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3년차입니다. 6주마다 새로 해줘야 하는데 한 번 할 때마다 5만원씩 내니 1년에 대략 50만원씩 왁싱에 쓰고 있었어요.
근데 서양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남자들은 대부분 왁싱보단 트리밍을 한다고 하여 저도 동하여 트리머를 샀습니다.
원래는 깎을 경우 털의 단면이 날카로워 져 매우 따가울 거라 들어서 주저하고 있었는데 사실 왁싱해도 3주 정도 지나서 짧게 자란 털은 상당히 따갑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더 따갑겠냐 싶어 도전해봤죠.
결과만 말씀 드리자면 왁싱만큼 만족합니다. 3미리로 짧게 쳤더니 깔끔하게 정리되고 기둥 주위나 알주머니 위는 아예 다 깎아 버렸는데 왁싱한 거랑 큰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따가운 건 덜해요. 왜냐면 왁싱했을 때는 아주 깨알같이 조금 자랐을 때가 제일 따가운데 그 때보다 3 미리가 약간 길거든요.
트리머는 필립스 BG3005를 싱달러 50불 즉 4만원 가량 주고 샀습니다. 구매 전으로 돌아간다면 돈 좀 더 주고 상위 라인을 샀을 거 같네요. 후기 끝!
동양인은. 짧아서.. 상대가 따가울거 같은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