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원~1억원 미만 근로자는 56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연봉액은 2000만원~4000만원 미만으로 43.9%(약 678만명)에 달했다.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근로자도 392만명에 달해 전체의 25.4%를 차지했다"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922/97523807/1그런데 이런 통계의 함정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거나 파트너로 일하는 고소득 전문직은 포함이 안된거죠. 클리앙의 회원분들 중에는 이런 분들이 많으니까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소위 말해 누구나 들어본 유명 it 쪽 근무자 자체가 전체 업계에서 최소 상위 10% 이내입니다
괜찮은 회사에사는 연봉 높은분들도 많고
자기가 높게 받고 있으면
주위사람도 비슷하게 높게 받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런쪽에 속해있으면 느낌이 좀 무뎌지긴합니다
IT 쪽은 1억이 흔하다느니...
삼성등은 차장급만 가면 이라느니 ㅋㅋㅋ
누구나 이름들어본 유명 it 근무자나
삼성 차장은 그냥 고스톱으로 쉽게 쉽게 따는 자리처럼들 말하시네요
삼성 차장급...정도가 보통 30대 중후반 정도부터인데 그때부터 실질적으로 이제 일한 날보다 남은 날이 훨씬 적을거라는걸 체감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입사해서 차장.부장이 거의 최대치 (이게 거의 40대 중반까지) 고 이후에는 퇴직 코스죠
다들 명함 돌리면서 협업? ㅋㅋㅋㅋ
But SS 직원들은 인사치레 (만) 하고 SS끼리(만) 놀던데요? ㅋㅋㅋㅋ
우리는 우리끼리 다 할수 있다! ㅋㅋㅋㅋ
네 왠만한 삼성 차장.부장급은 연봉 1억 넘죠. 그런데 삼성 차장.부장급이 흔한 정도의 숫자이던가요? 물론 그 위로 전무.상무등 임원급 가면 아예 단위 자체가 달라지지만 거기까지 갈 수 있는 수는 또 아예 소수점 단위이구요
단순히 삼전 다닌다고 IT 종사자라고 하진 않죠. 연구원 말하는 걸테고 연구원 기준으로는 차장급 흔합니다. 박사 졸업하고 입사해서 4년 지나면(책임 5년차) 차장급이라서요.
흔하다라 ㅎㅎㅎ
박사 졸업 이라는 자체부터가 안 흔합니다. 님 기준으로는 무슨 우리나라 평균 학력이 박사인가 보네요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수가 약 800-1000만명 정도라고 치면 그 중에 56만명이면 거의 5% 이내입니다
500만명 으로만 잡아도 10% 이내에요
요즘 흔하다는 기준은 5-10% 인가요?
댓글을 쓴 후에 혹시 그렇게 오해를 하실까봐 내용을 수정했는데 그 사이 대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삼성 + IT 종사자로 한정하면 연구원이라는 이야기고, 삼성은 연구원 거의 박사 밖에 안 뽑습니다.
전체 근로자 수 대비해서는 기준으로는 희소하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일반적으로 박사 졸업하고 4-5년이면 최소 30대 중반이죠. 삼성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에서 일반적으로 일반 4년제 졸업후 20대 중후반 입사하고 8-10년차 정도에 차장급이 됩니다. 박사 졸업한 연구원들은 박사로 인한 늦은 입사만큼을 일종의 경력으로 인정해 주는 것일뿐 나이적으로 보면 일반직 나이대와 큰 차이 없습니다
678만명이 56만명보다 더 흔합니다. 전체 모수에서 5~10%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56만명은 제게는 큰 숫자이고, 많은 사람들입니다.
링크한 기사가 사실이라면, 56만명은 저 금액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죠.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4천만원 이하를 받는 것도 사실이고요.
저는 연구직에서는 차장급이 흔하다고 했을 뿐 더 어린 나이에 차장급이 된다고는 안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는 같아도 사무직 삼십대 후반은 시니어 대우겠지만 연구소에선 삼십대 후반은 완전 젊은이 취급이죠.
네 그렇죠
일반 사무직 30대 중후반이면 실제 근무 년수가 8-10여년차이지만 연구직 (박사졸업 입사) 이면 같은 차장급이라고 해도 고작(?) 4-5년차 한참 빡시게 일할 시기니까여
화난게 아니라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나와 내 주변이 현실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도 현실입니다
하지만 더 넓은 의미의 현실 즉 국가적으로는 아니라는 말이죠 영화 기생충이 그런 부분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누가 악이고 선이고가 아니죠 현실인식이 다르고 그로인한 갈등이 터지는 것뿐이죠 (물론 영화의 극적 요소가 강조됬지만 현실에서도 그런 것들이 없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저는 아직 기생충을 못봤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이거죠
제가 주로 만나는 고교 동창들 5-6명중 1명이 현직 삼성 차장이면 제 주변 20% 가 삼성 차장이라고 봐야 하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