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9월 23일,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서 근무하던 육군 이등병은 탈영을 감행했다. 그는 빈 손으로 부대를 이탈하지 않고 몇가지 자료를 들고 이탈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사찰 자료였다. 당시 보안사령부에서는 친위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다. 청명계획이라 명명된 이 계획의 실행을 위하여 이미 부대를 선별하여 훈련까지 끝내 둔 상태였으며, 쿠데타에 방해가 될 인물을 비상 계엄 발동 이후 잡아들이기 위한 사전 준비까지 전부 마친 상태였다.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사찰은 바로 그 사전 준비였다.
그러나 그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보안사령부가 계획을 발동하는 것보다 그 계획이 탈영병에 의하여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더 빨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등병은 군무이탈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가 1995년에야 올해의 인권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숨어살아야했다고
와..
투표를 잘해서..
이 관련 특별법을 만들어 관련자를 처벌 합시다.
할일이 천지배까리네요..
아오 ㅅㅂ
뭐 그러하죠..
말그대로 우리 역사를 바꾼 사건이죠.
많은 국민들이 윤석양님께 신세를 졌네요. 고맙습니다. ㅠㅠ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이 나라에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몇 분들께서 여러번 나라를 구한 경우가 많은것 같애요
저 분 아니었으면.. ㄷㄷㄷ
기억하겠습니다 왜 몰랐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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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archives/850227.html#csidx67eb1c5250c5158a082df85c438f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