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에서 이 논쟁보고 갠적으로는 조금 충격이었네요..
생수 VS 수돗물이라면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정수기가 있는 상황에서도 수돗물로 끓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한국의 수돗물이야 당연히 음용수로도 충분한 수질이고 이걸 부정하는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정수기 보급율이 70%를 넘은 이유는 배관을 못믿어서이고, 실제로 녹물이 나오는 집들이 꽤 되죠... 신축사시는 분들 아니라면요
물론 눈에 보일 정도로 시뻘건 녹물은 당연히 드물겠지만 미세하게나마 배관녹이 섞여있고, 이것 때문에 정수기 쓰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라면을 비롯한 어지간한 요리는 대부분 정수 씁니다.. 정수 받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구요.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하는게, 제 생각이 옳다거나 남들이 틀리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싶어서요... 여러분도 라면 수돗물로 끓이시나요?
냄비들고 수돗물 촤아아악 ㅎㅎㅎ
일반 음식점은 모르겟고 제가 버거킹에서 알바 할때는
음식에 사용되는 물은 전부 정수필터 거친뒤 나오는 물이었습니다
가끔 차를 끓일때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받아서 마시는데
실수로 수돗물을 끓여서 마셨더니 소독약 냄새가 확 나서..
역삼투압 정수기 물 별로라서 안씀
마시는 건 브리타와 보리차 끓여 먹구요
마시는 건 전기 주전자에 한번 끓이고, 그 외에는 그냥요.
새벽에 마실 물 없을때는 그냥 수돗물도 마셔요.
라면 맛이 수돗물일때가 더 낫더라구요
차 마실 물은 정수기로 합니다
정수기도 집에 없구요.
그건 역삼투압 정수기의 경우고, 실제로는 중공사막 정수기가 월등히 더 많이 보급되어 있죠
정수기 물 “몸이 원하는 물이 아니다”
국제물학회 “정수기 물 마시지 말아야”
“정수기 물은 산성수여서 먹는 기준에 부적합”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어차피 집에서만 먹는것도 아니고 밖에 나가면 다 수돗물로 하는 음식 사먹는데요
그 전에는 생수 떨어지면 수돗물도 그냥 마셨어요
그게 이미 오랫동안 몸에 익숙해져서 그런거죠.
때문에 굳이 여기 댓글들을 신경쓰지 마세요.
여기 댓글들이 죄다 수돗물 마신다고 굳이 정수로 쓰다가 수돗물로 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차 우릴 때나 컵라면 먹을 때 정도만 정수기 써요.
수돗물이라고 다같은 수돗물이 아니라서;;
어떤 음식점은 괜찮다가도... 어떤 음식점에선 약품(?) 냄새가 확 나더군요 ㅡㅡ
아뇨 그건 수돗물
뭐 이런거겠죠..
세균(?) 100개 먹을꺼.. 10개만 먹는걸로 합의(?)본달까요..;;
딱히 혼란스러울꺼 까지는;;
우리가 미세먼지 심한날에 마스크 쓰는 이유도 미세먼지 100개 먹을꺼 10개만 먹기 위함.
끓이는 음식은 전부 수돗물 사용합니다.
그냥 라면을 끓여먹지 말아야죠.
보통 집으로 들어오는 수돗물이 인천 사태의 약한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세면대 같은 곳에 물 마르고 나면 붉은 흔적이 남죠..
먹어도 크게 건강 이상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만 ..
저희집도 정수기씁니다만 그냥 수돗물로 라면합니다 ㅎㅎ
근데 또 이렇게 반박들을 하죠.
그럼 밖에나가서 음식 어떻게 사먹냐고..
그건 어쩔수 없이 먹는거죠. 최소한 집안에서는 가급적이면 정수나 생수쓰는게 좋죠.
좋은게 좋은거라고....
쓰네요
그리고 향후는 수도관 교체없이 상수도관 청소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로봇 공학도 많이 발전해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해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리스틱이라고 하던가요?
이런건 대부분 개인의 직관에 의지하는게 크죠
자세히 알기 어렵잖아요
수돗물에 대한 근거는 명확하지 않지만 별일 없을거라는 믿음이 좀 깔려있죠
식수도 수돗물 위주이죠. 사먹는 생수는...PET 통에 미세플라스틱이 많다더군요.
그런데.. 생수나 정수기나 언제쯤 뭔가 사단 날일이 올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