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피아자님 폰도 까먹고 안 들고 다니고 그러시나요? 장바구니도 습관 들이면 됩니다. 밖에서 차 마시는 거, 대부분의 경우 예상 가능할 테고 말씀하신 것처럼 깜빡한 경우 매장에서 머그잔에 마시면 됩니다. 매장에서 머그잔 쓰는 걸 강제하고 있기도 하구요. 뭐 반드시 테이크아웃해야 하는 경우까지 거론하시면 드릴 말씀 없겠네요. 요지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편리함만 추구하면 절대 쓰레기 못 줄이고, 조금 신경 쓰이고 귀찮더라도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이크피아자님 평소에 차 안갖고 다니는 저는 늘 들고다니는 가방에 접는 쇼핑백 두개 넣어다닙니다. 아주 얇고 튼튼한 천으로 되어있고 접으면 작은 카드지갑 크기라, 가방에 넣어다녀도 별로 티도 안납니다. 무언가 사오면, 집에와서 꺼내놓고 바로 쇼핑백은 접어서 가방에 도로 넣습니다. 가끔 물기있는 것 담아오면 말리거나 빨아말려서 넣기도 하는데, 어차피 두개라서 항상 하나는 가방에 있죠. 그런데 차까지 갖고 다니면, 차에는 굳이 작게 접는 쇼핑백 아니라도 얼마든지 놔 둘 공간이 많으니, 대용량 쇼핑백 두어개 구해서 싣고 다니면 될 일입니다.
커레히
IP 58.♡.18.180
01-03
2020-01-03 22:01:07
·
박스는 주나봐요?
VIPTELA
IP 211.♡.38.8
01-03
2020-01-03 22:01:47
·
진짜 심하게 규제하네 그래도 줄건 주고 해야지.
FrostBliz
IP 221.♡.4.179
01-03
2020-01-03 22:02:27
·
이케아 쇼핑백을 들고 다니긴 하지만 저거 종이노끈이라도 같이 놔둬야 하는거 아닌지...
돌마루™
IP 101.♡.64.209
01-03
2020-01-03 22:03:12
·
접이식 카트 하나 사세요 ㅎㅎ
zapster
IP 112.♡.195.38
01-03
2020-01-03 22:03:40
·
양손으로 힘들게 들어야 하는 박스보다 어깨에도 맬 수 있어서 편한 장바구니 백을 추천 드립니다. 장바구니 가방 열 개 정도로 수년간 계속 쓰니 박스보다 훨씬 낫더군요.
저희는 마트갈때 대형 장바구니 4개 가지고 가면 코슷코나 트레이더스에서도 모자라진 않더군요. ㅎㅎㅎ 이마트 장바구니, 홈플러스 장바구나, 코슷코 장바구니, 동네 마트 장바구니... 마트별로 하나씩 받은것 싹 모아서 요즘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릴때 보면 마트에서 박스 안쓰고나서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지름신영접
IP 121.♡.70.59
01-03
2020-01-03 22:04:30
·
쓰레기 관급 봉투처럼
쓰레기 박스 나왔으면하네요
하늘기억
IP 175.♡.52.41
01-03
2020-01-03 22:04:45
·
원래 단 한번도 박스를 쓴적이 없어서... 저는 박스가 불편하더라구요.
IP 116.♡.224.156
01-03
2020-01-03 22:05:13
·
트렁크에 항상 재사용바구니 먗개씩 있네요
Badger
IP 185.♡.26.3
01-03
2020-01-03 22:05:48
·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정책인지... 아마도 마트측에서 테이프 값 대기 싫다고 찔러 넣은 걸테죠.
IP 220.♡.41.26
01-03
2020-01-03 22:07:21
·
테이프때문에 종이박스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더라구요..
주우
IP 58.♡.14.178
01-03
2020-01-03 22:08:41
·
@Badger님 정부, 환경부에서 나온 정책입니다. 정부에선 박스까지 다 치우라고 한걸 마트에서 테이프만 치우는 정도로 봐달라고 한거고요.
챠다
IP 211.♡.16.81
01-03
2020-01-03 22:10:07
·
태이프 붙은 박스는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나름대로 재활용 한다고 하지만 재활용안되고 폐기되는 것들이 많대요..
상당히 호도된 부분 인데 일반 종이 테이프와 구별 좀 하셔야 되구요..친환경 종이 테이프는 점착성분부터 차별화 되어 제작되는 것 도 많고 수분해성 종이테이프 까지 나오니 재활용은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비용이 추가 되니 업체들이 채택을 안하는 것 일 뿐 생분해성 유기접착제 바이오필름 박스테이프도 나오는 시대 입니다 마켓X리 같은 곳 이 재활용도 안되는데 굳이 돈 더 들여가며 친환경 종이 테이프, 완전 종이포장재로 변경 하겠나요 GS샵은 아예 전분 점착제 종이 테이프로 전환 했죠 마트 장바구니만이 완전한 친환경으로 보이지만 착각 입니다 하도 찍어내서 흔해진 마트 타포린백도 생분해 안되는 플라스틱류 이고 면 에코백 조차 1개를 2만회 정도 써야 비닐과 환경위해성이 같아 지죠 http://www.zdnet.co.kr/view/?no=20190724100050&from=Mobile
장바구니를 항상 챙겨다니면 엄청 편해요..옷을 사도 빵을 사도 항상 장바구니에 담아와요..종이백도 안쓰고 쓰레기도 줄이고...예쁜 장바구니 하나 장만하심이~
bongys3
IP 61.♡.129.214
01-03
2020-01-03 23:15:16
·
요즘 코스트코이나 이케아 큰 장바구니 그거 다들 있지 않나요
로우포맷
IP 175.♡.112.217
01-04
2020-01-04 00:12:08
·
저런 상황에선 박스를 옆으로 세워서 담으세요.
IP 121.♡.226.150
01-04
2020-01-04 02:26:44
·
저는 항상 가방에 장바구니 하나 넣고 다니는데...꽃무늬 *-_-* 대형마트보다는 퇴근하고 동네슈퍼 같은데 갈 때가 더 많아서 항상 갖고 다닙니다. ㅎㅎ;
groschat
IP 211.♡.24.4
01-04
2020-01-04 02:29:40
·
접이식 가방을 차 트렁크에 넣어두는 걸 깜빡했어도, 마트에서 사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대부분의 마트 장바구니들은 반납하면 다시 돈 주던데요.
CHILD
IP 58.♡.18.200
01-04
2020-01-04 02:32:05
·
이마트에서 대형 장바구니 3000원에 팝니다. 물론 반납시 현금으로 돌려주고요.
돌맹이닷
IP 39.♡.209.140
01-04
2020-01-04 02:39:08
·
제주도는 박스 제공안한지 꽤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 장바구니 많이 들고 다니고 미쳐 준비를 못했을때는 종량제봉투 많이 쓰더라구요. 이젠 꽤 익숙해졌습니다. 단점은 집에서 필요한 짐 옮기거나 택배 보내려고 박스 한두개 구하러 가면 집 근처 작은 마트도 제공을 안해줍니다. ㅜㅜ 무조건 우체국이나 택배대리점 같은데서 사야합니다. 매일 있는 일이 아니어서 그것도 익숙해집니다.
듀틍
IP 121.♡.104.3
01-04
2020-01-04 04:14:44
·
@돌맹이닷님 몇 년 지나니까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더 편합니다 ㅎㅎ 다만 우채국에서 박스살때 현금만 받는게 ㅠㅠ 불편해요
아마존 배송오면 종이테이프 붙어있던데 그런걸로 바꾸면 안되나요? 이런 행정은 정말 근시안적인....
이코스타
IP 124.♡.148.96
01-04
2020-01-04 03:42:15
·
@금공님 익숙해지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는 편인데, 박스포장 위치가 구리고, 기다리기도 싫고 하다보니 무조건 장바구니 생활화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장바구니가 박스 규제 생기기 전부터 장바구니만 쓰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테이프 문제로 재활용 어렵단 얘기에 집에서 택배박스 재활용 할 때 웬만하면 테이프 제거하고 재활용 시키고 있습니다. 익숙함 & 습관의 차이인거 같아요.
IP 180.♡.171.89
01-04
2020-01-04 03:35:29
·
이글보고 이케아 장바구니 10개 주문했네요 차에 넣고 써야 겠네요
IP 210.♡.78.9
01-04
2020-01-04 03:49:25
·
좀 불편하지만 환경엔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에 스벅 종이빨대 첨 써봤는데... 커피 오래 먹으면 눅눅해져서 구부러지지만 환경 생각하고 참고 써야죠. 물론 머그나 텀플러가 더 좋겠지만 어쩔수 없을때는요. 정부, 민간이 그냥 탁상행정이 아니라 시범실시도 하고 괜찮아서 실시하는건데 지금 좀 불편하다고 까기만 하면 되나요.
jylove
IP 182.♡.176.3
01-04
2020-01-04 04:53:29
·
박스에 담는거랑 장바구니 담는거랑 다른게 있긴하죠 생선이나 닭갈비 반찬등 장바구니에 담으면 스티로폼 눌리고 불편한거 있는거 사실입니다 과자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환경생각해서 불편해도 참아보자는 이야기는 해도 마구잡이 몰아붙이는건 좋은태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제 바꾸자고 이야기 나오고 있는 시작점인데 넌 왜 안하냐?못하냐?는 아닌거 같아요
고약상자
IP 192.♡.86.241
01-04
2020-01-04 05:09:59
·
몇 년 전부터 LA의 마켓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금지시켰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비닐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조례를 만들어서 시행했었습니다. 대신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주고 비닐 봉투를 구입할 수 있게 했습니다. 돈 주고 사서 담는 비닐 봉투는 재사용이 가능하게끔 더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서 판매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그 두꺼운 비닐 봉투를 남용하게 되었죠. 재사용하라고 두껍게 만들고 돈을 받았지만, 그거 재사용하는 사람 거의 없죠. 결과적으로 비닐을 더 많이 사용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물론 비닐 봉투 돈 주고 사는 거 싫어해서 장바구니나 가방 같은 걸 쓰기도 하지만, 장바구니나 가방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죠. 결국 저희도 여기 저기서 받은 폴리에스터 재질의 장바구니와 각종 플라스틱 박스 등등해서 더 많은 플라스틱을 쓰고 있고, 버리거나 잃어버렸습니다. 결국 비닐 봉투는 없어졌지만, 더 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남용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머릿 속에서 생각만 해서 만드는 정책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잘 보여주는 예 입니다.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고 하면서 종이 빨대를 쓰는데, 그 종이는 나무를 베어서 만든다는 사실은 외면하죠. 요즘은 스테인레스 빨대도 많이 나옵니다. 이 스테인레스는 과연 환경오염 없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될까? 단순 재사용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단순히 자연을 보호했다는 자기 위로를 받기 위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테이프만 문제면 테이프를 확실히 떼고 버리라고 계도를 하면 됩니다. 마트 박스 외에도 수많은 박스가 쓰이고 있잖아요. 그래도 테이프 쓰레기는 별도로 생기는 거지만, 더불어 대부분의 장바구니 역시 플라스틱(봉투형태포함)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장바구니의 문제는 상품간 압박으로 인해 무른 상품의 경우 손상 가능성이 박스보다 큽니다. 박스 같은 경우 아래로만 압박을 받지만 장바구니에서는 양 옆으로도 압박을 받거든요. 계란판 같은 경우도 장바구니에 넣기 애매한 대표적인 상품이죠. 그러면 상품의 파손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개별 상품 포장을 늘릴 가능성 역시 있고요.
저도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는 방향 당연히 찬성합니다만 부작용을 포함한 비용대비 효과를 충분히 고려한 정책인지 의문스럽습니다.
Magyarorszag
IP 218.♡.131.6
01-04
2020-01-04 05:37:14
·
장바구니도 플라스틱인데 해져서 버리고 낡아서 버리고 이런거 생각해보면 과연 테이프 붙은 종이박스보다 친환경적일지 참 궁금하네요
뚜뚜뚜
IP 14.♡.146.142
01-04
2020-01-04 05:47:16
·
재활용, 음식물쓰레기 너무 까다로워져서 포기했습니다. 테이프때매 박스 재활용 어려우니 금지... 테이프 및 이물질 제거는 수거업체에서 전담해야지 전 국민이 해야할 일이 아니죠 애당초 전 세계에서 순위권으로 쓰레기봉투를 돈 받고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곰텡
IP 223.♡.169.40
01-04
2020-01-04 05:48:03
·
우리나라 사람들은 버릇이 잘못들어서.. 뭐든 해주면 그게 원래 해야되는줄 아는.. 굳이 박스 아니어도 답 많고 막상 엄청 큰 박스나 그런거 필요한 경우도 잦지 않습니다.. 그냥 돈 안내고 쓰고 치우기 편하니 쓰는것 뿐인데 규제한다고 무슨 죽어나갈듯 한 액션들은..
memory
IP 146.♡.123.79
01-04
2020-01-04 05:57:50
·
여기 미국인데 박스테입 안붙여주면 그렇게 불편한지 전혀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필립코쿠
IP 125.♡.211.141
01-04
2020-01-04 06:01:45
·
전 가끔 의문이 드는 것 중 하나가.
종량제 봉투는 과연 친환경적일까 하는.....
blacksmass
IP 220.♡.33.117
01-04
2020-01-04 10:55:11
·
왜 전부 장바구니 타령하시는지.. 그럼마트배송시킬때도 내 장바구니가져가서 거기에담고 주소적힌영수증 붙여놓나요? 그렇게되면 배달하시는분이 그 작은 배달용다마스에다가 장바구니 쌓지도 못하고 배달 효율 엄청 떨어지겠네요. 기존박스배송할때는 무게배분해서 3단까지 싣는거 봤습니다.
@blacksmass님 이마트 배송 시키면 재활용 가능하고 테이프 없는 종이백 혹은 비닐(비닐은 기사님 수거) 에 담겨 옵니다 새벽배송은 알비백을 제공해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있죠 알비백이 장바구니 같은 역할이라 좋더라구요 이런 노력을 좋게 보고 있어요 지금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점차적으로 자리 잡게 될거라 생각해요
blacksmass
IP 220.♡.33.117
01-08
2020-01-08 05:22:17
·
제가 말하는건 이마트나 홈플러스 인터넷배달이 아닌 좀더 소비자에 가까운 롯데슈퍼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메가마트 같은 타입을 말한겁니다. 제가 언급한 마트들은 인터넷주문도 가능하지만 고객이 직접 장을 보고 무료배송금액(대개 3만원)이 맞춰지면 마트내 구비된 박스에다가 고객 스스로 박스작업 해놓습니다. 그리고 배송이출발이되죠. 이때 테이프가 필요합니다. 박스밑에 보강작업도 해야하고 위에 뚜껑도 테이프로 막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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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바구니 3개 들고 다닙니다
안되면 바나나 박스를 가져오던지 ㅜㅠ
(바나나박스 의외로 튼튼합니다)
마트에서 테이프를 한 1미터 에 100원 정도에 끊어서 팔면 되는거 아니냐고;;
매번 대용량 장바구니를 차에 실어 놓는건 불가능하죠.
대용량 바구니는 마트 갈 때만 사용할텐데
그러면 차에 실어놓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저는 차에 두는데요??
어짜피 접히니까 공간도 절약되고 괜찮아요
'매번' 불가능하다는게 아니고
까먹고 안 실어 놓을 수 있는건데요.
낮에 비오는 거 뻔히 알면서도 우산 안 가지고 나가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있잖아요.
밖에 나가서 차마실 경우는 늘 있지만 습관적으로 컵을 안 가지고 나갔을 때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라도 받아서 마셔야 하거든요.
신경 써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제일 좋기는 하겠죠.
네. 님은 그렇게 하시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플라스틱컵에다라도 마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죠.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컵 정도는 있으니까요.
안까먹도록 차에 5개 정도 실어놓으시면 해결될듯 하네요..
평소에 차 안갖고 다니는 저는 늘 들고다니는 가방에 접는 쇼핑백 두개 넣어다닙니다.
아주 얇고 튼튼한 천으로 되어있고 접으면 작은 카드지갑 크기라, 가방에 넣어다녀도 별로 티도 안납니다.
무언가 사오면, 집에와서 꺼내놓고 바로 쇼핑백은 접어서 가방에 도로 넣습니다.
가끔 물기있는 것 담아오면 말리거나 빨아말려서 넣기도 하는데, 어차피 두개라서 항상 하나는 가방에 있죠.
그런데 차까지 갖고 다니면, 차에는 굳이 작게 접는 쇼핑백 아니라도 얼마든지 놔 둘 공간이 많으니,
대용량 쇼핑백 두어개 구해서 싣고 다니면 될 일입니다.
이마트 장바구니, 홈플러스 장바구나, 코슷코 장바구니, 동네 마트 장바구니... 마트별로 하나씩 받은것 싹 모아서 요즘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릴때 보면 마트에서 박스 안쓰고나서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쓰레기 박스 나왔으면하네요
저는 박스가 불편하더라구요.
정부에선 박스까지 다 치우라고 한걸 마트에서 테이프만 치우는 정도로 봐달라고 한거고요.
저희가 나름대로 재활용 한다고 하지만 재활용안되고 폐기되는 것들이 많대요..
현재 추가 비용 들어가는 노끈이랑 테이프만 쏙 없어졌으니 결과적으로 마트는 이득..-ㅁ-;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395387CLIEN
장바구니를 굳이 안들고 다니려는 의식수준이 최악이고,
자기 당장 편한거만 생각하는게 1차원적이겠죠.
환경오염 방지를 생각하는건 그에 비해 훨씬 고차원적인 생각 아닐까요..
개당 배송비 포함 1300원 징도 하네요
진짜 완전 사랑합니다 이케아 장바구니 ㅋㅋㅋ 3개 사서 차에 박아놓고 씁니다
이거 두개에 카트 까지 쓰면 창고형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한번에 옮길 수 있어요
저는 차에 장바구니 4개, 들고 다니는 가방에 접으면 달걀 크기 정도되는 장바구니 2개가 항상 있습니다.
여건이 되면 양쪽 어깨에 코스트코 스타일 장바구니 1개씩 2개, 양손에 그냥 장바구니 2개 들수 있어 박스 보다 훨씬 많이 이동 가능한데요.
마트 2~3번 갔다오면 다시 쇼핑백만 넣어두는걸 깜빡할때가 있긴 합니다
점차 나아지시겠죠. 저는 그걸 방지하기 위해 차에 장바구니랑 종이백 여러개 항상 싣고 다녀요.
https://m.news.nate.com/view/20200102n29312
완전 오해하신거에요;;; 종이테이프도 똑같이 재활용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http://www.zdnet.co.kr/view/?no=20190724100050&from=Mobile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233805
대형마트보다는 퇴근하고 동네슈퍼 같은데 갈 때가 더 많아서 항상 갖고 다닙니다. ㅎㅎ;
단점은 집에서 필요한 짐 옮기거나 택배 보내려고 박스 한두개 구하러 가면 집 근처 작은 마트도 제공을 안해줍니다. ㅜㅜ
무조건 우체국이나 택배대리점 같은데서 사야합니다. 매일 있는 일이 아니어서 그것도 익숙해집니다.
몇 년 지나니까 장바구니 들고 다니는게 더 편합니다 ㅎㅎ
다만 우채국에서 박스살때 현금만 받는게 ㅠㅠ 불편해요
이런게 있기는 합니다. 저도 두개 가지고 있는데, 아주 유용하죠.
아직 알리에는 없네요
보증금만 받는 가방도 있고
선택지 많아요...
제발 들고 다니세요.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사는 편인데, 박스포장 위치가 구리고, 기다리기도 싫고 하다보니 무조건 장바구니 생활화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장바구니가 박스 규제 생기기 전부터 장바구니만 쓰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테이프 문제로 재활용 어렵단 얘기에 집에서 택배박스 재활용 할 때 웬만하면 테이프 제거하고 재활용 시키고 있습니다.
익숙함 & 습관의 차이인거 같아요.
차에 넣고 써야 겠네요
저도 최근에 스벅 종이빨대 첨 써봤는데... 커피 오래 먹으면 눅눅해져서 구부러지지만
환경 생각하고 참고 써야죠. 물론 머그나 텀플러가 더 좋겠지만 어쩔수 없을때는요.
정부, 민간이 그냥 탁상행정이 아니라 시범실시도 하고 괜찮아서 실시하는건데
지금 좀 불편하다고 까기만 하면 되나요.
생선이나 닭갈비 반찬등 장바구니에 담으면 스티로폼 눌리고 불편한거 있는거 사실입니다
과자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환경생각해서 불편해도 참아보자는 이야기는 해도
마구잡이 몰아붙이는건 좋은태도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제 바꾸자고 이야기 나오고 있는 시작점인데 넌 왜 안하냐?못하냐?는 아닌거 같아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네, 그 두꺼운 비닐 봉투를 남용하게 되었죠. 재사용하라고 두껍게 만들고 돈을 받았지만, 그거 재사용하는 사람 거의 없죠. 결과적으로 비닐을 더 많이 사용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물론 비닐 봉투 돈 주고 사는 거 싫어해서 장바구니나 가방 같은 걸 쓰기도 하지만, 장바구니나 가방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죠.
결국 저희도 여기 저기서 받은 폴리에스터 재질의 장바구니와 각종 플라스틱 박스 등등해서 더 많은 플라스틱을 쓰고 있고, 버리거나 잃어버렸습니다. 결국 비닐 봉투는 없어졌지만, 더 많은 플라스틱 제품이 남용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머릿 속에서 생각만 해서 만드는 정책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잘 보여주는 예 입니다.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고 하면서 종이 빨대를 쓰는데, 그 종이는 나무를 베어서 만든다는 사실은 외면하죠. 요즘은 스테인레스 빨대도 많이 나옵니다. 이 스테인레스는 과연 환경오염 없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될까? 단순 재사용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단순히 자연을 보호했다는 자기 위로를 받기 위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바구니의 문제는 상품간 압박으로 인해 무른 상품의 경우 손상 가능성이 박스보다 큽니다. 박스 같은 경우 아래로만 압박을 받지만 장바구니에서는 양 옆으로도 압박을 받거든요. 계란판 같은 경우도 장바구니에 넣기 애매한 대표적인 상품이죠. 그러면 상품의 파손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개별 상품 포장을 늘릴 가능성 역시 있고요.
저도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는 방향 당연히 찬성합니다만 부작용을 포함한 비용대비 효과를 충분히 고려한 정책인지 의문스럽습니다.
테이프때매 박스 재활용 어려우니 금지... 테이프 및 이물질 제거는 수거업체에서 전담해야지 전 국민이 해야할 일이 아니죠
애당초 전 세계에서 순위권으로 쓰레기봉투를 돈 받고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뭐든 해주면 그게 원래 해야되는줄 아는..
굳이 박스 아니어도 답 많고 막상 엄청 큰 박스나 그런거 필요한 경우도 잦지 않습니다..
그냥 돈 안내고 쓰고 치우기 편하니 쓰는것 뿐인데 규제한다고 무슨 죽어나갈듯 한 액션들은..
종량제 봉투는 과연 친환경적일까 하는.....
그럼마트배송시킬때도 내 장바구니가져가서 거기에담고 주소적힌영수증 붙여놓나요? 그렇게되면 배달하시는분이
그 작은 배달용다마스에다가 장바구니 쌓지도 못하고 배달 효율 엄청 떨어지겠네요. 기존박스배송할때는 무게배분해서 3단까지 싣는거 봤습니다.
알비백이 장바구니 같은 역할이라 좋더라구요
이런 노력을 좋게 보고 있어요
지금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점차적으로 자리 잡게 될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