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쪽을 "권장"하는게 사회전체적으로 보면 이득이고,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공급이 많은 영역도 쪽박 여지는 크죠. 비율로 따지면 엇비슷할 수 있어도 절대숫자로 보면 쪽박자 비율은 훨씬 많겠죠. 저는 저런 비인기 루트를 권장은 하되, 포장없이 어려움을 잘 설명해주는게 괜찮은것같습니다.
진네만
IP 115.♡.206.54
12-31
2019-12-31 14:53:49
·
@날인님 대공감 bb
Turandot
IP 223.♡.181.100
12-31
2019-12-31 15:58:39
·
@Afri님 공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olbuda
IP 118.♡.34.26
12-31
2019-12-31 21:27:03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은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걸 모른다..
이건 팩트에 가깝다고 생각할랍니다.
Badger
IP 220.♡.33.50
12-31
2019-12-31 09:47:45
·
에....근데 자스민 공주는 이란 공주 아니고 중국 공주입니다. 약간 번짓수가 틀렸지만 성공하신 건 훌륭하군요.
@Badger님 열심히 인터넷 해본 결과 알라딘의 요술램프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로 페르시아, 인도 등지의 각종 민담과 전설을 모아 아랍식으로 각색된 것입니다. 아마도 원작 중국대륙의 한왕국이라고 써있는 내용 때문에 중국 공주라고 주장할수 있습니다만. 램프에서 지니가 나오는 점, (중국이라면 도자기주전자에서 청룡백호가 나왔을듯) 술탄, 모스크등 이슬람권 단어 사용등 내용면에서 중국색채를 느낄수 없습니다. 이슬람권에서 바라본 중국을 나타냈다는 말도 있고 위구르지역(이슬람)이라는 말도 있는데 하나의 설일 뿐입니다. 분명한건 아랍권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것이고 재밌으면 장땡이 아닐까요?
알라딘의 원국적이 중국이라는말을 듣고 원래 소설을 다시 읽어본 결과 중국에 평생 가본적이 없고 말만 전해들은 맹한 유럽인이 동쪽이니까 다똑같아 중동이야기를 때려넣으면서 중국인이라고 말한걸로 짐작됩니다...
매력없는남자
IP 121.♡.85.94
12-31
2019-12-31 16:08:24
·
@Badger님 이게 머라고 다들 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ㅋ
성환아빠
IP 119.♡.139.234
12-31
2019-12-31 16:16:46
·
알라딘이 널리 알려진 건 프랑스의 동양학자인 앙투안 갈랑이 프랑스어 버전으로 을 1703년 출판되면서고 의 한 에피소드인 ‘알라딘과 신기한 램프 이야기’는 “중국 어느 도성에 매우 가난해 거지같은 생활을 하는 재봉사가 있었습니다. 그 재봉사에게는 알라딘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라고 시작한답니다.
비주류에 대한 개인의 도전이었고, 피나게 노력한 결과가 이렇다 하는 내용 같은데 댓글 진짜 살벌하네요;; 이 사람 죽을 죄 졌나요?
인형조종술
IP 203.♡.8.205
12-31
2019-12-31 15:59:39
·
테헤란 나이트 작가분이네요.
Quu
IP 180.♡.150.106
12-31
2019-12-31 16:00:20
·
바이럴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비주류들이 다 그렇죠...희소하니까 언젠가는 대접받을 날이 오죠. 다만 그게 언제냐....가 문제. 인디언 기우제 같은 느낌이죠
매력없는남자
IP 121.♡.85.94
12-31
2019-12-31 16:11:13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먼저간자는 큰보상을 얻을수 있으나 천운 즉 시기가 맞아야하고 남들이 이미 간길을 빨리 따라간자는 작은 보상을 얻을수 있으나 크게 성공하긴 어렵고 남들이 다 가버린 길을 가는자는 빨리따라간자의 몇배를 노력해야 호구지책으로 삼을수 있게된다....
Hulkster
IP 106.♡.46.122
12-31
2019-12-31 16:19:29
·
학원선전이라고 해도 누가 페르시아어를 배우러 갑니까............. 저분은 대단한 분 맞아요.
kimchiman
IP 211.♡.130.167
12-31
2019-12-31 16:48:18
·
애초에 취업 안하고 이란네서 석사 딴것만 봐도 일반 집안은 아닌듯
아이러브사람
IP 59.♡.195.10
12-31
2019-12-31 17:06:14
·
남들이 안가는 길이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고 하는 글부터..바이럴 이라고 하는 글까지.. 이 글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친다는 글도 있고... 적어도 저 자리에 오르기까지 저 여자분의 노력은 평가 받을만하죠. 특히, 최근 들어 아랍쪽 경제교류가 슬슬 활성화되고 있으니..더더욱 그럴거에요. 남들이 안가는 길이 쪽박이라도..그 길에 대한 확신을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가 하나의 귀감이 될거에요.
abc8159
IP 223.♡.138.118
12-31
2019-12-31 17:36:40
·
저 내용이 거짓은 아니다 보니 광고든 아니든 감동을 느낍니다.
싸가지써니
IP 175.♡.39.24
12-31
2019-12-31 17:44:47
·
모든 사람은 한명뿐이죠. 도플갱어 아닌이상은 뭐..
낮달.
IP 222.♡.201.166
12-31
2019-12-31 17:49:53
·
바이럴일지라도 저런 스토리 만들 근거가 있다는 게 어딘가요.. 저런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인정받아야 더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융합이 핵심인 21세기라면 더더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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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박
2. 쪽박
하지만, 대다수가 쪽박을 찬다는게 현실이죠ㅠㅜ
근데 그런쪽을 "권장"하는게 사회전체적으로 보면 이득이고,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공급이 많은 영역도 쪽박 여지는 크죠. 비율로 따지면 엇비슷할 수 있어도 절대숫자로 보면 쪽박자 비율은 훨씬 많겠죠. 저는 저런 비인기 루트를 권장은 하되, 포장없이 어려움을 잘 설명해주는게 괜찮은것같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걸 모른다..
이건 팩트에 가깝다고 생각할랍니다.
약간 번짓수가 틀렸지만 성공하신 건 훌륭하군요.
이맛클! ㅎㅎㅎ
열심히 인터넷 해본 결과 알라딘의 요술램프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이야기중 하나로 페르시아, 인도 등지의 각종 민담과 전설을 모아 아랍식으로 각색된 것입니다. 아마도 원작 중국대륙의 한왕국이라고 써있는 내용 때문에 중국 공주라고 주장할수 있습니다만. 램프에서 지니가 나오는 점, (중국이라면 도자기주전자에서 청룡백호가 나왔을듯) 술탄, 모스크등 이슬람권 단어 사용등 내용면에서 중국색채를 느낄수 없습니다. 이슬람권에서 바라본 중국을 나타냈다는 말도 있고 위구르지역(이슬람)이라는 말도 있는데 하나의 설일 뿐입니다. 분명한건 아랍권에서 만들어진 이야기라는 것이고 재밌으면 장땡이 아닐까요?
알라딘의 원국적이 중국이라는말을 듣고 원래 소설을 다시 읽어본 결과
중국에 평생 가본적이 없고 말만 전해들은 맹한 유럽인이
동쪽이니까 다똑같아 중동이야기를 때려넣으면서 중국인이라고 말한걸로 짐작됩니다...
종양일보지만...다른 기사를 못찾아서 가져왔습니다
원래 배경은 중국인데 말이죠
어릴적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본건데 무슨 중국타령인가요???
이란애들이랑 얘기하다가 이란어라고 말하면
항상 페르시아어라고 정정하던데.
저도 통번역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비인기 언어의 단가보면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이란어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한 쪽의 아랍어도 정말 하는 사람이 없어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노력하며 하루하루 살죠.
그냥 '살람~'만 하라고 친절히 정정해 주었던 기억이...
하지만......이런 류의 내용은 마치 교회에서 듣는 간증과 같아서....
특별한 이야기를 보편적으로 적용하다가 망할 위험이....
남녀 싸움글로 메모되어있군요.
오래전부터 외국어 대학에서 비주류 언어들은 계속 희소하기 때문에 유망한 전공이라고 취급 받아 왔습니다.
댓글 진짜 살벌하네요;;
이 사람 죽을 죄 졌나요?
모든 비주류들이 다 그렇죠...희소하니까 언젠가는 대접받을 날이 오죠. 다만 그게 언제냐....가 문제. 인디언 기우제 같은 느낌이죠
저분은 대단한 분 맞아요.
도플갱어 아닌이상은 뭐..
저런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인정받아야 더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융합이 핵심인 21세기라면 더더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