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급하게 내일까지 당장 1천만원을 막아야만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대출 또는 가족에게 빌리기, 지인에게 빌리는것은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조건1 : 모든 대출 및 지인찬스는 불가능!
조건2 : 가진 돈은 10만원이 전부!
1. 그 돈 전부를 구하는것은 무리지만 어떻게든 정해진 시간까지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해서 벌어본다
2. 유튜브 또는 방송을해서 벌어본다 (당일 정산이 가능하다는 조건)
3. 다짜고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도와달라고 한다
4. 에라 모르겠다! 포기! (잘 모르겠다 및 방법이 없다 포함)
5. 뛰어난 투자 안목과 운빨로 코인을 통해 벌어본다!
6. 복권을 사본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실지...?
사실 이 문제는 실제로 제가 겪고있기도 한 문제 입니다(당장은 아니지만요..)
2년동안 잠을 제때 제때 자지를 못하니 자는 시간도 엉망.. 밥은 하루에 한두끼 그것도 시간이 안맞으면 패스
저녁늦게나 한끼정도 편의점 도시락이나 그런 류 ㅎ
직장인 시절때는 그나마 좋았죠... 사업한다고 말아 먹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쯤은 어떻게든 지금 보단 나은 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클량에도 하소연 글 한 두번정도 끄적인적이 있었죠
마지막글을 쓸때는 하... 정말 살기도 싫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서 죽을까 말까 고민도 심하게 했었는데
넘기고.. 넘겨서 오늘까지 오긴 하더라구요 만신창이가 되는건 어쩔수없었지만..
버티고 버티는데 오늘 만큼은 왜이리 힘들까요
저런 과정을 겪으니 주변 사람이 떨어져나가는것도 많았다보니.. 이런 이야기 당장 시원하게 털어 놓을 친구도 딱히없네요 ㅎ
한때. 지금은 금기처럼된 복스렌치 그분 보면서 아.. 그래도 저 분도 나보다 힘들면 힘들진데 참 성실하구나.. 하면서
덧글로 응원했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덧글로 이런 뉘앙스로 적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상 님 보면서 나를 반성하고 힘을 내봅니다. 힘내세요"
물론.. .이후에는 언급하지 않아도 뭐.. .저도 돌아서면서 한편으로 나의 의지나 기운도 꺽이는걸 느끼기도 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저까지 맥이 빠져버리더라구요
그 이후 나름 살아 본다고 살아보는데 참 마음처럼 쉽지는 않네요
항상 내일에대한 걱정을 안고있으니 무언가 계획 해서 하고 싶어도 걱정에 쫒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니까요 ..
마음은 시간을 벌거나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무언가를 해서라도... 안간힘을 써서라도.. 하겠는데..
그 조금의 여유조차 허락이 안되니까 사람이 점점 피폐해져감을 느낍니다.
후... 정말 과거로 돌아간다면 때려 죽여서라도 사업한다고 했던 나를 말리고싶습니다
그냥 직장인으로 남아서 소소하게 부업하며 살았더라면.. 어땟을지
와.. .적고 보니 글이 엄청길었네요
술먹어본지가 오래인데 오늘 한잔 기울여보니 하고싶은 말이 많은가 봅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하소연이 하고 싶었어요 ㅎ
이 글은 술좀깨고나면 지울수도 있습니다
"있었다면" 당연히 팔아야죠 ㅎ
4번을 택하는게 편하긴한데 4번이 습관이 되면 무기력의 나락에 빠지는 수가...
사업이 단순한 돈만 없어지는게 아니라 몸과 마음도 망치게 되더군요. 저도 정수리가 휑해 지고 약먹을정도로 고생하다가 이제 마지막 시도를 하고있는데
지금 그만둘수 없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버텨야지요.
존버끝에 떡상하기를 믿고 가는수밖에 없습니다.
대표가 흔들리면 조직은 무너집니다.
추가로 답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게 힘든데... 답이 없다는 답을 내리고 나면 의외로 마음이 편해집니다. 잠도 잘오고요...
아마 제가 작성한 글중에서 가장 많은 덧글을 받아본것 같네요 ㅎㅎ
나눔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사실 딱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저도 제 상황이 한계까지 와서 너무 속상한 나머지 한잔하고 쓴글이기에
두서도 없이 쓴글이니까요.
조금 벌어도 고정된 일자리 괜찮지요. 그런것과 합쳐서 배민커넥트도 같이 병행하며 열심히 산다고 살아보는데도
힘드니.. 까 그게 문제였겠지요.
이젠 자전거도 팔아버려서 배민커넥트는 할 수없지만.. 또 무언가 찾아본다면 있을겁니다.
있겠지요
포기하는건. 가능하면 마지막.. 가장 마지막에 하는것이 맞지 않나 싶어요 포기해버리면
정말로 여러의미로 여기서 제가 끝나버릴것 같거든요
아무튼 늦은시간에 관심주시고 덧글 달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그래도 지인찬스로 해결을 했었고 지금도 간당간당하게 버티고는 있는데,
이게 참.. 현실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들더라구요.
제가 지인도 아니고 뭐도 아니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모습에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행복해지겠지요..
복스인가 뭔가 하는 사람에게 갔던 온정이 TSMA님께 모두 갔으면 합니다.
한번으로 끝이 나고 큰 데미지가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사람이 죽어 나가지 않는한 4번 추천합니다.
주변사람에게 빌려서 처리하면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겠지요.
그렇다고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조금씩 여유되는데로 갚아 나가야죠.
제 인생의 경험으로는 TSMA님의 삶의 무게를 가늠할수 없지만, 그래도 잘 버텨내시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건강만큼은 꼭 챙기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봉지를 주워서 가게에 가져가면 50원 주는 제도가 있었는데 그걸로 봉지 모아서 컵라면 바꿔달래서 먹고 그랬는데 그것도 어려우면 숟가락만 가지고 자율배식인 학생식당에 가서 마치 돈낸것처럼 밥만 퍼다 먹기도 하고 남은돈 3만원으로 전부 짜파게티를 사서 몇달을 하루에 그거 하나씩 끓여 먹고 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일을 해도 임금을 안주고 돈을 떼여서 힘들어 죽겠는데 날씨까지 추워지니까 딱 지금 TSMA님처럼 생각이 안좋게 들더라구요. 뭐하나 이불이라도 덮을거 있으면 좋겠다 방세는 어떻게 내지.. 종일 그런생각만 하다가 밤에 추워서 잠도 못자고 그랬네요. 어디 누가 버린 패딩이라도 없나 나중에는 그냥 봄이불 몸에 동여서 잠깐 밖에 나가고 그랬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친놈처럼 쳐다봐서 그것도 괴롭고 그랬어요.
그때그때 힘들때 잠시라도 생각을 멈추지 않으면 미춰버릴것 같은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남의 눈치보고 사람들 시선 신경쓰고 그런것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멈출수가 있거든요. 혼자 무얼할지 그런것만 골똘히 생각하고 어지간하면 아무렇지 않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된것 같아요. 그렇다고 뭐 딱딱하고 삐딱하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저 좋죠. 전에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데 지금 어려운건 그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웃기지만 결국 어렵게 살다보면 어려움을 이겨내는 능력이 생기니까 갑자기 재수좋게 어려운일도 풀리고 좋은 일도 생기고 그런것 같습니다. 자꾸 생각하고 걱정하지 말고 뭐라도 하면서 하루하루를 머리 굴려서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쪽으로 나를 옮겨놓고 하루를 조금씩 개선하고 그렇게 지내면 꼭 좋은일이 생깁니다. 꼭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쪽으로 조금씩 옮겨가세요. 혼자 고립되면 정말이지 힘들어서요. 밝고 에너지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움직이는걸로 하면 틀림없습니다.
어그로는 다른데서 하십시오 ㅡㅡ
굉장히 기분나쁘네요
파산면책 준비하셔서 그걸로 일단 채무는 청산하시고
당분간은 먹고살아야 하니
당장 어떤 일자리가 있으면 집중하시고 없다면 새벽에 인부사무실 가서 사정이야기하고 공사장 청소같은 하루일당 받을 수 있는일 하시면서 수중에 현금을 좀 가지고 계획을 세우시면 될것 같습니다.
안해보고, 두렵고, 놓지 못해서 계속 나락으로 떨어질 뿐이지
다시 올라 오는건 자신을 얼마나 내려놓을 수 있는 가와 의지의 문제 입니다.
좋은 소식 바래봅니다.
무조건 1번입니다.
"정말 과거로 돌아간다면 때려 죽여서라도 사업한다고 했던 나를 말리고싶습니다
그냥 직장인으로 남아서 소소하게 부업하며 살았더라면.."
그냥 해결된다면 아마 반복될 수도 있을껍니다. 시간이 한동안 걸릴테고 쉽지 않겠지만 잘 견뎌내보세요.
새로운 삶이 다시 시작될껍니다!!
당장 단기 플랜이 만들어질수 없다면 장기 플랜으로 전환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천만원이 필요하다는건 갑작스런 병원비 이런건 아니실테니.. 주저앉을수는 없고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끝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지금 지옥을 걷고 있다면 계속 걸어야죠.. 지옥을 벗어날때까지
어제 한잔하고 쓴 글에.. 관심가져 주시고 의견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결 된 것은 없지만...
정말 죽을만큼 힘들지만 힘내볼게요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언젠가는.. 이 글에 당당하게
"해결햇다 고생햇다" 라고 달 수 있길 바라며
채권자를 만나서 현실을 털어 놓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같고 안될것 같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살아집니다.
여기서라도 속에 있는 거 풀어놓으시고
마음의 짐 덜으셨으면 합니다.
갖고 있는 모든 일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법무사에 전화해서 상담받아보십시오.
여기서 위로받는 것보다 그게 현실적인 노력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