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당시 친구와 북한소주 10병 먹고 음주운전 사고치고 총맞고도 얼떨결에 남으로 왔는데, 남쪽에서도 음주운전 ㅎ 사람은 고쳐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기껏 살려놨더니. 이 놈 때문에 우리 군인이 목숨걸었다니 + 세금 정말정말 아깝네여.
꽤 되겠죠.
보통은 브로커 끼고 오면..정착금을 브로커가 다 챙겨가니 생활이 어려운데.
이냥반은 브로커 없이 넘어왔으니 ㅎㄷㄷ
음주운전 적발됐다고 총맞을거 각오하고 맨몸으로 한국 넘어오는거 보면.. 아주 그냥 한국 음주운전법이 개꿀이네요
군관련 인사가 아닌데 jsa 통해서 오는건 불가능합니다
나중에 본인 상황 안 좋을때 남한이 어쩌니 정부가 어쩌니 선동이나 안 하고 다녔으면 하네요.
귀순해서 인기 얻고 돈 벌어 잘 먹고 잘 살다가
사업하고 쫄딱 망하면
북한가고싶다는둥
북한이 더 살기 좋았다는둥
하면서 남한욕 하는 사람도 있었죠
음주운전 수습을 못해서 탈북
제2의 인생 배팅은 성공했으나..
다시 음주운전으로 말아먹음 ㅋㅋ
자한당이나 극우꼴통들이 주장하는 체재붕괴 방식으로 가면
수백~수천만의 난민들이 난입할텐데 어떻게 감당한답니까 ?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해야 해요.
사실상 우리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이죠 !!!
저 놈 살리려고 들어간 헌혈양이.
우리 쪽에서도 북으로 가는 사람 많을 겁니다. 빛에 쫒기거나 범죄자거나...
우리 군이 목숨을 걸었다는게 참...
하지만 저 사람이 어떻든 저는 당시의 우리군인과 우리의료진 우리정부의 태도는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 됐으면 그냥 벌 받으면 되는거져.. 뭐 조롱하거나 비하할꺼 있나요.. 그냥 사람인데..
저넘 음주는 그냥 습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