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말이나 4월초쯤에... 미국 뉴욕 자유여행을 가려고 합니다만..
유럽여행이나 (패키지였지만;;) 일본자유여행은 많이 가봤지만... 아메리카 대륙은 처음이네요;;;
일단.... 문제가 있습니다.
1. 비자 발급 받을줄 몰라요 ㅠㅠ
2. 영어 할줄도 몰라요 ㅠㅠ
3. 무서워요 ㅠㅠ
...랄까요 -ㅅ-;
일단 숙소같은 경우에는 제가 한번 알아보니.. 뉴욕 맨하탄쪽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고하네요.
그... 정해인 걸어보고서 인가? 거기 방송에서도 나왔던 숙소인데...
거기는 공항픽업까지 해준다고 하니까... 그 부분은 살짝~ 걱정이 덜해지긴 합니다만..ㅎㅎ;;
뉴욕 처음 가보신분들... 어땠나요? ㄷㄷㄷ
히잌!!!
자기 앨범냈다고 그러면서요
그럴때마다 싸이 챔피언 불러주시면 됩니다
소리지르는 니가!
일단 싸지방에서 티켓 끊고 아무것도 모른채로
무계획으로 전역 다음날에 바로 갔는데
(저도 영어 정말로 못합니다...) 뉴욕가서
3주동안 재미있었고 오히려 한인민박이니 뭐니 그런거
안해서 미국친구들도 생겨서 아직까지 연락합니다.
구글 번역기가 열일을 하지만
뉴욕거리 헤매다가 우범골목 들어가는것만 피하면 별 문제도 없구요...
여행자가 할껀 뻔합니다. 그래서 실제 의사소통에 필요한 영단어는 얼마 안되요.
복잡한 의사소통은 구글번역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세요!
내것이었던 돈이 그의 것이 됩니다.
총 겨누고 있는거 다 내놓으라고 해서 양복 주머니에 손넣었다가 총을 꺼내는 줄 알고 범인이 쐈다 하더군요.
저는 막상 뉴욕에서 여행중에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그래도 미국은 미국이라는 느낌은 들더라구요
잉? 센트럴파크.... 거기가 위험한가요? 공원.... 아니던가요?;;; ㄷㄷㄷㄷㄷ
그래도 일단 작은 확률로라도 총이 어쨌든 존재하는 동네니까... 늘 조심하는게 좋지요.
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늘 긴장은 놓지 말고, 주변을 늘 살피고, 왠지 싸하면 바로 돌아서야 합니다. 괜찮겠지 하면 ㅈ되는거에요.
아하!................
허얼.. 도시에서..... 위험지역이 정해져있다는것 부터가;;; ㄷㄷㄷㄷㄷ
2. 영어가 가능하시면 더 재밌으시겠지만 못하신다고 못 즐길건 없습니다.
3. 밤 늦은 시간에서 이동은 피하시고, 낯선 사람이 말을 걸거나 하는건 주의하세요. 위에 댓글처럼 특히 관광지가면 cd나 팔찌 공짜로 준다는건 무시하세요. 위험지역은 크게 걱정하실 이유가 없으실겁니다. 관광지는 위험지역과는 거리가 매우 멀고 숙소 위치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뉴욕에서 나름 20대의 절반을 넘게 보냈는데 저도 3월에 갈까말까 고민중이네요. 항상 그립습니다.
아들만나서 같이 다니긴했지만 여행스케쥴 제가 다 짜서 다녔습니다. 아래링크 제가 쓴 뉴욕 후기 참고해 보세요
우왓!!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거긴 당연한건데 그걸 생각 못했었어요.
근데 저 초등학교 다닐때는 영어 과목이 없어서...;;; 6학년때 잠깐 방과후 영어교육(신청자에 한해서) 이 있긴 했었죠...
그리고... 길에서 먹는거에 익숙해지시면 좀 더 편안한 동선이 나올겁니다.
영어 솔직히 못하면 좀 불편함은 있습니다. 레스토랑가서 음식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을꺼에요. 저는 10년전에 가서 무대포로 갔었지만.. 근데 뭐 요즘에는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뚝딱하는 시대기에 영어 못해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봅니다
엘에이 샌프란 ㅎㅎ ㄴ 3월이면 날씨도좋겠네요
관광을 다니는데 영어를 못한다면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 영어를 잘하면 더 많은 걸 볼 수 있으니 더 좋을 수도 있지만요 - 입국장에서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도 당황하기 시작하면 입국부터 안좋은 상황들이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고, 밥먹으러 갔는데 당황하기 시작하면 원하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될 수도 있고, 결국 한인타운에서 한인들만 보다가 오게 될 수도 있지요.
관광객은 현지인들에게는 손님입니다. 손님이 뭘 원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대우해주고 비용을 받지요.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니까 관광객은 언어를 대충 구사해도 문제 없습니다. 근데, 대충 구사해도가 아니라 의사소통이 안되면 입국장에서 돌려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아주 기본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해 가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관광객이니까요.
어머니모시고 가신다면 더더욱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