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래처 사장들과 신년회를 했습니다.
이중에 알고보니 제 중학교 불알친구와 같은 집에 살던 동생이 있어서 좀 친해져서 일을 많이 때주기도 하고 사무실도 얻어 주고 까지 하다가...
이친구가 사업이 잘 안되서 3천만원 정도를 빌려주고 1년후에 1천만원 3년후에 이제는 갚지? 해서 2천만원을 이자도 안 받고 다시 받았는데요..
그 중간 심지어 힘들때 임대주택 까지 제가 알아봐 주고 1년분 월세도 내 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회식 도중에 술이 거나하게 되니 섭섭했다고 토로를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없어도 먹고 살 걱정이 없는 돈인데 자기는 힘든 상황에 달라고 해서 섭섭했다고.. 게다가 평소에 제가 돈때먹은 거래처 칼같이 소송하는거 보고 두려움을 느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갚은거라고..
어제 이소리 듣고 과연 내가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심각한 고뇌에 빠졌습니다..
아니면 내가 정말 잘못 살고 있었나 이런 생각까지 드는데요..
신년부터 참 착찹하네요..
이중에 알고보니 제 중학교 불알친구와 같은 집에 살던 동생이 있어서 좀 친해져서 일을 많이 때주기도 하고 사무실도 얻어 주고 까지 하다가...
이친구가 사업이 잘 안되서 3천만원 정도를 빌려주고 1년후에 1천만원 3년후에 이제는 갚지? 해서 2천만원을 이자도 안 받고 다시 받았는데요..
그 중간 심지어 힘들때 임대주택 까지 제가 알아봐 주고 1년분 월세도 내 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회식 도중에 술이 거나하게 되니 섭섭했다고 토로를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없어도 먹고 살 걱정이 없는 돈인데 자기는 힘든 상황에 달라고 해서 섭섭했다고.. 게다가 평소에 제가 돈때먹은 거래처 칼같이 소송하는거 보고 두려움을 느껴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갚은거라고..
어제 이소리 듣고 과연 내가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심각한 고뇌에 빠졌습니다..
아니면 내가 정말 잘못 살고 있었나 이런 생각까지 드는데요..
신년부터 참 착찹하네요..
은혜를 모르는 짐승을 이제라도 아신거니..
받아쓸때랑 갚을때랑 저리 다르나 ㄷㄷㄷ
수중의 돈이. 설사 그돈이 하늘에서 나한테 떨어졌다 해도 그 사람 돈은 아니죠.
그 사람도 사정이 있겠지만, 그건아니죠.
돈과 별개로 선의를 베푼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이건 빌려주는 쪽의 마음이죠. 빌리쪽에서 요구 하는건 다른이야기죠.
차용각서 쓰고 년 10프로 이자 받기로 했는데 일부러 안받았습니다. 갚은 시점은 현금500 만원 지갑에 있다고 자랑 하고 새차 샀을 시점이구요. 그런대 돈은 안 갚더군요. 그런데 빌린사람은 서울사는 사람 님 같은 생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돈빌려주고 맨탈 케어 까지 해줘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1은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1만 해줘도 엄청난 호의 아닌가요
조상신님께서 warning을 보내셨습니다!
아주 적절하고 스무스한 손절 시그널이네요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돈을 갚지 않겠다는 사람.. 꼭 돈문제가 아니더라도요?
역시 술을 먹여봐야 ..ㅋ
일도 안주시는게.. 언젠가 큰사고 치를 겁니다.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줄 때 자기돈 나간다고 생각을 하니 안갚는거고, 그런 사람하고는 다신 상종하면 안됩니다.
염치없는 소리를 한건 사실이고 저 사람한테 전혀 애정이 없으니까요.
님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이 친구가 너무 친해지다보니 선을 제대도 못긋는구나 하고 한번 넘어가 줘도 되는거고 오만정 다 떨어졌으면 신경끄고 그냥 남으로 대하면 되는거죠.
머리속으로는 별생각을 다하기 마련이고 그게 술김에 세어나온거죠.
그렀다고 그사람이 말종인건 아니예요.
사람이란게 그렇게 단순하지 않죠.
평소 모습이 있을꺼고 보통 그게 진짜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거고 그사람과의 관계가 소중하다면 문제를 지적해주고 두고보는거고 아님 손절이죠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이녀석이 말종이라기 보다 거진 모든 사람들이 이렇다는 겁니다..
결국 피하려면 제가 일을 안하거나 사람들을 안보는 방법밖에 없거든요
이런 인간도 있습니다
평상시 모습이 아무리 좋아도, 힘들때 도리 아닌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일을 길게 하다보면 본성을 드러내는 법 입니다.
그냥 유지를 하시더라도 일적 관계로 유지하시는게 어떨까 십습니다.
빌려간 놈하고 통화하다가 저한테 갚아야 할 돈을 자꾸 지랄지랄 거리는 놈이 있어서 먼저 갚았다고 하더군요.
자기한테 돈 빌려준 사람의 독촉을 그런식으로 생각했던거죠.
친구가 식당오픈한다고해서
많은돈이 아닌 이백을 빌려주고
급한 일이있어 오십받고
나머진 받을 생각도 줄생각도 안하고
잘 어울려 살고 있어요
식당 팔리면 집 팔리면ㅈ그러던데
그냥 니 여유되면 주든가
아님말고 그래서 끝!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데 얼마 안되니 잊고삽니다
안그럼 친구도 잃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