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약간이라도 남성이 여성을 보호해야 한다라는 가부장적 마인드에 영향을 받고 있어서 그렇지, 미래 어느 시점에 남과 여를 완전한 동등한 성별로 인식하는 사회에서 2000년대 대한민국 제도와 법률을 보면 다들 미쳤다고 생각할게 분명합니다.
IP 175.♡.18.22
01-04
2020-01-04 1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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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시골은 인식이 60-70년대 도시랑 비슷했다고 봅니다. 어렸을때 동네에서 다 같이 놀다가 지맘대로 안된다고 1학년 남자애가 2학년인 사촌 누나애를 때렸는데 그 맞은 여자애 언니(5학년)가 때린 남자에 혼내면서 뭐라고 하다가 (그 누나도 사촌이죠) 그들의 할머니가 나타나서 어디서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뭐라고 하냐고 지게 방망이 들고와서 5학년 언니 패는거 봤습니다. 남아선호사상에 권위적 가부장제 아저씨한테 맞고 사는 아줌마. 서해훼리호 사고 이후로 돌아가신 삼촌 부인 쫒아내고 보상금 받아 아들주는 시어머니. 애들한테 엄마는 도망갔다고 거짓말하고... 시대를절대적으로 판단할 순 없다고 봅니다.
폼보드
IP 210.♡.237.10
01-04
2020-01-04 12: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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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 하네요. 정작 페미는 읽지도 않고 공부하세요 할테지만
삭제 되었습니다.
굿샷
IP 110.♡.148.114
01-04
2020-01-04 1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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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무사' 라는 표현을 쓰는건
별롭니다.
타인의 직업이 저런 비하의 용도로 쓰는것에 대한 공감이 없는 사람이라 독 같은 글이라 생각되네요
@진네만님 말씀을 하세요. 구체적인 지적 포인트가 있기는 한가요? 구체적 언급할 수도 없으면서 '아몰랑, 그냥 싫어'하시는건 아니겠죠?
MB지지자도 아니고 조건반사하듯 빈댓글 다는 모습 보기 좋지 않습니다.
본인은 무슨 정의구현한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행동이, 실제로는 깊은 생각과 철학이 결여된 어리석은 집단행동일 수도 있어요.
Talone
IP 58.♡.73.114
01-04
2020-01-04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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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보호받는다면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할 수 없다는게 요지인데, 애초에 여성이 보호받고 있다는 전제부터가 잘못됐습니다. 문명이 생기고 자신보다 약한 존재이기에 자비를 보이고 또한 남성의 재산권과 같은 개념에서 보호했던 것이지 단순히 성별이 여자인 이유로 보호했던게 아닙니다.
'보호받으니까 -> 나보다 낮게 대우받아야 한다' 라는 개념에서 '보호는 필요없고 동등하게 능력으로 겨루자'라는 생각으로 발전하고, '능력으로 겨뤘는데 나보다 우월하다'라는 현상이 나타나면 이제부터는 '성별로 공격'하는게 현대의 남녀차별의 추세입니다.
오해를 피하자면, 여성전용주차장이나 경력단절여성 대리면접같은 우스꽝스러운 여성우대는 오히려 여성차별임을 페미니스트들이 알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에 대해서 별로 동의는 안되네요. 글쓴이의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몰이해와 극단적인 편견도 보이고요.
대중화된 페미니즘이 노답인 건 아는데, 저 글 또한 엉망인데, 글을 쓰려니 답답하고 귀찮고 그러네요. 보호 받는다는 사실이 소유물이 될 수도 있고,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단순한 사실은 어떻게 하고, 저런 터무니 없는 논리를 펴는지 우선 이해가 안 감. 암튼 저런 글이 공감을 얻고 우와 따봉!! 이라면서 추앙을 받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패미에 대한 반대 논리가 없으면 우리는 논리를 스스로 만들어야지, 저런 논리를 가져다 쓰면 큰일 날 듯합니다.
GTL
IP 61.♡.14.107
01-04
2020-01-04 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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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맞는 말인데 여가부 해체부터 생각하는게 어떨까싶군요
갑빠돌격기
IP 223.♡.47.124
01-04
2020-01-04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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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지막 단락은 시원합니다
오느른
IP 106.♡.234.132
01-04
2020-01-04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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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페미니스트들의 공통점은 외모 탓으로 사랑받지 못한 감정의 폭발이라고 생각됩니다. 타고난 외모로 인해 사회에서 무시되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타고 난 것을...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게지만...
미소하은아빠
IP 58.♡.144.46
01-04
2020-01-04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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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면 뭐다? 다 아시잖아요...
스빈
IP 112.♡.204.19
01-04
2020-01-04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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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줘도 안 통해요. 논리라는게 없는 애들입니다. 마치 진석사같은 애들이죠
ck노움
IP 117.♡.2.61
01-04
2020-01-04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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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원하게 잘 쓰셨네요
버서커우키
IP 221.♡.228.88
01-04
2020-01-04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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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멋집니다. 이런분이 국회로 가셔야!!
bseo2h
IP 106.♡.64.212
01-04
2020-01-04 18: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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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여서 김지은의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민여사의 무너진 마음은 나몰라라죠
순대랠라
IP 119.♡.58.45
01-04
2020-01-04 18: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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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요약. 페미의 의미는 성별에 대한 차별없이 동등한 요구와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한국의 페미는 약자인양 행세하며 요구만 할뿐 책임을 전혀 지려하지 않는다.
첨언 차별이란 단어보다는 다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과 그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회적인것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같이 평등교육에 힘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등이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절대 수치로 그걸 판결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를담아
IP 211.♡.158.160
01-04
2020-01-04 1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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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보면 그들의 반응은 안읽은 척, 없던 글인 척, 모른 척... 이런거죠. 왜냐하면 반박이 안되니까요. 그리고 그들의 특성상 애초에 이렇게 긴 글은 다 읽지도 않을겁니다.
유전적 특성을 꺼내든 서두는 좋았는데 그 이후는 완전히 산으로 가버렸네요.. 인류사에서 민주정이 차지한 역사는 얼마나 되며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고 인식된건 얼마인가요 전투를 담당하는 집단이 권력을 차지했다는게 당연하다면 모계 중심사회는 아예 성립되지 말았어야죠.. 이게 어떻게 좋은글입니까 자기 좋은 논리와 사례만 가져다 붙인 개논리인데..
삭제 되었습니다.
sebyul
IP 125.♡.98.108
01-04
2020-01-04 20:23:57
·
5:5 평등 얘기까진 괜찮았는데 쓰면서 빡쳤나봐요. 감정의 그라데이션이 보이네요.. 기승전 까진 좋았는데 결이 너무 나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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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강자고 여성은 약자다.'
그래서 가부장제를 비롯한 모든 위계를 남성에 의한 여성의 착취라고 하는 것이 페미니즘이죠.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위계들을 도구 삼아 인류가 지금까지 생존 해서 지금의 성세를 이룰 수 있게 된 겁니다.
위계가 무조건 좋은 거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계를 단지 착취 구조라고 주장하는 것이 잘못된 주장이라는 이야기죠.
별롭니다.
타인의 직업이 저런 비하의 용도로 쓰는것에 대한
공감이 없는 사람이라 독 같은 글이라 생각되네요
패미랑 별반 다를바없는 글 같은데요?
대학생이 좋은 의도를 갖고 애써 길게 써본 글을 폄하하긴 싫지만, 잘 썼다고하기 힘든 글 같습니다.
주장과 근거의 배열도, 내용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글의 응집력 또한 상당히 약하여 주장에 힘이 실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하세요. 구체적인 지적 포인트가 있기는 한가요?
구체적 언급할 수도 없으면서 '아몰랑, 그냥 싫어'하시는건 아니겠죠?
MB지지자도 아니고 조건반사하듯 빈댓글 다는 모습 보기 좋지 않습니다.
본인은 무슨 정의구현한다는 생각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행동이, 실제로는 깊은 생각과 철학이 결여된 어리석은 집단행동일 수도 있어요.
'보호받으니까 -> 나보다 낮게 대우받아야 한다' 라는 개념에서 '보호는 필요없고 동등하게 능력으로 겨루자'라는 생각으로 발전하고, '능력으로 겨뤘는데 나보다 우월하다'라는 현상이 나타나면 이제부터는 '성별로 공격'하는게 현대의 남녀차별의 추세입니다.
오해를 피하자면, 여성전용주차장이나 경력단절여성 대리면접같은 우스꽝스러운 여성우대는 오히려 여성차별임을 페미니스트들이 알아야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에 대해서 별로 동의는 안되네요. 글쓴이의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몰이해와 극단적인 편견도 보이고요.
대충 살려면 여자인게 편할수도 있어요. 노력하고 능력만큼 승진하고 성공하려면 여자인게 패널티인게 사실이죠.
타고난 외모로 인해 사회에서 무시되는 점은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타고 난 것을...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게지만...
민여사의 무너진 마음은 나몰라라죠
페미의 의미는 성별에 대한 차별없이 동등한 요구와 그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한국의 페미는 약자인양 행세하며 요구만 할뿐 책임을 전혀 지려하지 않는다.
첨언
차별이란 단어보다는 다름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과 그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사회적인것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가 같이 평등교육에 힘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등이란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절대 수치로 그걸 판결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페미니즘을 공부하신 분이네요.
다만 글의 흐름이 중반부터 매끄럽지 않은것, 같습니다.
남녀평등은 여성이 불리하다고 단순한 따라잡기 전략으로 여성을 보완해주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이미 90년대 페미니스트들은 깨달은 것들을 왜 교육수준 더 높고 엘리트층이 늘어난 이 시대에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뭐해달라 뭐해달라..
평등이란 5:5로 나누는게 아닌 대가를 치룬만큼 가져가는것!
단, 인간 조무사는 아니고 사회에 융화될 권한을 획득하지 못한 사람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류사에서 민주정이 차지한 역사는 얼마나 되며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고 인식된건 얼마인가요
전투를 담당하는 집단이 권력을 차지했다는게 당연하다면 모계 중심사회는 아예 성립되지 말았어야죠..
이게 어떻게 좋은글입니까 자기 좋은 논리와 사례만 가져다 붙인 개논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