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터 저는 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기존 포터를 빠르게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한 강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포터 보유자 + 다마스 유저까지 혹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포터가 수가 많고 운행량이 많은만큼 전기차 인프라 관련해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는 전기차 제조사가 현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제3의 제조사여야 그나마 가능성 있는거 아닐런지요..
어차피 내연기관 만들어 파는 사람이나, 전기차 만들어 파는 사람이나 같은 제조사인데요
거기다 전기차 상당부분은 배터리 값이지 않나요?
Badger
IP 220.♡.33.50
12-30
2019-12-30 09:34:24
·
전기차 인프라 확대라는 건 전기차가 팔려야 가능한 거니까요. 보조금은 전 세계적으로 도입 초기엔 매우 유용한 정책인 것 같습니다.
저변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업 초기엔 기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유사품 업체와 경쟁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시장진입시 그런 보조금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유도하는 데 쓰이지요.
아마 보조금 정책이 없다면 전기차 시장 형상이 수십년은 늦춰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란데
IP 1.♡.145.77
12-30
2019-12-30 09:34:46
·
탄소배출량도..
Karv48
IP 223.♡.164.155
12-30
2019-12-30 09:35:03
·
개인 보조가 목적이 아니라 산업 보호가 목적입니다.
인큐베이터에 넣고 경쟁력 생길때까지 보호 해주는 거죠
IP 118.♡.8.89
12-30
2019-12-30 09:35:12
·
탄소 배출량이 점점 빡쌔지는데 정부도 급하죠.. 이거 저거 따질 때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전기차 산업 육성도 해야되고요. 환경 문제도 있죠.
피곤한금붕어
IP 223.♡.10.149
12-30
2019-12-30 09:35:12
·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인프라도 부족하고 하니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왠만큼 전기차하고 충전 인프라들이 많아지고 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듯 합니다.
RIOJA
IP 49.♡.62.11
12-30
2019-12-30 09:35:28
·
그 덕분에 수만대의 차량이 석유로 인한 나쁜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니 나름 의미가 있는거 아닐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이준표
IP 211.♡.130.130
12-30
2019-12-30 09:37:34
·
산업적인 측면이겠죠. 사실 우리도 자동차 생산 안하고 수입만 해다 쓰는 입장이면 보조금 이렇게 안줬을꺼라 생각입니다. (탄소배출때문에 주기야 헸겠지만 이렇게 전세계 탑수준으로 퍼주지는 않었겠죠) 될성부른 기업에다가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줘서 세계 레벨까지 일단 끌어 올려서 그런 기업들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삼는다.... 이게 사실 대한민국이 해오던 방법이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7.♡.132.46
12-30
2019-12-30 09:38:04
·
신규 산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가속력을 내려고 하는거죠. 내가 혜택을 못받았다고 무조건 다 이상한 행정은 아닙니다... 모두다 혜택을 받는 복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복지도 있는거죠~
탄소배출량 줄이기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파리 기후협약으로 인해 안줄이면 벌금으로 돈을 내야하거든요 그 벌금 낼 돈으로 자국민들 보조금주면 탄소배출량을 줄일수 있으니 하는거죠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서 제조업쪽은 줄이기 힘들고 건축물은 에너지절약설계로 냉난방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동차는 전기차로 바꿔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1. 전기차 산업 활성화 2. 아직까진 불편한 인프라에 대한 양해요청 3. 환경 보호에 따른 감사 이죠.
EUROPA_MR
IP 115.♡.112.12
12-30
2019-12-30 09:41:53
·
배터리를 빌려쓰게 해주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차 폐차시 배터리 반납해야 합니다. 폐 배터리등은 ESS등으로 쓰게되구요..
김영조
IP 118.♡.213.233
12-30
2019-12-30 09:43:36
·
저도 한때는 전기오토바이 구매에 관심이 있을때 글쓴이님처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조금 관점은 달랐습니다 특정 개인에게 혜택이 가는게 문제라고 본게아니라 경쟁력없이 단순히 중국산 수입후 출고가 뻥튀기해서 국가세금 빨아먹으려는 기업이 문제라고봤죠 모든 정책이 좋은점만 있을순없겠죠 말씀하신것처럼 일부에게 혜택이가는게 단점일수있지만 목적이 중요할거같습니다 국가가 단순히 내연기관보다 좋은 전기차를 타라고 지원하는게아니라 장기적으로 볼때 모두에게 득이될수있는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바꾸기위해서 빠른 변화를 위한 투자? 정도로 생각할수있을거같네요
푸른미르
IP 210.♡.72.59
12-30
2019-12-30 09:44:00
·
산업도 유아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자력으로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보조를 해줘야 합니다. 유아는 부모가 있고, 산업은 국가가 있어 그렇게 보조를 해줍니다. 보조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보조금 지급이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설마 유아는 알아서 자라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건 아니겠죠?
첫번 째, 대한민국은 기후 협약이 가입되어 있어 CO2를 줄이지 못하면 산업에 막대 한 피해를 입습니다. 두번 째, 자동차 기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CO2가 낮은 전기차 모델을 생산해야 하는데, 이익이 없어 개발/생산 하지 않음으로,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해 안된다는 것은 시야를 일부러 좁히지 하지 않는 한, 안될수가 없는데 관점이 이상 합니다.
짧게 요약하면 자동차 기업도 결국 자동차를 팔아야(소비자가 구입해야) 생산을 하고, 그 생산을 유인하는 것이 보조금이고,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 되는 문제 입니다.
한국기업만 보조금 지불 하거나 제한하면 FTA ISD 소송 및 보호무역으로 분쟁 발생이 됩니다.
결국 환경문제인데, 그걸 '살만한 사람'이나 '돈 꽤나 있는 분'으로 나눠서 얘기하시니, 결국 아이/교육/복지 문제인데, 그걸 먹고살만한 사람이나 '돈 꽤나 있는 분'으로 나눠서 얘기하던 것 생각이 난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국산차만 지원해주게 되면, 결국 재벌이자 독식하는 현기차 - 라고 쓰고 정몽구/정의선 일가라고 읽습니다 - 배부르게 해주는 결과가 된다는 점은 따로 얘기하더라도 말이죠.
IP 106.♡.187.130
12-30
2019-12-30 09:49:33
·
같은 관점으로 유해가스 배출량 높은 차량은 정부에서 운행을 못하도록 벌금을 때리는 정책이 시행 됐습니다. 뭐 덕분에 노후된 크레인으로 사업하시던 부모님은 사업을 접을까까지 생각 중이네요. 지금 나이에 수억 들여서 차 바꾸기엔 너무 부담이라.... 뭐 큰그림에서는 맞는거겠죠.. 기왕이면 저감장치를 전차량 개발해줬으면 좋겠구만 저감장치가 없어서 폐차밖에 답이 없네요..
삽질
IP 155.♡.214.41
12-30
2019-12-30 09:49:55
·
보조금이 계속 줄어들고는 있어요
바닐라플랫화이트
IP 14.♡.177.212
12-30
2019-12-30 09:54:09
·
세금은 그럴때 쓰라고 있는겁니다. 정부가 나서서 집중 육성할땐 해야죠. 지금 it 기업들 다 그렇게 컸습니다. 많은 돈이 이상한곳으로 샜지만 결국 토양을 만들어주는거죠.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태양광 등)들도 대부분 보조금 없으면 망합니다. 보조금으로 기술과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죠.
기존 포터를 빠르게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한 강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포터 보유자 + 다마스 유저까지 혹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포터가 수가 많고 운행량이 많은만큼 전기차 인프라 관련해서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동차 제조사가 내연기관대비 경쟁력있는 제품과 가격으로 승부해야지요.
는 전기차 제조사가 현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제3의 제조사여야 그나마 가능성 있는거 아닐런지요..
어차피 내연기관 만들어 파는 사람이나, 전기차 만들어 파는 사람이나 같은 제조사인데요
거기다 전기차 상당부분은 배터리 값이지 않나요?
보조금은 전 세계적으로 도입 초기엔 매우 유용한 정책인 것 같습니다.
저변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사업 초기엔 기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유사품 업체와
경쟁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시장진입시 그런 보조금은 새로운 시장개척을
유도하는 데 쓰이지요.
아마 보조금 정책이 없다면 전기차 시장 형상이 수십년은 늦춰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인큐베이터에 넣고 경쟁력 생길때까지 보호 해주는 거죠
이거 저거 따질 때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전기차 산업 육성도 해야되고요.
환경 문제도 있죠.
왠만큼 전기차하고 충전 인프라들이 많아지고 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듯 합니다.
내가 혜택을 못받았다고 무조건 다 이상한 행정은 아닙니다...
모두다 혜택을 받는 복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복지도 있는거죠~
인구밀집도가 높은 서울같은 도시는 이로 인한 공해가 심각하구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이 매연을 줄여야 하는데
사람들의 이동거리를 줄이려면
직장근처에 집을 마련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불가능하구요.
공해없는 이동수단을 위해서 전기차가 최선인 상태인데
배터리가 너무 비싸서요.
그럼 배터리에 보조를 해주자. 이렇게 되는 거구요.
배터리값이 낮아지던, 전기차 밖에 안팔게 되면
보조금은 자연스레 줄어들다가 없어질겁니다.
파리 기후협약으로 인해 안줄이면 벌금으로 돈을 내야하거든요
그 벌금 낼 돈으로 자국민들 보조금주면 탄소배출량을 줄일수 있으니 하는거죠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서 제조업쪽은 줄이기 힘들고
건축물은 에너지절약설계로 냉난방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동차는 전기차로 바꿔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더군다나 수출로 먹고 사는데...
페널티 관세같은거 먹으면 우째될까요??
왜 보조금을 주는지; 간단히 검색만해도 알수있는 내용인데..
우리가 미국처럼 대빵이라면 신경도 안쓰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니깐요
2. 아직까진 불편한 인프라에 대한 양해요청
3. 환경 보호에 따른 감사
이죠.
차 폐차시 배터리 반납해야 합니다.
폐 배터리등은 ESS등으로 쓰게되구요..
물론 조금 관점은 달랐습니다 특정 개인에게 혜택이 가는게 문제라고 본게아니라
경쟁력없이 단순히 중국산 수입후 출고가 뻥튀기해서 국가세금 빨아먹으려는 기업이 문제라고봤죠
모든 정책이 좋은점만 있을순없겠죠 말씀하신것처럼 일부에게 혜택이가는게 단점일수있지만
목적이 중요할거같습니다 국가가 단순히 내연기관보다 좋은 전기차를 타라고 지원하는게아니라
장기적으로 볼때 모두에게 득이될수있는 내연기관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바꾸기위해서
빠른 변화를 위한 투자? 정도로 생각할수있을거같네요
두번 째, 자동차 기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CO2가 낮은 전기차 모델을 생산해야 하는데, 이익이 없어 개발/생산 하지 않음으로,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함입니다.
이해 안된다는 것은 시야를 일부러 좁히지 하지 않는 한,
안될수가 없는데 관점이 이상 합니다.
짧게 요약하면 자동차 기업도 결국 자동차를 팔아야(소비자가 구입해야) 생산을 하고, 그 생산을 유인하는 것이 보조금이고,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 되는 문제 입니다.
한국기업만 보조금 지불 하거나 제한하면
FTA ISD 소송 및 보호무역으로 분쟁 발생이 됩니다.
서울시 무상급식 논란이 생각납니다.
서울시 무상급식 때도 따옴표까지 붙여서 '이건희 회장 손자' 얘기가 나왔는데요.
결국 환경문제인데, 그걸 '살만한 사람'이나 '돈 꽤나 있는 분'으로 나눠서 얘기하시니,
결국 아이/교육/복지 문제인데, 그걸 먹고살만한 사람이나 '돈 꽤나 있는 분'으로 나눠서 얘기하던 것 생각이 난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국산차만 지원해주게 되면, 결국 재벌이자 독식하는 현기차 - 라고 쓰고 정몽구/정의선 일가라고 읽습니다 - 배부르게 해주는 결과가 된다는 점은 따로 얘기하더라도 말이죠.
뭐 덕분에 노후된 크레인으로 사업하시던 부모님은 사업을 접을까까지 생각 중이네요. 지금 나이에 수억 들여서 차 바꾸기엔 너무 부담이라.... 뭐 큰그림에서는 맞는거겠죠.. 기왕이면 저감장치를 전차량 개발해줬으면 좋겠구만 저감장치가 없어서 폐차밖에 답이 없네요..
많은 돈이 이상한곳으로 샜지만 결국 토양을 만들어주는거죠.
진지한 댓글만 달리고 있어요...
결론이 4번째 줄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3줄 요약의 중요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