"리퀴드가 저정도면 도포한지도 시간이 꽤 지난상태이며 팔기위해서 완전범죄를 위해서 이미
도포를 해놓은것이다"
라는 확답을 주시네요...
저는 내일 부산 기장경찰서로 접수하러갑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벌크제품을 정교하게 접합했다고 합니다.
전문가나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보기 힘들정도로요.
피해분께 연락해서 자사 내 바꿔치기당한 시피유 일련번호와 확인해보니
정확하게 해당제품이라고 답변받았다네여 ㄷㄷㄷㄷㄷ
이제 인텍앤컴퍼니는 물증도 확보되서 인실 ㅈㅈㅈㅈ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피해자분도 고소미 시전했습니다.
인텍쪽에 물증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더라고요.
그런거 없었으면 .........
그게 진짜였군요 -_-;
중고로 살 때는 뚜따가 불가능한 AMD로 사야겠네요 (?) ...
요즘은 솔더링 한것들도 뚜껑을 따던데요..
원래 가능했었는데 편익대비 수고가 커서 안하던걸..
똥써멀로 뚜따하는게 보편화 되어 버리자
하드코어 오버클러커들은 솔더링의 전도율에도 만족하지 못하게 되어서...
뚜따하기 불편하게 왜 솔더링을 하냐고 궁시렁대면서 열풍기로 뚜껑을 딴다고...
발상 하나 신박하네요 ㄷㄷㄷㄷ
과거 용팔이는 애들 장난이네요...
하여간 사기꾼들이 열심이네요
저짓으로 엄청해먹었을걸요
맨날
돈자랑하고
돈없으면 노력해서 돈을벌어라 하면서 훈계하고다니던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