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동산님 집값이 더 오르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을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집값이 오를 순 없을겁니다. 현재는 올라가는 호가를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행)이 있다는 거죠. 과자가 쌓여있는 쟁반을 돌리고 있는 상황인거 같아요. 과자가 언제 떨어질 지 모르고 내가 하나 먹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 영원히 먹을 수 있을거 같지만 과자는 언젠가 떨어질테고 고점에 물려 집을 산 사람만 쓴맛을 보겠죠
칼쓰뎅
IP 119.♡.210.205
01-05
2020-01-05 00:57:47
·
@앞동산님 부동산이라는것은 한정된 재화이고, '집값이 잡히기를 바라는 국민' 도 대부분 자기집은 많이 올랐으면... 하는게 자본주의니까요. 중고매매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ㅎㅎ
dolbuda
IP 118.♡.34.26
01-05
2020-01-05 01:34:03
·
@칼쓰뎅님 자본주의도 국민이 원하는데로 하는 거죠. 결론은 국민이 뭘 더 원하느냐에 달린 것이죠.. 물론 국민이 깨어 있어야 더 나은 선택을 하겠죠..
IP 210.♡.98.22
01-05
2020-01-05 00:39:09
·
게다가 분양가 자체가 너무 상향되다 보니 주변 집값을 죄다 이끌고 가는 형편이죠. 내 집도 저만큼 오르겠지 하고 주변 집들도 요지부동인 것이구요.
kabaneri
IP 14.♡.212.147
01-05
2020-01-05 00:43:14
·
제가 폭락론을 믿지 않는 이유죠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내가 살 때는 집값이 싸고 내가 팔 때는 집값이 비싸길 바라더군요 전.... 음.. 비싸게 팔리면 좋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서 내리던가 안정되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아주 확고히 하게 된 것은 최근 정책으로 각 커뮤니티에서 강남, 15억 얘기를 너도나도 하는 것이었죠 이 나라의 집값은 향후 100년간 잡히지 않겠구나라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상품은 절대 가격이 내려가지 않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바비패로우
IP 112.♡.252.56
01-05
2020-01-05 00:48:08
·
인간의 본능이니 욕망과 관련된 분야는 절대 망하지 않죠. 우리나라에선 부동산, 사교육 추가요.
shorty67
IP 223.♡.172.130
01-05
2020-01-05 01:00:29
·
그냥 인간 본성이 그렇죠. 알구게만 봐도 매수자는 싸게 살라고 하구요. 반대로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팔고 싶겠죠. 기본적으로 내 집 마련한 순간 절대다수의 인간은 그게 내려가길 바라지 않아요. 오르길 바라지... 하방경직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발롱드로
IP 58.♡.141.254
01-05
2020-01-05 01:04:51
·
집은 주거의 공간이기때문에 떨어지면 안팝니다. 왜 겨우 한채 빚내서 산집을 싸게 팔겠어요?? 정부도 집값 잡을 생각 없는 정책펼치는 중이고, 그저 제발 안정권으로라도 들어오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죠. 점진적우상향을 바랄것입니다
IP 112.♡.126.154
01-05
2020-01-05 01:14:29
·
문제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실구매자 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거품 여부가 결정되는 것 아닐까요.
그 임계치를 그 누구도 몰라서 예측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겠죠.
littlefinger
IP 114.♡.168.189
01-05
2020-01-05 01:42:25
·
저런 생각으로 집을 사니, 저러고 집값 폭락이라도 하면 정부탓하겠죠 ㅉㅉ
테이크타임
IP 117.♡.12.186
01-05
2020-01-05 02:15:04
·
집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많아서아닐까요?
m00nwalk
IP 116.♡.179.81
01-05
2020-01-05 02:39:56
·
저게 팩트폭력아닌가요~ 수도권 8억~9억 규제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오르는 현상~ 천안도 어느지역은 벌써 5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Domybest
IP 222.♡.84.136
01-05
2020-01-05 04:34:30
·
본문과 무관한 이야기고 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가 집이 있는 사람들은 진보보다 보수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많을 것 같고.. 집이 없다가 생기면서 점점 진보에서 보수성향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aulbin
IP 175.♡.30.228
01-05
2020-01-05 15:35:43
·
꼭그런건아닙니당 ㅎ@beforesunrise님
그냥구름
IP 112.♡.151.153
01-05
2020-01-05 06:04:19
·
튜립 버블, 비트코인, 일본 부동산 버블,, 저런 순서로 폭락했죠
doremy
IP 121.♡.25.60
01-05
2020-01-05 06:59:26
·
신혼부부보다. 애있고 집없는 사람들이 더 급한데...
IP 24.♡.76.123
01-05
2020-01-05 07:10:23
·
소유자의 욕망이 자신의 물건 값을 오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면 주식이 떨어질 일이 없어야죠.
부동산은 생각보다 소수의 공급자가 시장을 적당히 조절하는 부분과 근 10년은 엄청난 가계 대출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봅니다.
그것과 별개로 집값은 이론상 거시적으로는 GDP 성장률을 따라가는게 맞습니다. 대략 연 3%는 요즘 같은 경제 성장률이라면 무조건 오른다고 봐야되고 거기에 더해서 화폐 가치 절하를 생각하면 화폐 기준으로 보면 매 년 3% 이상은 오르는게 정상인 수준인거죠.
일단 가계 대출로 인한 대한 민국 미래 20년 정도를 끌어 당겨 써 놓은 상황이라 이 20년을 잘 운용하지 못 하면 한 번의 큰 위기가 오지 싶습니다.
꽃길만걷자!
IP 218.♡.77.230
01-05
2020-01-05 07:14:32
·
로또 당첨되면 강남아파트 산다가 전국민의 꿈인 이상 집값 잡기는 힘들죠.
여기서 강남아파트 매입한다는 게 꼭 강남이 오를 거라 예상하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풍덩길동
IP 182.♡.73.123
01-05
2020-01-05 07:34:10
·
저동내 11억
ProNAS
IP 182.♡.17.6
01-05
2020-01-05 07:44:15
·
돈은 찍어내고... 물가는 오르고..
돈 가치는 내려가고..... 노동 가치는 떨어지고.. 현물 가격은 오르고... 한정된 집값은 오르고...
않오르는 것이 이상하죠...
lookoo
IP 123.♡.204.139
01-05
2020-01-05 08:15:32
·
이유는 딱하나 수급이죠. 주택수요는 폭증하고 통화량 폭발하는데 박원순이가 의도적으로 주택 공급을 억제하고있으니 계속 오르는 것
집값 오르는 이유는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 왜 올릴 수 있느냐, 세력과 언론의 합작으로 장난질이 통하니까요. 실 수요만 있으면 저렇게 오르기가 힘듭니다. 서울 부동산 소유의 다수는 상위 몇프로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몰려다니면서 싹 올려놓고 팔고 빠지면 시세는 올라있는거죠. 피보는건 뒤늦게 들어간 실수요자들 몫이고요. 그게 가능한게 부동산 물량은 전체 물량이 아니라 거래 물량만 독점하면 됩니다. 지금 30%가 집값 대출을 못 갚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들어가 갭투기를 못하는 지금 못 갚는 사람들은 파산과 경매로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피바람 불고 싹 정리되면 다시 바닥부터 찍고 올라오고요. 문제는 바닥부터 찍고 올라오려면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이미 인구 감소로 인해서 바닥에서 다시 반등할 수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불패가 무너진다고 하는거죠. 물론, 대규모 이민을 받아서 인구의 절반이상을 이민자로 채우거나 출산율을 2이상 올리거나 하면 부동산으로 돈벌 희망은 있겠죠.
aulbin
IP 175.♡.30.228
01-05
2020-01-05 15:37:19
·
저는 솔직히 어떻게 집값이 떨어질 수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집값이 떨어지려면 아이폰 , 임금 ,세단 suv가격이 먼저 떨어져야 말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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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 남들이 집을 사든 말든 내가 나중에 비싸게 팔아먹어야하니까 왕창 올라버려라..
정책적인 배려긴 한데 당첨만 되면 소규모 로또..
집값이 안잡히기를 바라는 국민이 집값이 잡히기를 바라는 국민 보다 더 많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관련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 거구요...물론 방송언론 ㄱㄹㄱ들의 가짜뉴스도 한몫을 하고 있고요.
집값을 잡을려면 주변들애게도 이야기해서 관련정책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즉 주택정책을 더 집값을 잡게 강하게 하자고 해야합니다.
그것만으로 집값이 오를 순 없을겁니다.
현재는 올라가는 호가를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행)이 있다는 거죠.
과자가 쌓여있는 쟁반을 돌리고 있는 상황인거 같아요. 과자가 언제 떨어질 지 모르고 내가 하나 먹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 영원히 먹을 수 있을거 같지만
과자는 언젠가 떨어질테고 고점에 물려 집을 산 사람만 쓴맛을 보겠죠
국민이 원하는데로 하는 거죠.
결론은 국민이 뭘 더 원하느냐에 달린 것이죠..
물론 국민이 깨어 있어야 더 나은 선택을 하겠죠..
주변 집값을 죄다 이끌고 가는 형편이죠.
내 집도 저만큼 오르겠지 하고 주변 집들도 요지부동인 것이구요.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내가 살 때는 집값이 싸고 내가 팔 때는 집값이 비싸길 바라더군요
전.... 음.. 비싸게 팔리면 좋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서 내리던가 안정되도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아주 확고히 하게 된 것은 최근 정책으로 각 커뮤니티에서 강남, 15억 얘기를 너도나도 하는 것이었죠
이 나라의 집값은 향후 100년간 잡히지 않겠구나라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상품은 절대 가격이 내려가지 않아요
우리나라에선 부동산, 사교육 추가요.
그 임계치를 그 누구도 몰라서 예측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겠죠.
애있고 집없는 사람들이 더 급한데...
부동산은 생각보다 소수의 공급자가 시장을 적당히 조절하는 부분과 근 10년은 엄청난 가계 대출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봅니다.
그것과 별개로 집값은 이론상 거시적으로는 GDP 성장률을 따라가는게 맞습니다. 대략 연 3%는 요즘 같은 경제 성장률이라면 무조건 오른다고 봐야되고 거기에 더해서 화폐 가치 절하를 생각하면 화폐 기준으로 보면 매 년 3% 이상은 오르는게 정상인 수준인거죠.
일단 가계 대출로 인한 대한 민국 미래 20년 정도를 끌어 당겨 써 놓은 상황이라 이 20년을 잘 운용하지 못 하면 한 번의 큰 위기가 오지 싶습니다.
여기서 강남아파트 매입한다는 게 꼭 강남이 오를 거라 예상하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 가치는 내려가고..... 노동 가치는 떨어지고..
현물 가격은 오르고... 한정된 집값은 오르고...
않오르는 것이 이상하죠...
주택수요는 폭증하고 통화량 폭발하는데
박원순이가 의도적으로 주택 공급을 억제하고있으니 계속 오르는 것
구매하신분들 부채감당못하는순간 하나씩터지겠죠.
왜 올릴 수 있느냐, 세력과 언론의 합작으로 장난질이 통하니까요.
실 수요만 있으면 저렇게 오르기가 힘듭니다.
서울 부동산 소유의 다수는 상위 몇프로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몰려다니면서 싹 올려놓고 팔고 빠지면 시세는 올라있는거죠.
피보는건 뒤늦게 들어간 실수요자들 몫이고요.
그게 가능한게 부동산 물량은 전체 물량이 아니라 거래 물량만 독점하면 됩니다.
지금 30%가 집값 대출을 못 갚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들어가 갭투기를 못하는 지금 못 갚는 사람들은 파산과 경매로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피바람 불고 싹 정리되면 다시 바닥부터 찍고 올라오고요.
문제는 바닥부터 찍고 올라오려면 수요가 있어야하는데
이미 인구 감소로 인해서 바닥에서 다시 반등할 수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불패가 무너진다고 하는거죠.
물론, 대규모 이민을 받아서 인구의 절반이상을 이민자로 채우거나
출산율을 2이상 올리거나 하면 부동산으로 돈벌 희망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