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사실 당첨되고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존에도 위례신도시 장기전세에 살고 있어서 59제곱미터 20년장기.
수서 강남 자곡동은 55형 11층 고층 당첨
제 월급 세후 350 아이셋 으로 잘살고 있었는데 기본 자금이 너무 없다보니... 그냥 포기할까 생각했습니다.
부적격 해당사항 알아보려고 lh전화 했더니 lh상담원 말씀이 로또 당첨축하드립니다. 라고 와이프가 들어서 더 포기를못하겠답니다.
사실 외벌이 350은 거의 이자내고 아이들(셋입니다)
물건사면 남는돈이 없거든요...
하 와이프는 빚쟁이 되더라고 무조건 들어가자고 오늘 서류까지 냈는데 고민 입니다 ㅠㅠ
수익공유형 모기지
근데 대출 기간이 길어야함.. 10년안에 갚으면. 엄청내는걸로
위례에서 출근하기 힘들잖어요 ㅠㅠ
저도 위례에서 회사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나왔어요 ㅠㅠ
/Vollago
- 하남 LH 분양 당첨됐는데 비슷한 고민으로 날려버린 1인..
제곱미터네요.
포기하면 두고두고 후회죠..
뉴스에 강남구 혹은 아파트 이야기 나올때마다 부부싸움 예약에 말이죠..
두자녀를 기준으로 잡아놓은거 같은데. 현실은 세자녀 정도 되어야 당첨.
전 애셋인데 떨어졌어요 ㅠ
자녀3명 이상인 분들에겐 청약 점수 팍팍 줬으면 해요.
와이프가 왜 55B형으로 안했냐고..타박하더라구요..이거 12점이 커트라인이라 안될 수도 있었는데..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지금도 55보다 작은 곳에서 살고 있어서 견딜만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다만 5년 실거주가 문제인데..이것도 어떻게든 해봐야죠..(그쯤되면 막내가 초4일텐데..)
3자녀이고 딱 10년 후 매도를 하든, 아니면 5년 후 전세를 주고 좀 더 큰 집 전세로 가든..결정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아파트 단지에서 뵙죠 ^^
이자갚고 당장은 좀 부족해진다해도.....
어떻게든 버티면 돼요...
나중에 든든한 노후가 될겁니다
이걸 왜 고민하시죠
하고싶어도 못하는분들 많아요
팁 드리자면 지금 중도금은 꾸역 내시고 잔금낼때는 kb시세로
대출이 나옵니다 그때 대출 받으면 중도금못낸것까지 다 대출되요 기회라고 생각하고 가세요
무조건 가시는게 맞습니다...
집은 아내 말듣고 가세요
20.3월에 계약시 : 계약금10% 5700만+ 확자계약비 100만 + 옵션 에어컨 선택시 약 55만 = 5850만원 준비
21.3월 중도금10% : 5700만
22.4월? 중도금 10% : 5700만
23.1월 입주 잔금 : 39900만 + 확장비 잔금 700만 + 옵션 500만 + 취등록세 1.1% 600만+농어촌세 + 법무사수수료 + 이사비등 약4억2천만원 준비
* 수익공유모기지 최대70% 4억까지 대출 가능
입주후 전세가능시기
의무 거주가 5년이지만 실제로는 10년이상 오래살아야 합니다.
- 전세 임대시 근저당 수익공유모기지 전체상환해야 하는데..중도상환시 전체상환하여야 하고, 감정평가액 대략150만 부담, 차액의 10~30%인 수익을 납부해야 합니다.
즉 수익공유를 최소화 하려면 거의 대출만기까지 살아야 합니다. 물론 최소10% 수익공유자금도 준비해야하고요.
자금 계획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축하 드려요~
이거 포기하시면 바보라고 메모 할껍니다.
즐거운생활님 말씀처럼 신혼희망 타운은 자금력 부족하면 로또라 보기힙듭니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약정 충족 못시키면 시세차익은 없이 정기적금 이율수준 이자 받고 계약해지 됩니다, 자산 없는 급여소득자는 전세로 돌리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자녀분들이 커감에 따라 향후 10년간 상당히 고통스러울수도 있어보이는데, 신특은 날아갔고, 청약통장은 몇년간 사용불가니 지금 상황에서는 go 밖에 선택지가 없어 봅니다.
매각차익에서 떼어가는군요..
Ltv30프로 추정하면 수익공유율은 10프로라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닌데, 10년간 발 묶이고 자녀분들 커감에 따라 진학과 삶에 질이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