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근자근 밟아버리시네요...ㅋㅋㅋㅋ;;;
진중권 씨가 일으키는 노이즈에 대해서 신경을 끄려고 했는데
일시적인 총질 특수를 누려서인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드디어는 누구든지 맞짱 뜨자고 시비를 걸면서
행패를 부리는 단계에 이르렀다.
맞짱을 거부한다면 자기를 겁내는 것이니
찌질함을 인정하고 찌그러들어야 한다고 비약한다.
황당하다. 아무런 지적·공동체적 자극이 없이
거짓말쟁이 고졸 총장의 배려에 그저 감사하면서 순응하다 보면
심각한 지적 퇴행이 일어나나 보다.
진중권 씨의 ‘맞짱’ 제안에 별 호응이 없다면,
이는 한국의 논객 사회에서 진 씨가
진지한 토론 상대로서의 가치조차 없다는
경멸의 또 다른 표현이다.
한 ‘논객’이 지식인사회에서 급전직하해서
관심이 없어지게 되는 일은 종종 있었다.
예를 들면, 진 씨의 서울대 미학과 선배인 김지하는
한때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지금도 활발한 저술·발언을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다.
관심을 가질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진 씨는 지금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진 씨가 모르는 것이 또 있다.
사람들이 그에 분노했다면, 그의 책 독자였고,
출연한 방송의 시청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 씨의 책과 말에 있던
어떤 정의감, 진지함, 비판의식이 무너져 내려서 분노하는 것이다.
자신의 책을 선택해서 먹고살게 해줬던 독자들이
찌질이, 저능아, ‘네오나치’ 수준으로 보이는가?
그가 과거 독자와 쿨하게 이별하는 정말로 좋은 방법이 있다.
소설가 이문열은 2002년
자신의 극우 글에 분노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반품하라고 제안했다.
진 씨는 담론을 팔면서 먹고 살았다.
이제 ‘입진보’가 ‘입보수’로 변했으니
입진보 담론이 담긴 상품은 반품을 제안하고, 받아주는 게 상도의에 맞는다.
돈을 많이 준비해야 할 것이다.
저분은 그 때 잠깐 사춘기였던 거라 생각해 줍시다.....ㅋㅋㅋ
흠흠.. 진지 빨자면 사춘기는 아니었죠 완전 내부총질러중 한명이었는데
조상님이 이회영 이시영이신데 나라 전체가 저 가문에는 빚이 있죠
나라 팔아먹는 수준 아니면 두어 번 용서해줘도 되지 않을라나요
솔직히 이문열과 김지하.. 발가락 때만큼도 쫓아오지 못했죠..
비교하는 것 조차 언발란스죠...
안타깝지만 그럴 돈도 없어 보이더군요.
이는 한국의 논객 사회에서 진 씨가
진지한 토론 상대로서의 가치조차 없다는
경멸의 또 다른 표현이다."
종걸리에게서 600년 조선 역대의 "세치 혀"가 오버랩되네요. 크...
이는 한국의 논객 사회에서 진 씨가 진지한 토론 상대로서의 가치조차 없다는
경멸의 또 다른 표현이다.
...진 씨는 지금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그렇죠.
지금 순간 수구매체들이 그의 주장을 열심히 옮겨 적어주고 있다지만
한편으로는 진씨에 대한 냉소와 경멸을 깔고 있어요.
만인을 조롱했으니 이제 만인에게 외면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본인만 모르고 있을뿐이죠.
진중권 좋아했는데... ㅠㅠ
동양대 교수 편하게 오래 하더니 앞으로 방송 출연료로 먹고 살 길도 스스로 막아버렸어요.
유시민 이사장은 정치 은퇴하고 나서는 책을 쓰는걸로 생업을 삼은 이후로는 계속 자기성찰을 하지만, 진중권은 오랜 친구의 등에도 칼을 꼽는 수준도 아니고 후벼파서 이름 날리겠다는 선택을 할 정도의 인성이 만방에 노출되었는데 누가 진중권의 식견을 믿고 소비해줄까요? 메갈?
된 인물이지만. 좋아하셨던 분들은 같이 아프실 수도. 제정신
으로 돌아올 확률은 희박하겠죠 아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장기판에서 반평생 보낸 프로 만나 장기판 모서리에 뚝배기 깨지는 광경이네요.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 내지는 생존을 위해서 궤변을 늘어놓는거 아닌가요?
단한권의 책도 안봄.출연하는 티비도 안봄.
최근 표창장이 어쩌고저쩌고,~
티비 박살낼뻔.
이시대 진짜 모질등극.
진씨 마디마디 다 으스러졌네요 ㅋㅋㅋ
진짜 사이코인가..
심각한 지적 퇴행이 일어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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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박근혜 대통령때 동양대 자리 얻었고
정권도 바뀌었고 이제 자유까지 얻었으니
더 나은 자리로 가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