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방송된 SBS LOVE 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 신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배우 김민희와 개그맨 한민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김민희에게 인스타그램에서 '펭수' 관련 게시글을 봤다며 팬인지를 물었다.
(중략) 역시 팬이라고 밝힌 DJ 김창열은 과거 펭수를 만났던 목격담을 공개했다. 김창열은 "사진 찍을 생각도 못 하고 괴롭혀 보고싶다는 생각에 옆구리를 쳤다"고 당시 유쾌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창열은 "펭수가 '나는 나이도 어린데 때리냐'더라"고 장난을 받아치는 펭수의 재치에 감탄했다.
김민희는 김창열이 말한 에피소드에 연신 "어머"라고 놀라며 "팬들이 가만히 안 있을 것"이라고 김창열에 일침을 가했다. 김민희 말에 김창열은 "펭수 팬들을 피해 다니는 중"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한민관은 "괴롭히는 방법도 많은데 하필 옆구리를 때렸냐"며 김창열을 타박해 통쾌한 웃음을 줬다.
ㄷㄸㄸㄸㄸㄷ 이제 안 그러기로 했다매.
펭수팬들에게 거센 저항을 받겠네요 ㄷㄷㄷ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