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골목의 불야성은 한국 특유의 야근 문화가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사실 동경도 우리와 비슷해 보이더군요. 퇴근 후 직장인이 찾는 술집들이 늘어선 골목풍경은... 문제는 앞으로 주 52시간 제도가 정착되고 직장인들이 보다 가정에 할애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저런 골목도 많이 사라질겁니다. 저걸 정취나 향수어린 시선으로 볼건지 오랜 과로 문화나 노동력 착취의 산물로 볼건지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애처롭게 보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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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마크 테토 씨 같아요 두상이 ㅋㅋㅋ
날것의 골목 거리를 좋아 합니다.
야시장을 좋아하고, 허름한 뒷골목의 외국인 할머니가 파는 음식을 좋아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해외 여행을 가면 남들 다 가는 문화재나 여행지 보다
야시장과 로컬 시장 그리고, 뒷골목의 허름한 식당들을 찾아 다니나 봅니다.
/Vollago
골목길(골목길)골목길(골목길)
그래서 에세이서적이나 여행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맨하탄도 나름의 낭만이 있는데.. 외국인만 느끼는 매력인가
다른 언어도 잘하는 것 같아요
도대체가 이런건 타고난거겠죠?
통찰력이며 능력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