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677725
- "반대로 묻고 싶다. 아이돌은 돔 콘서트도 하는데 왜 차트 1위를 하지 못 하거나 1위를 며칠동안 유지하지 못 하나"
바이브·벤·우디 등이 속한 메이저나인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에 불만을 드러내며 음원 사재기를 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메이저나인은 8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기자들을 모아 '사재기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 해명'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메이저나인 황정문 대표와 김상하 부사장은 "너무 억울하다. 왜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쪽이 아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우리가 왜 아닌지 근거를 제시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또 '그것이 알고 싶다'에 6시간 동안 설명했는데 방송엔 제작진이 필요한 멘트만 편집돼 나갔다. 우리 입장이 제대로 담기지 않았다"면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진정서를 낼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나인은 회계 자료까지 모두 공개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이유를 들었다. 메이저나인은 회계 자료 및 첨부 자료는 믿을 수 있냐는 질문에 "메이저나인은 2019년 상반기에 외부 기관으로부터 지분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투자계약서상의 조건에 의해서 2019년 회계부터 외부감사를 받는 외감 법인이다. 이미 분기별로 투자사에 회계 보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나인 측이 공개한 회계 자료에 따르면 1년 기준 메이저나인이 광고선전비(바이럴 마케팅 비용 포함)로 사용한 비용은 2억 658만 9343원이다. 한 곡당 바이럴 마케팅 비용으로 3000만원 정도 썼고 이 중 1000만원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영상 제작 외주비로 사용했다. 김상하 부사장은 "메이저나인이 설립된 후 발표해서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한 노래가 24곡이다. 이 중 성공한 노래는 8곡이다. 이 중 윤민수와 장혜진이 부른 '술이 문제야'는 다른 소속사가 제작한 노래다. 성공 확률은 3할이다. 메이저나인이 SNS 바이털 마케팅을 한 모든 곡이 잘 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커뮤니티에 떠도는 수 억원을 들여 하는 음원 사재기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나인 측은 "벤 히트곡 '180도'가 차트에서 한 달 정도 1위를 유지했지만 이로 인해 얻은 매출이 약 2억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제작비는 1억 5000여 만원 정도 들었다. 이대로라면 (차트 1위로) 수익이 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라며 "음원 차트 1위에 힘입어 행사 매출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설사 그렇다고 해도 다 합쳐서 남은 돈이 2000여 만원 밖에 안된다. 신인 가수 입장에서 돈이 남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디의 경우도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행사 섭외가 늘어나지도 않는다"라며 행사로 번 수익도 공개했다.
음원 차트 성적은 좋은데 왜 콘서트 매진은 시키지 못 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반대로 묻고 싶다. 아이돌은 돔 콘서트도 하는데 왜 차트 1위를 하지 못 하거나 1위를 며칠동안 유지하지 못 하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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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노래는 거의 잘 모르고 음원 시장 같은 걸 잘 모르니
이렇게 말하니까 또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근데 저 바이럴마케팅이라는게 정확히 뭘까요?
그냥 입소문 글 쓴다는 걸까요
그리고 5060에서 1위 먹은건 해명도 안하네요
그리고 콘서트 하는 애들도 1위 하기가 힘든데
콘서트 매진도 못시키는데 1위 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저같으면 불법행위하면서 회계자료만들면서 안할거 같습니다
특히나 바이럴홍보항목 자금을 불법스트리밍용으로 쓴다??
그런 아이돌처럼 돔 하나 매진시켜보라고
2주째 1등 자리에서 안내려왔다가 요 며칠은 잠깐 내려오긴 했지만...
저런 답변은 별로 좋지 못할텐데 요근래 기자회견 상태가...
저 구렁텅이에서 빠져주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