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단짠 (sucré! salé!) 를 외치며 계속 까먹습니다. 이번에 한국 다녀온 애가 이거 사서 가방에 가득 채우느라 제가 부탁한건 가방에 넣을 곳이 없다며 미안해 했어요ㅠㅠ
유자차는 아무리 이게 물에 타서 먹는 차라고 얘기를 해줘도 얘네들에게는 아침에 바게뜨나 다른 빵에 발라먹는 맛난 과일잼일 뿐이지요. 이것도 트렁크에 넣어왔네요. 이걸 물에 타먹는다고? 이러면서 잼에 물을 넣는 상상을 합니다;; 맛보라고 줘도 안 마셔요. 대용량 과일잼 유자잼.
이거말고 들깨 붙은 납작한 전통 강정도 은근 잘 먹어요. 프랑스 갈 때 저는 오설록에서 녹차 스프레드를 면세점에서 사가지고 갔는데 달고 맛없다며 안 먹었어요. 아니 그건 달고 유자차는 안 다냐고...혼잣말을 해봅니다.
2주 후에 시험이라 요즘 조금 헬입니다.
Clienkit3 Betatester/
"치킨 수프에 진생을 넣어"면 삼계탕 얘기 같군요.
이거 마시러 한국 온다고
유자청은 진짜 호불호 없나봐요. 제가 아는 외국인들도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Vollago
시험 준비 잘 하세요 :-)
점점 부담을 덜어가시는 모습 보니까 좋네요! :-)
차로 먹여보고 싶으시면 유자는 포기하시고 모과로 가세요 ㅋㅋ 15년째 유자차를 선물해서 차로만 마시는 친구를 본 적이 없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한국 유자차도 한국 슈퍼보다 tang이 더 싸답니다
근데 간혹 유자차를 일본것으로 잘 못 아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GS Frash 샘터제조 OEM 1병당 4천원입ㄴ다
쌀과자도 사야될따 싶어지는군요
잼대신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ㅎ
예전에 저도 유자차 정말 좋아했는데
치아... 건강때문에 ㅠㅠ
유자차뿐만아니라.. 딸기쨈, 살구쨈등 다른 마멀레이드 종류도 외국브랜드제품에 비해 설탕함량이 높아서 너무 달고 질 차이가 너무 나더군요.... 꼭 과일원재료 가격이 월등히 높아서 그런건 아닌것같은데..
아침,점심을 빵으로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불만이네요;;
참쌀과자는 대용량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