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리콜을 저번에 요청 했는데, 도저히 평일에 시간을 뺄 수 없어 주말로 돌려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가끔 건조물에서 냄새가 나는 상황이라,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구요.
전화를 했는데.. 으어어 답변이 앵무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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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주말로 리콜 일정을 변경 해주세요.
A: 고객님 주말에는 기사님이 업무를 보지 않습니다.
Q: 아니 그럼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AS를 받아요?
A: 저희가 바쁘신 고객님들을 위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지정된 업그레이드 필터와 환기용 클램프를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Q: 아니 이미 문제가 있는건 그부분이 아닌데요? 수리를 해 주셔야죠...
A: 고객님 주말에는 기사님이 업무를 보지 않습니다.
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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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애꿏은 상담원에게 화를 낼 수는 없어서.. 나 진짜 주중에 못 받는다.. 이게 진짜 자발적 리콜인건지 모르겠다 하니까
그제서야 담당 센터에 전화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5분 후에 다시 전화를 주었습니다.
주말 기사 일정 협의해서 전화 갈거라고 합니다.
상황이 상황이면 스케줄을 나눠서 주말을 일부 돌리던가 해야 할텐데.. 뭔가 일처리가 이상합니다.
추가)
많은 분들께서 주5일은 서로 지켜야 하지 않느냐, 갑질 아니냐 에 대한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저도 그런 의견에는 100% 공감하면서, 제가 센터에 이야기 했던 배경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LG 가전제품들을 구입할 떄, 주말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 설치로 구입했음을 밝힙니다.
(냉장고, 트롬 트윈워시, 공청기 2대, 건조기, 스타일러 구입 했습니다. TV도 LG겁니다만.. 이건 직구로 샀군요.)
어느 회사건 문제가 발생했다면 내부에서 지원을 받던, 아니면 지정을 받던 주말에도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이 됩니다.
저도 예전 회사들에서 그런 일들을 경험했지만, 다행히 대체휴가를 부여받거나 추가 임금 지급으로 회사와 협의하여 업무를 진행 했었습니다.
지금의 LG전자 건조기 사태는 1천만 대가 넘는 제품을 리콜해야 할 상황이고,
그러한 대형 상황에는 어떻게든지 회사에서는 적극적이고 빠른 대응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판단 됩니다.
그에 맞춰 볼 때, 센터 직원간의 스케줄 조정이나 대체 휴가 부여, 혹은 추가 임금 지급 등으로 회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을 보고, 저도 혹시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누가 주말에 근무하고 싶겠냐만은, 그에 대한 금전적 처우 지급이나 대체휴무 부여 등은 회사 자체에서 해줘야 하는걸 전제로 말이죠.
주말출근이 노동권과 무슨상관이 있는 건가요;;;
주5일제와 주말출근은 상관 없는걸로 압니다만???;;
LG전자 서비스 산하에 주5일 평일 계약한게 확실한거에요?
그러면 그 주말을 응대할 직원 따로 뽑았어야 될 일이네요. 그건 LG전자가 알아서 처리할일이지 피해보는 소비자가 평일에 맞춰야할 일이 아닌데요?
그럼 주말 배송은 왜 있는 건가요;;;; 부모님 LG 에어컨 선물해드릴때 주말에 와서 설치했습니다.
주말에 처리하면 안된다고 법령으로 정해져있어요?
엘지전자가 주말대응팀을 따로 뽑으면 안되는 법이 있어요?
소비자가 반드시 엘지전자의 입장을 양해해줘야하는 법은 있고요?
전자회사 물류에서 나옵니다...
글쎄요. 개인 사업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걸 알고 있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고요.
다만 주말에 AS 요청했다는거에만 포커스를 맞춰져서 작성자님이 갑질하는 사람으로 비춰진 게 안타까워 주말 배송도 하고 있다는 걸 알린겁니다.
판토스가 언제부터 개인사업자였나요;;;
뭘 상호협의해요?
주말에 일하는게 왜 죄고, 주말에 일하면 안된다는건 어느 법에 써있나요?
정말로 주말근무 안하는 조건으로 근로계약한거면 주말에 일하는 건으로 사람 새로 뽑아야 하는거라고요.
그건 아무 불법사항이아니고 노동권침해도 아니라고요.
월-금 40시간과 토-수 40시간은 법적으로 같은거라고요.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까요? 글쎄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요?
그럼 입장을 바꿔서 소비자가 주말에 잔업하거나 평일에 연차쓰고 엘지에 보상 청구해도 된다는.. 마찬가지인 이야기에요..
관공서와 학교가 월~금 운영하는 이상 주말근무가 같은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물론 비난의 타켓이 기사가 아닌 엘지라는 건 압니다.
다만 비난 여론이 커지면 결국엔 대기업에서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은 기사들을 압박해서 근무시키게 되는 결과를 끌어낼 뿐입니다. 주말 추가 수당을 명목으로요..
주말에도 일하고 싶은 사람이 그리 많은 건 아니에요.
하기 싫은 일을 당하는게 자신일 수도, 혹은 주변 지인 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엘지가 보상을 해준다는 큰 전제하에요. 일단 '연차'를 쓰는건 자신의 유급휴가를 쓴다는 이야기와 같기 때문에 근로의 휴일과 동등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유급휴가는 제한되어 있으니까요. 애초에 '연차'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근로자의 휴일은 공무원의 휴일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휴일'은 공무원의 휴일이죠.
기사들을 압박해서 끌어내는건 '회사'를 욕할 일이지 소비자를 욕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을 주말에 일하지 않도록 맺은게 아니라면 주말에 일하는 형태로 주5일 40시간을 근무하도록하는게 잘못된 행위가 아닙니다.
'주말에도' 라는 표현부터가 이상한데, 평일에 40시간을 일하고 주말에도 나와서 일하라는 이야기를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족할 만 한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건 회사의 잘못이지, 그걸 소비자에게 잘못 혹은 갑질이라고 이야기할 이유는 없습니다.
관점의 차이 인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이른바 선진국이라 칭해지는 나라에서 주말과 저녁시간에 오픈한 업장이 적고 기술서비스 또한 받기 어려운 것은 아실 것 입니다. 그쪽 소비자들이 호구라서 그런게 아니고 노동관련 법규가 잘 되어 있고, 대부분의 소비자 스스로도 자신이 노동자 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4시간 운영 혹은 월화수목금토일 상시 업장들이 열려있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특이한 경우라고 봅니다. 소비자는 편하지만 결국 서민 노동자들을 갈아넣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상황이 대기업의 횡포가 심하고, 개인이 기업과 소송해서 이길 확률이 적은 나라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침해하고 있는 기업 그 자체와의 소송은 어렵고 두려워서 피하고, 소비자의 권리라는 미명하에 해당 기업의 말단이나 협력/계약직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을' 아래 또 다른 '을'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 생각은 하자 있는 상품을 만든 기업에게, 그 상품 때문에 발생한 내 평일 '연차' 혹은 일 하지 못한 기회 비용을 보상받는게 옳은 일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쉽지는 않지만 생각이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장 쉬운 길은 고객응대서비스를 하는 직원을 강하게 몰아부쳐 주말에 수리 기사가 나오도록 하는 것이지만요..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 일정은 결국 센터나 기사랑 직접 협의를 해야되더군요
그렇다고 삼성을 사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이래저래 열만 받아요.
우리보다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에서 주말에 사람 불러서 뭔가 일시킬때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할텐데요 ?
주말에 출근하고 평일에 쉬면 되는데요.
그게 우리나라에서 불법이었어요?
대체휴가 부여, 스케줄 조정, 추가임금 지급 등으로 사용자(LG전자)가 근로자(센터 기사님)와 협의를 해서 업무 진행을 해야곘죠.
회사에서 AS 기사들을 주 5일제 = 9-6 로 고용한다고 했을때
주말 AS 반을 따로 운영안한다고 비난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보험 긴급출동 도 아니고 개인이 연차를 쓰거나 가족분들이나 지인이라도 누군가가 집에 있으면
AS 기사가 기계 점검하는데 옆에 배석만 하면 되고요. 정 안된다면 심부름 센터라도 부를수 있겠죠.
최소한 선진국 들 중에서 전자제품 AS를 부르는데 주말에 별도비용을 개인이 부담하지 않고
AS 기사를 부를수 있는 나라가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이게 일반적인 AS이던가요??? 귀책이 제조사에 있는데요;;;
공식적으로는 AS 기사가 와서 기계를 점검후 소비자 귀책인지 제품 오류인지를 확인한 이후에
귀책 여부는 결정되는 겁니다. 작동을 안하고 있는 게 아니라 작동은 하지만 문제가 있는 경우라서
AS 기사의 판단이 필요하지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이 휴일 9~6시라면 개인적 소견으론 회사측은 최소한의 대응은 했다고 봅니다.
아, 지금 로키님은 LG전자의 건조기는 결함건이 아니라서 확인이 필요하다라는 입장인거군요?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지만 진정성 있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의 입장과 같으신거네요
결함건이 아니므로 사유여부를 판단 후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전화응대상에 평일을 이야기 했으므로 소비자는 평일에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엘지전자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주말에도 가능하지만 추가비용 발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건은 엘지가 무상점검 및 as이므로 이 추가비용 발생건에 대해서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하면 주말에도 부를 수 있다라는 말과 대동소이인가요?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찾아가서 AS 점검을 무료 로 하겠다는 입장이죠. 뭐 말장난이긴 하지만요.
그러면 LG전자는 비난받아야되는거네요. 로키님 말씀대로면 수리진행사유가 아닐 수 있는걸 일단 '점검'만 해주고 있는거니까 그에 대해서 주말 대응반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라는거니까요. 그게 할만큼 다했다는게 LG전자 입장이라는거고요. 그리고 그게 로키님의 입장인거고요.
제 의견은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AS의무와 책임은
무료의 범위내라면 평일 9-6 의 업무시간내에 AS기사를 파견, 운용하는 걸로 족하다고 봅니다.
그 외 업무시간내에서 AS기사를 부르는 거라면(강제리콜에 따른 교환 정도가 아니라면)
소비자가 일정금액을 부담하고 AS기사를 부른다면(그 AS기사의 초과근무수당분) 적합하다고 봅니다.
/Vollago
주말에 기사가 일정을 협의해서 AS한다는 것 자체가 주말에 기사가 근무한다는건데요? -_-;;;
/Vollago
그리고 저도 가끔 회사에 일이 생기곤 할 때 주말 업무하고 대체휴가 받고 했습니다.
주말까지 나오란건 진짜 갑질이겠죠. 하지만 이런 때면 내부에서 스케줄 조정이나 추가 임금 지급 등으로 내부 해결해야 할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AS 신청 때 말했던 것들이 갑질이란 의견을 주신 거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깊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기사가 주말에 일하기 싫다던가요?
추가수당을 준다고 해도요? 그걸 안하는건 LG전자 탓이지 소비자 탓이 아닙니다만.
그건 엘지전자에서 알아서 수당을 더 주건 뭘 하건 처리해서 대응조를 만들어야되는거죠;;;
다만 윗 댓글에 남긴대로, 이럴 때에 내부 스케줄 조정 (대체휴일 부여), 그리고 추가 임금 지급 등으로 회사 내부에서 해결해야 할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네요.
as건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Vollago
이런 일을 대비해서 평일에 쉬고 주말에 일하는 주말조를 따로 만들어놨어야 정상같은데요.
안그래도 건조기 수리로 말 많은데 이런 생각쯤은 미리 해놔야 해놓는게 맞습니다.
내돈주고 피해본 물건 고치는데도 당연히 사측이 맞춰줘야지
이걸 왜 소비자가 연차내면서까지 고치는거 기다려줘야하나요. 제품 하나 잘못 샀다는 죄로요..?
이게 맞다고 봅니다.
리콜은 리콜이고, 노동권은 노동권입니다.
니들 잘못했으니 내스케쥴에 다맞추라는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 수당주면 되잖아~
그런문제는 아니죠..
이건 자기들이 제품을 잘못 만들어서 돈주고 산 소비자에게 처리를 해 줘야 하는 문제이지
그걸 내미는건 상당히 잘못된 사례라고 봅니다. 누가 보통 AS가지고 주말에 해달라고 했던가요.
이건 긴급사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LG 가전에 소비자 신뢰에 금가게 만든 사건이잖아요.
주말조를 운영해서라도 빨리 고쳐내서 신뢰를 얻어 낼 생각을 해야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애초에 이 문제가지고 제대로 인정하지도 않고 선심쓰는마냥 저렇게 보도자료 내놓는거보면
그런거 안중에도 없어보이지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긴급성을 말함은 그런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고객사 아주 일부가 주말에 긴급한 업무를 요구하면 어쩔수 없이 일을 보기도 하죠. 그게 힘든건 아닙니다.
다만.. 고객사들끼리 누군 주말에 시간맞춰 해주고, 우린 안되냐?
다같이 그리 해줘라 하는 순간, 회사는 그런 인원을 늘리게되고, 이미 수당문제를 넘어서서 눈치싸움, 자리 밥그릇 지키기 위한 침묵으로 가게 되죠..
팔땐 되고 팔고 나니까 남이라는 소리죠 이건. 제가 뭐 강제로 노동을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율적으로 주말조 모집해서 수당 더 주고 해서 주말조를 편성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겁니다.
잘못한 쪽에서 책임을 져야되는건 맞는건데요?
그런 상황을 만든게 LG전자가 결함품 제조한게 원인인건데 말이죠.
'주말에 설치는 해주면서 고쳐주는건 안된다' 이 한줄로 모든걸 생각하죠.
LG전자 물류 돌리는 판토스 직원은 LG전자서비스처럼 LG계열사 피고용인입니다만...
AS직원은 안되고 물류직원은 되는건가요?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주말조 따로 빼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말조를 피하고 싶을 겁니다. 결국 해당 기업의 노동자들에게 강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만큼 24시간, 월화수목금토일 내내 업장들이 운영되는 나라는 별로 없을 거에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결국 서민 노동자들 갈아내는 건데..
이른바 선진국이라 칭해지는 나라들에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문닫는 경우 허다하고, 기술서비스 못받는 일이 당연시 되는데 그 쪽 소비자들이 호구라서 그런 건 아니겠죠.
내시간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 시간도 중요한건데...
여기서 소비자는 내 시간을 내야할 이유가 없었던건데요?;;;;
내 잘못으로 고장낸 것도 아니고 잘못만든 제품 팔아서 생긴 문제를 소비자가 별걸 다 신경써야 되는군요;;;
엘지전자 글이라 그런건가...
직장인들은 리콜도 못받네요..에휴
주말엔 쉬어야된다 주5일제 얘기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마트도 다 쉬고 식당도 다 쉬고 해야된다는 논리이신지
이런 상황이면 lg전자에서 근무조건을 바꾸고 사람을 맞게 뽑아야죠 아니면 전담팀 돌리던지. 귀책사유가 엘지에 있는데요
본인들이 잘못한적이 없으니 소비자만 열불터져야 합니다.
설계결함 때문에 AS하는건데 평일에 일정빼기 어렵다고 주말에 와달라는게 뭐 그리 큰 잘못인지 모르겟네요.
기사분이 원래 주말에 출근안하는데 저거때문에 출근해야한다면 LG에서 비용을 따로 책정해서라도 해줘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뭐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저거AS입고된 기간동안은 사용도 못하고 불편한데 말이죠.
차리리 환불해주면 속은 편하겟네요.
주말근무 야근 철야는 인생을 좀먹어서 남들 시킬생각도 없습니다.
그건 LG전자문제지 소비자 탓이 아닙니다만... 사람 그렇게 쓰는 LG전자를 탓해야죠 안그런가요?
법적으로 주말에 고쳐주면 안된다는 법 없고, 주말에 일하는게 '고통'일 이유도 없습니다.
주 40시간 근무를 월-금에 맞춰서 해야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그게 무슨 회사 오너들 태도에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건데요.
법적으로 토 일 쉬어야한다는 근거가 어디있어요? 그걸 보장하는 그 '노동권'이 어디있는데요?
노동권에 있지도 않은 걸 노동권이라고 호도하지마세요.
어차피 서로 근거는 없고 너는 틀렸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니가 해. 이거아닌가요?
강제사항도 아닌 일에 사람입틀어막고 너는 틀렸으니까 무조건 내말들어 니 생각은 아닌 것 같아.
법적으로 주 5일 40시간 근무는 일주일 중 5일을 40시간 근무하는거에요. 이거부터가 해야되는 건데요.
주말 안쉬는 근무형태가 싫으면 님은 하지마세요. 남도 안 그래야할 이유가 없다고요. 누가 월금40시간을 주말까지 일하래요? 월금40시간으로 명확하게 박혀있는 근로 계약이 아니면 필요에따라 주말포함 40시간으로 바꿀수도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주말도 포함한 근무자 새로 뽑아서 써도 되는 거라고요.
이건 완전히 합법적이고 노동권과도 무관하다니까요?
저는 초과근무 하라고 한 적도 없고 월금으로 계약상에 박혀있는 근로자를 주말에 출근시키라고 한 적도 없어요. 뭔 의무를 이야기하시는건지...
다시 말씀드리지만 주말에 일 시키면 안된다는 법은 없어요. 주말에 일 시켜도 된다는 법은 있어도요.
AS는 피고용인이죠...
LG 전자 물류 배송 설치 하는 판토스는 LG 계열사고, 거기에 고용된 직원들이 주말 배송 하는데요.
자동세척이라고 프리미엄 가격 얹어서 팔아놓고 그게 문제가 터지니까 환불거절, 자발적 리콜이라는 거창한 문구 갈겨놓고 주말에 as부르는건 갑질이다?
그러면 깔끔하게 환불 해주던지요 의류기기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난리인 제품에 대해 갑질 안할테니까요 염병
일반 AS도 아니고 엘지가 제품 문제되게 만들어놓았으니 당연히 주말이고 야간이고 AS 대응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소비자도 주말에 시간 빼서 수리 받고 하면 주말의 반은 날라가는거라 수리 받아야 되는 상황부터 손해를 보는건데.. 저런식의 대응은 아닌거 같네요
현재 워낙 건이 많고, 주말에 몰리니 최대한 평일로 유도하는 것 같네요. 건조기 건은 LG에서 잘 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 평일 18시 이후 또는 토/일/공휴일은 출장비 22,000원이 적용 됩니다.
- [인증/예약]버튼 클릭 시 휴대전화 인증이 진행되며, 그 후에 예약이 완료됩니다.
LG 홈페이지에 서비스 예약화면 하단에 있는 내용입니다. (근데 공휴일, 일요일은 예약 안되던데 저렇게 해놨네요.)
첫번째 방문(건조기 확인) : 금요일
두번째 방문(건조기 수거) : 토요일
세번째 방문(건조기 설치) : 토요일
/Vollago
무엇보다 제품에 결함이 있는 걸로 A/S 진행되고 있는 건인데다가,
제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가볍고 작은 물건이기라도 했다면
조금 양보해서 점심시간에 잠시 짬 내어서 서비스센터 방문할 생각을 해봤을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결함 여부와 제품의 부피 등을 감안하면 제조사가 대안을 마련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Vollago
일부 댓글이 너무 나가신것 같습니다. 글쓴이의 입장과 주장도 타당한것 같은데요 LG라고 너무 옹호하시지 마시구요
댓글만 보면 무슨 안식일 지키는 나라 같네요. 주5일 근무라는 개념도 제대로 모르는 것 같고.
월-금만 주 5일이 아닙니다. 그 분들 논리대로라면 토일은 전국이 다 쉬고 집에만 있어야겠네요
제조사 귀책사유라는 소비자 주도권만 있다면, 이게 갑질이 되나요?
이렇게 가는군요.
다들 누군가에겐 피고용인인 분들이 많으실텐데.. 합리적인 분들이 많은거라고 생각할 수 밖엔 없겠네요.
자녀들에게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공무못하면 남들 뒤치닥꺼리나 하며 일만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하던 부모님들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ㅎㅎ
이제 중학교들어가는 아들래미한테 좀 느슨했던 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은근히 서비스업직 비하하시는데 그런식으로 물타지마세요
그런상황을 일상적으로 하게되면 비하가 아니라 저라도 그럴것 같은데요?
그리고 건조기사태때문에 as해주는거랑 그런상황을 평상시에 겪는거랑 뭔상관이 있습니까? 물타지마세요
말꼬리잡기가 시작되는거죠...
그만하시죠. 저한테 이러실 필요가요..
뭔가 이상한데, 주 40시간 근로에 주말이 포함되는게 왜 갑질인가요???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발상인데요.
주말제외하고 일하기로만 근로계약한걸 억지로 바꾸는거라면 그건 Lg가 갑질하는거고, 애초에 그런 계약이 아니면 주말에 출근하고 평일에 휴일을 주는건 아무런 갑질이 아닌데요.
일정이 왜이리 당겨졌나 여쭤보니 모르는 번호라고 전화 안받는 분이 그렇게 많다네요.
기사분 개인 폰번호로 일일이 일정 조율 해야하는데 모르는 폰번호 그냥 덮어놓고 안받는 분이 많다고.. 뭐 덕분에 저는 이득봤네요.
기사님은 토요일에도 업무하신다고 하던데, 상담원은 왜 주말엔 안된다고 한건지 모르겠네용
1. 엘지에서 기사들이 주말에 일할만큼 큰 보상을 제공
2. 엘지에서 리콜 대상자에게 주중에 쉴만큼의 보상을 제공 (연차수당급 보상 제공)
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돈 덜 쓰려고 안 하는거죠. 리콜이면 리콜이지 굳이 '자발적' 이란 말을 넣는 것은 이게 호의로 진행되는 것이니 소비자가 그에 맞춰줘야 한다는 인식을 주기 위함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