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09/99147060/1
동아니까 들어갈 필요는 없고 결론은 임상실험을 시도할 가치조차없가네요
치료기전이 1세대 암치료제(부작용이 엄청 심한 광범위 공격)와 같고 현재는 암세포만 타겟으로 하는 3세대 암치료제가 있는데 굳이 임상실험할 가치조차 없다쪽이네요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109/99147060/1
동아니까 들어갈 필요는 없고 결론은 임상실험을 시도할 가치조차없가네요
치료기전이 1세대 암치료제(부작용이 엄청 심한 광범위 공격)와 같고 현재는 암세포만 타겟으로 하는 3세대 암치료제가 있는데 굳이 임상실험할 가치조차 없다쪽이네요
미국에서 임상 들어갔다고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하고 있는건 펜벤다졸이 아니라 메벤다졸입니다.
NIH 주도로 혹은 여러병원 연합으로 대형 임상이 들어갔다는 소식은 들은적이 없습니다.
치질 편두통 뭐 각종 질병이나 통증에 효과 봤다는 글들이 수두룩.....
이젠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 및 사회적 비용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야 할 지경이죠
댓글은 어디나 다들 그런거죠
그것이 정치,물건,사람 무엇이 되었든 지요.
어차피 임상 참여할 사람들은 개인적으로라도 저 약을 먹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 아닌가요?
그런데, 혼자서 하기보다는 의사의 감독하에서 부작용을 적절한 시기에 진단받아보면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거구요.
상당수의 의사도 구충제가 부작용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는 의견인걸로 아는데, 이번 결정에서 부작용은 중요한 고려요소가 아니라고 봅니다.
스스로가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납득할만한 설명없이 저렇게 포기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 가는 상황은 아니죠.
외국에서는 임상이 들어갔다 하고 국립암센터에선 가치조차 없다고 하고 저같은 일반인으로서는 혼란 스러운 상황은 맞네요.
구충제는 작용 메커니즘으로 볼 때, 좋은 임상 결과가 나오기 매우 (솔직히는 거의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암센터나.. 또 여러 의과채널에서 비슷한 효과를 내는 탁솔이 있다고 계속 언급하는데,..
그런데 실제 현장에서 탁솔이 지금과 같은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습니다..
그거 먹고 좋아지면 그거 먹지 뭐하러 말들어가며 구충제 먹나요?
2. 알려진 기전 외에 칵테일 요법으로 인한 상승작용이나 알려지지 않았던 기전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상을 시도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거죠.
말을 해도 믿지를 않으니...
현존하는 논문을 이미 검토해 봤는데
다시 시험해볼 생각조차 안들 정도로 허접하다는데
논문의 허접함을 따질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모양새네요
의사나 한의사 약사 중에
지금 비염 고치겠다고 구충제 먹는 사람 있나요
뭐 이래도 먹을 사람은 먹겠지만요
저 본문 글 보면 좀 이상하지 않으세요?
단지 논문 몇편보고 허접하다?
지금 저 분들이 말하는게 탁솔 이야기입니다.
애초에 탁솔과 비슷한 기전이라는건 구충제 알아본 사람들은 대부분 알아요.
탁솔은 부작용이 엄청납니다.
구충제는 현재 부작용 거의 없죠.
부작용이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는 것때문에 다른 치료가 효과가 없었던 사람들이 시도해보는거죠. 가격도 싸고.
100명, 1,000명에 한명이라도 효과가 있다면 그 효과가 있었던 사람에겐 기적인거고요
솔직히 더 좋은 약이 있을까 싶죠. 만일 1세대 효과 정도라도 나오면요.
지금 2세대, 3세대 진화하는 건 정상세포 손상을 덜 시키면서 치료하는게 목적인데
1세대 효과에 현재까지 복용자들 부작용 보고 보면 부작용은 거의 없으니
참 좋은 약이라는 걸 오히려 알려주는군요.
건강보조식품 류라고 부르지요. 지금은 어느정도 확률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는 거고요.
큰 부작용이 없다면 다른 사람이 루테인을 먹든 스쿠알렌을 먹든 뭔 상관이겠습니까..가격도 싼건데요.
그렇지만 병원에 갔을 때 의사가 "방법이 없습니다." 라고 하는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고 있자니 펜벤다졸, 알벤다졸 찾아서 먹는 분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 절망감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니 환자 입장에서는 단 0.1% 의 가능성만 있어도 무엇이든 하려고 할테죠.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환자 스스로 납득하고 후회라도 남지 않지, 아무것도 안해보고 삶의 끈을 놓기에는 후회가 극심하게 남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지금 메벤다졸 임상 중인걸로 아는데 참 희한합니다.
1세대 항암제라고 말하는게 탁솔인데 부작용 엄청납니다.
그런데, 펜벤다졸 부작용은 지금 벌써 3달이 다 되가는데 별로 없죠.
그런데도 임상 진행 안한다니;;;
이미 수많은 치료방법이 존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하고 있는데
내가 스스로 임상실험을 할 이유가.
환자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지.
개인이나 사설병원도 아니기에 그렇게 이익을 챙길려는 단체도 아니구요.
검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사/기소 경험이 있는 기관입니다.
개인이나 사설단체도 아니기에, 그렇게 이익을 챙길려는 기관도 아닙니다.
라고도 성릷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미국에서 한다는데 굳이 우리가 할 필요 있어? 돈들여서... 그냥 미국에서 결론 낼때 까지 팝콘 먹으면서 기다리자
그게 돈도 세이브하고 훨씬 낫다 로 생각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해서 의미 없으면 돈낭비 했다고 욕 먹을 거고.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면 국내는 수동적이야!! 하는 욕만 한번 먹으면 끝나는거고 미국에서 적용 시키는거 보고 따라 가기만 하면되
니까요.
그만큼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논문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지요.
암을 극복하는 뭔가가 말도안되게 저렴한게 있다면 그것을 의사들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금융전문가가 언제나 경제현상 맞추는것 아니고
의사가 모든 병에 통달한 사람도 아닌데
화학식 몇개 논문 몇개로 왈가왈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논리라면
지구 평평한것도 유튜브에 나와있고
직접 눈으로 본 것도 아닌데
논문 수백개로 지구가 둥글다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이 논리로 뭐든 다 가능하네요
암을 극복하는 뭔가가 말도안되게 저렴한게 있다면 그것을 의사들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당연히 좋아하죠.
어느 정도 믿되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을 극복하는 뭔가가 말도안되게 저렴한게 있다면 그것을 의사들이 좋아할까요? 싫어할까요?
-> 당연히 좋아합니다.
산업의 구조도 모르는데 그냥 수익이 안될꺼다.. 싫어할꺼다..
갑상선 치료제 50원도 안하는데 만들어서 열심히 팔고 있고 그 약물에 의해서 조절되고 있어요. 그외에도 너무 싸서 국가에서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으면서 관련질환에 너무나 잘 듣고 있는 약물이 많아요.
전 그냥 대중의인식을 표현한것 뿐인데.
댓글로만 보면 동물 기생충약 먹는 사람들이 못배운 우민이겠군요.
저희 고모 암으로 돌아가신건지 항암으로 돌아가신건진 몰라도 그 이후로 의사에 대한 신뢰가 없어졌습니다.
치료과정에서 의사는 그냥 돈버는 사람이지 치료는 관심없구나를 많이 느꼈었네요.
유튜브 링크 들이미는 논문을 2주동안 보며 실험 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고 하는데
저렴한 약이 나오면 암 의사들이 싫어해서 안 한다구요???
또 그걸 반증하기 위해 왜 실험을 안 하냐니.. 진짜 댓글 수준 미개하네요
임상에 들어가면 다 되는게 아닙니다. 2~3상까지 가다가 고꾸라지는 약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미국에서 임상에 들어갔다 이것이 미국이 약효를 인정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1상에서 끝나버릴수도 있습니다.
탁솔과 비슷한 기전이라는건 둘다 분열이 빠르게 일어나는 세포를 죽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펜벤다졸 알벤다졸은 부작용이 없고 탁솔은 부작용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므로 구충제가 안전하다는 식의 논리는 정말 비전문가적인 논리입니다. 의약품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알벤다졸이 암세포에만 특별한 표적성이 있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진바론 그런게 없죠. 단지 약효가 매우 약하니까 부작용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참고로 부작용 없는 약은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안전하다구요? 그만큼 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연구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의약품으로서의 가치가 없기 떄문에...
지금 전문가들이 경고하는것도 연구된 용법 이상으로 사용하여서 정말로 항암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 그 용량에서 나타날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지 연구된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 전문가들이 남긴 글은 그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일반인이 보기엔 그것이 정말 새로운 사실처럼 와닿을지 모르나 실상 그런 글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치험례 아니면 전공자라면 다 알고 있는 지식의 나열일 뿐입니다. 그런 글이나 의견이 절대 국립 암센터의 의견을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도 항암 효과가 있을 거 같다라고 해서 동물 임상부터 시작해서 1,2,3차 임상까지 가서도 고꾸라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당연히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 미국에서 1상 들어갔다고 엄청난 약인양 말하는 사람들 말은 허무맹랑하게 느껴지죠.
이것도 없는데 임상을 하라? 그건 말도 안되는거에요. 전임상에서 효과가 아주 좋아도 임상에서는 효과가 있을까 말까인데 없는걸 어떻게 사람한테 써요. 장기간 복용했을때 안전성도 확립이 안되어 있는데...
암도 아닌 데 그놈의 유튜브만 믿고 구충제 한 보따리 사놓고 먹고 있어요. 이젠 구충제 먹기 위해 간 보호하는 영양제도 샀네요......
의사에 대한 신뢰도가 없는데 한의사 출신 유튜버 말은 잘 듣습니다ㅠㅠ
아... 내가 왜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제해줬는지 진짜...
간이 안좋다고 했더니 간에 좋다는 풀캐먹고 간부전오는 경우도 많아요.
제약사들은 그런 효과있는 물질 특히 항암제는 돈이 얼마나 되는데 그걸 안하겠습니까. 이미 있는거라 돈이 안된다고요? 이미 있는약도 임상해서 약가 새로 받아서 팔수 있어요. 그런약 많아요.
전문가들이 수준 미달이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가치도 없음이라 하는걸 그래도 해봐야하지 않겠느냐 또는 깜이 안되면 얼마나 안되는건지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다니..
그 임상하는 동안 들어가는 돈, 시간, 인력과 시험에 참여한 사람의 건강 그리고 이 시험을 함으로 인해서 잃어버리는 기회비용은 생각 안하시나보네요..
똑같은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세포 실험, 동물 실험에서 가장 효과가 잘 나온 후보를 하는게 답인겁니다.. 세포랑 동물에서 암 완치 수준이어도 임상에서 효과가 없거나 약한 경우도 많구요..
새로운 시도는 받아들여집니다. 다만 엄격한 규정에 맞춰서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하는거죠.
어떤 사람한테는 듣는약인데 남한테는 안들어요. 그런데 듣는사람 한명에 안듣는사람 백명이에요. 그런데 그걸 미리 알 방법은 없고 그보다 더 확률이 높은 치료법이 있으면 뭘로 치료해냐 합니까?
쓸수 있는 보험되는 항암제가 있는데 구충제 쓴다?
그건 잘못된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얼마 없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없고.
쓸 수 있어도 보험이 되지 않아서 한달에 몇천만원을 부워야 하는 항암제만 남은
말기 환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대부분 사용합니다.
1세대 항암제 수준 정도 된다?? 효과는 있긴 한가 보네요.
정말 말기이신 분들이 약이 없어서 먹겠다는 건 이해하지만 지금 정확한 복용법도, 확실히 알려진 것도 없는데 무작정 시도하는 분들이 많아서 문제지요.
그리고 치료기전이 같다는 말이 효과가 같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치료기전으로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죠.
자기방어적으로 최대한 부작용줄이고 의료사고가능성줄이고 하는 방향으로 가지 리스크를 늘리고 모험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가장 안전하고 보수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다는것이죠. 일반적 환자 입장에서는 이것이 더 나을수도 있는데, 문제는 말기암이 와서 병원에서는 더 이상할 수있는 것이 없다는 소리를 들은 환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멍하니 죽음을 기다리느니 뭐라도 먹고 말 그대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하는 것이죠.
임상실험을 해봐야 하는것 아닌가요?
오잉? 그럼, 마침내 암은 정복된 거였군요?
몰랐네요.....
안아키가 왜 흥하는지
잘 알 수 있네요
왜 우리나라에 교회가 그리도 많은지 확실히 느낍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다니까 한번 해봐도 나쁘진 않겠네 수준에서 시작할 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사실 구충제로서야 보통 1년이나 반년에 한번.... 혹은 1주일 간격으로 두번 먹는 거잖아요?
근데 이걸 항암제 먹듯이 매일같이 먹었을 때의 간독성이나 이런건 제대로 된 정보가 없습니다.
이걸 그냥 임상실험할 가치가 없다는게 효과가 별로 없어서.........
라고 끝내기엔 판이 너무 커졌다는 걸 좀 인식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구충제가 부작용이 적어도 많이 먹으면 크게 문제 된다는걸 알려줄 수 있도록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헛소문 입니다
미국은 1개 제약회사가 알벤다졸(사람 구충제) 특허권이 다 사들여서 몇십만원에 판다고 합니다
저도 의사가 아니라서 구충제가 암이나 다른 질병에 좋다 아니다라고 확증에서 말 못하지만
가능성이 있는거 맞잔아요.
그럼 의사들이 말하는 임상 시험을 해야지
할 가치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알벤다졸 먹고 비염 치료되었다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지금 약국에 알벤다졸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ㅋㅋㅋ
미국은 1개 제약회사가 알벤다졸(사람 구충제) 특허권이 다 사들여서 몇십만원에 판다고 합니다
이거 시장 독점해서 가격 올려서 돈 벌려고 하는 겁니다...미국엔 이런거 많아요...
임상시험이라는게 금방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사람에게 진행하는 1상 시험도 시작하기전까지 해당 약물 실험실 검사 등에 많은 비용과 인력 시간이 소요 됩니다.
해당 약물이 일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더라해도 극히 일부 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건 아닐 수 있지요.
미국에서 하는데 왜 우리는 안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이전에 궁금해서 찾아봤을때는 그 임상 시험들은 연구자 주도로 하는 임상시험 이었고 스폰서 즉 제약회사들이 하는 대규모 임상은 아니더군요.
임상 시험은 누가 주도 하냐에 따라서 증례수와 연구 디자인등의 차이가 나기에 개인적으로는 해당 임상시험들은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해당 약물로 스폰서 임상으로 3상 결과 까지는 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몇년동안 3상 하다가 유효성 평가가 안나와서 엎어지는 약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약회사들은 시장성 분석하고 이미 기존에 약효과 있는 약들의 라이센스가 끝나면 카피약까지 만들어서 임상시험하고 출시까지 합니다.
제약회사 별로 해당 약물에 대한 이슈를 모르고 있는 건 아닐꺼라 생각되요. 이미 개발 가능성이나 유효성을 다 평가 했을텐데 잠잠히 있는거라면 그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도 관련 종사자로 효능에 대하여 궁금하지만 크게 기대는 되지 않습니다..
일종의 feasibility 즉, 이게 임상시험을 들어갈만한 가치가 있느냐를 보는건데 펜벤다졸은 그걸 할 가치 자체가 없다는 결론이 난거에요.
게임으로 따지면 나는 도란링 하나 나온 1렙 애니인데 상대방을 올 마방템 두른 18렙 문도면 그걸 들어가서 싸우는 수준이란건데 그걸 꼭 가서 박아봐야 죽는지 아닌질 아나요.
메벤다졸은 클리니컬 트라이얼에서 임상 진행중인걸로 보이고요.
약물은 진짜 구조 뿐만이 아니고 같은 약물이라도 거울상 이성질체중 어느거냐에 따라 효능효과와 부작용이 완전 다른데 메벤다졸하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펜벤다졸 사먹는건 완전 자살행위란 소리죠.
대학병원에서 표준치료를 하더라도 확률로 이야기를 합니다. 개개인이 나을지 안 나을지는 부딪쳐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표준치료를 했을 때 완치율이 80%인데, 그것을 포기하고 펜벤다졸을 선택한다?
이는 80%를 포기하고 1%일지 5%일지를 모르는 확률을 붙잡는 겁니다.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선택입니다. 항상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중략)
사람 구충제, 아스피린, 심장약, 위산억제제, 콜레스테롤 약 등이 암 성장을 방해하는 작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것들로 암이 치료될 확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올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ncer-strategy.com/6603?cat=220
대표적인 것이 아스피린입니다.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은 예후가 더 좋다, 장기 복용하면 재발이 덜해진다는 것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외에도 위장약, 무좀약, 협심증 약, 심장약, 콜레스테롤약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약, 관절염 약, 항생제도 있습니다.
(중략)
이외에도 ‘beyond the magic bullet’ 이라고 해서 항암칵테일에 대한 책도 있습니다. 물론 말기 암 환자가 개 구충제를 써서 나아졌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적의 약이라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맹목적 믿음은 금기사항 중 하나입니다. 로또 당첨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전 재산을 팔아 로또를 사는 짓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ncer-strategy.com/6559?cat=2
본인의 존재는 확실하다 믿으시는건지 묻고싶어집니다.
내 눈으로 본 세상 이외의 것은 불인정...
2010년에 래트로 진행된 연구가 있군요.
물론 임상 근처도 못갔고 인체에 적용하면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 흥미롭군요
지금도 논문으로는 항암 효과가 있다 라고 나오는 물질들 많아요. 그게 실제로 항암제로써 제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유튜브 등등 : 역시! 세상에 믿을거 하나 없어!
왜 자꾸 남들에게 검사해달라느니 부작용 있는지 확인해달라느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하면 되는데 안하나요 이해안되네.
저는 반대로 알고 있는데요...
효과가 없다고 하는 분들이
오남용 막기위해 검사해서 막아야 한다고 하는거예여.
효과있다는 분들는 걍 약 사먹우면 되지 뭘검사해달라고 하겠어요 ㅋㅋ
그리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거니까 효능 검사 해달라도 하는거 같아서요. 효능있다라는, 추가된 기초연구도 없는 판에 효능이 없다는걸 임상시험해줄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요.
흠?...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너무 전제조건을 '당연히 효능이 없다'는걸 깔고가시는거 아니신지...
효능이 없는지 조차 확실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마치 양자역학 같은 느낌이ㅎㅎ
95%이상 필터링할 수있는 수준일듯 합니다..미국에서 확인한다니 기다려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될건데 이론적으로 이러하니
할필요도 없다는 얘기는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쉽지않죠
임상 원하는 환자들 대상으토 해보면 충분할텐데 알이죠
엄청난 투자가 되는것도 아닐텐데
X벤다졸 류가 그렇게 기적의 항암제 같은 효과를 낸다면 당장 그거 파는 제약사들부터 달려듭니다.
이미 시장에서, 현장에서 효과가 없는 약이라고 결론이났고 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이번 국립암센터의 연구할 가치도 없다는 발언인거에요.
실험결과로 효과 없다고 나와도 니들이 모르는 뭐가 있을거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냥 몸소 체험하거나 광풍이 지나길 기다리는수밖에 없죠
벤다졸 계열을 복용해서 람치료가 되었다는 것이
암세포 자체에 대한 효능으로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인지 혹은 알수없는 기생충의 작용으로 암이 발생/악화 된 것이 구충제로 인해 원인 제거되어 치료혀과를 보는 것인지 그 실체가 없는 상태에서 항암효과 검증할 가치가 없다는 것은 팔이 가려운데 다리 긁는 느낌의 대응입니다.
단순한 암세포 자체에 대한 실험적 효과만 확인하겠다면 저 결론이 맞을지도 모르나,
기생충 등 다른 원인체에 의한 암발생에 대해 원인제거 효과로 나타날수 있는 것인지의 검증을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론 벤다졸 계열로 암 뿐만 아니라 다른 병적 증상을 치료시도하는 것은 후자의 가정으로 시도되고있는 것으로 압니다.
임상실험이 아니라 후자와 같이 상관관계를 검증해보는 실험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원분들중 과학적 사고방식이나 논문작성 등이 익숙하신 분들 태반일텐데도 이지경이니
다른 곳 댓글은 안 봐도 뻔하네요
3세대 치료약이 있으니 검증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말도 안되고요..
기존 1세대 항암제 가격과 비교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의학계는 펜밴 사태 첨부터 지금까지 긍정적인 자세로 검토하려는 움직임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암센터 들어가서 살아서 나오는사람이 죽어서 나오는사람보다 많은가요?? 멀쩡하던 사람이 암에 걸렸다고 항암 몇번 하고나면 산송장이 되는걸 옆에서 지겨본 사람은 펜벤다졸 부작용과 항암제 부작용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걸 알겁니다.
전 그 약을 먹는 사람들을 지지하진 않지만 정신적 고통을 이해합니다. 공포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그 안심의 시간을 압니다. 그리고 희망.
의사, 국립암센터, 그리고 걱정하는 우리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조용히 눈을 감고 하늘에 빌어봅니다. 아픈사람 좀 다 낫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