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마크가 말하는 서울.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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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 18:46:58
118.♡.14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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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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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잘한것 같은데요 그걸 덮은 놈이 나쁜놈이구요
괜찮아요.
뉴욕 "마"씨인데 이름이 "크"잖아요.
이름이 "크"가 뭐야... 냐핳하하하
뉴욕 "마"씨인데 이름이 "크"잖아요.
이름이 "크"가 뭐야... 냐핳하하하
2016년 촛불집회때 광화문에서 봤는데 사람 좋아보이더군요.
한글 패치 X
한국어 패치 O
공덕이나 용산 첫직장이었던 을지로 등 서울 구석구석 삶의 냄새가 느껴지는 이런 골목들이 없어지는게 좀 아쉽습니다
서로에게 선한영향력을 전달한다는게 정말 멋진 사람일듯
한국어가 서투를 뿐 대개 유학파 아닙니꽈? ㅋ
한옥인데 우와...
유퀴즈에서 서울 골목골목 보여주는데 너무 좋았어요
와 부럽..
그때부터 진짜 한국인의 밥맛이 무엇인지, 그 흔한 음식인 찌개에 품평을 하며 환장을 하는지, 국밥이 무엇인지...
외국인들은 도저히 모를 그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맛들이 전혀 다르게 되었다고 좋아합니다.
밥이 베이스고 그 위에 올라가는 수 만가지의 반찬 조합들이 놀랍다고 하네요.
단 몇개의 반찬이지만 조합으로 만들면 수십가지가 되고
같은 밥 같아도 어느 쌀인지, 어떻게 밥을 한 것인지에 따라 맛이 다르다고...
한국인의 음식 문화가 정말 훌륭하다고 늘 칭친하면서
갈비탕 사달라고...
https://www.youtube.com/channel/UC_lPYQ5ddh506aZ9CcEUIig
글이 담고 있는 함의는 사실 모든 문화가 갖는 공통된 성질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저는 어느곳에 여행 가던지, 랜드마크에서 사진 찍는 것 보다는, 그 사이를 잇는 길, 그 사이 골목 속으로 들어갔을 때 볼 수 있는 경치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이 글에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홍콩이나 중국 문화권에서 대로와 그 옆 골목에서 볼 수 있는 경치는 완전히 다른 것처럼요.
얼굴 재산 한국어까지....
왜 한국어도 나보다 잘하는 거죠?
서울의 차이점 이라면 골목들이 우범지역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동네 골목이라는 거겠죠.
한밤중에도 크게 위험을 느끼지 않고, 밤늦게 까지도 인적이 끊이지 않고요.
외국 도심들의 이면 도로는 일몰후 심한경우 낮에도 들어가지 않는게 상식이니...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