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_- 일베니 댓글원이니 땅콩이니 겪으신 바들이야 다 이해하지만, 사람을 어디 직원 취급하시면 곤란하죠. 제 과거 글들이라도 좀 확인하시고 그렇게 이야기들 하시던가. 선을 좀 넘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전... 그냥 사실관계가 이상하게 꼬이는게 너무 싫어요.
판결문에 기술된 내용 그대로 인용해드리겠습니다.
"강제추행 피고인은 2015. 1. 7. 21:10경 위 항공기 내에서 다른 승객 응대를 위해 통로를 지나가던 승무원인 피해자 D(여, 25세)를 불러 세운 후 “핸드폰 번호 왜 안 알려줘요 호텔 왜 안 알려줘요 ”라고 말하며 좌석에 앉은 상태에서 왼손으로 통로에 서 있는 피해자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잡아당겨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였다."
그 대상이 쪽X리든, 자유당 놈들이든, 댓글원 놈들이든. 땅콩이든. 잘나가는 가수든.
팩트 달라고 해서 드렸습니다. 재판문 원문 보는 것은 돈 주고 결제하라고 해서. 그럴 정도로 의욕이 넘치지는 않아서 검색 가능한 부분만 검색해서 올려드렸습니다요. 열정 넘치시는 분은 자기 돈으로 결제해서 보시길.
추가 :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원래 꾼들은 fact를 깔아놓고 그 밑에서 밑장빼요. 싸우는 두 놈이 있으면, 그 중에서 어느 한 놈만 착한 애가 아니라, 둘 다 나쁜 애일 수도. 둘 다 착한 애인데 서로 오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것들 다 제끼려면, 사람은 늘 fact를 봐야합니다. fact를. 사실 관계를 순서대로 정리해놓은 다음에 이 부분은 누가 옳고, 이 부분은 누가 잘못되었고를 따져야지. 무턱대고 누가 무조건 옳다고 넘어가면 사기당하기 십상이에요.
바비킴이 공항에서부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쩌다가 저렇게 취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는 아예 빼셨군요
바비킴의 기내 난동에 대한 내용으로만 마치 전체 사실도 거짓인것처럼 쓰셨네요
반대로 말하면 저 부분 빼면 다 사실이니까 대한한공 잘못 99% 바비킴 잘못 1% 정도 되겠네요
이전 글에 제가 쓴 댓글에도 대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지니스에서 이코노미고 바꼈다고 성추행해도 되는건 아니자나요?
그리고 본인이 시전하셨던 논리 그대로 가정사항으로 시전해드릴까요? 왜 그렇게 특정인을 옹호하세요? 어디 팬클이나 회사에서 나오셨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전 기분 나빴다고 솔직히 이야기하는거에요. 말 빙빙 돌리지 마시고.
다만 저분께서 아까는 대한항공 옹호 비슷하게 쓰시다가 지금은 바비킴 기내난동 사실 여부로 주제를 좁히셨네요 어쨌든 대한항공이 발단이고 책임이 훨씬 크죠
@Darkjedi님
결국 기내난동에 대한 글에서 팩트가 다른건 바비킴의 기내난동 정도에 대한 부분뿐이고 나머지는 다 팩트 맞다는거죠
@또자닷컴님
댓글들보니 그 기내난동도 FBI에서 혐의 없음 떴고 , 우리나라 법원은 믿을 수 없다고도 하시고, 발권 잘못하면 그정도는 할 수 있지가 대부분 이었는대요.
확인결과 그 기내난동에 성추행이 있내요.
글쓴분도 기내난동 전까지는 사실이지만 기내난동건은 거짓이다고 주장하셨구요.
아까 글에서는 대한항공 옹호하는 뉘앙스 많이 풍기시다가 반응 안좋으니까 다시 올리신거 같은데 처음부터 이러셨으면 저도 팩트가 다른 부분이 있구나 했을거 같습니다
다만 저 기내난동에 대한 부분 빼면 나머지 대한항공 직원들의 행적은 다 팩트가 맞다는거겠네요
@Darkjedi님
다만 그 외에 모든 상황은 대한항공에 책임이 있죠 그리고 그걸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제대로 몰랐고 바비킴 혼자 술 마시고 난동피운거로 아는데 대한항공과 그 실상에 대해 아는 내부자들이 지금까지 아무런 사과도 없는건 잘못한거죠
@또자닷컴님
다만 이글 쓰신분 아까 글에선 분명 대한항공 옹호하는 뉘앙스를 많이 보이다가 반응 안좋으니까 다시 올리신거라 저는 이 글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것 같습니다
@또자닷컴님
성추행에 원인을 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바비킴은 원래 그러한 사람인거같네요. 술마시고도 성추행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아니 하면 절대로 안되는거고요.
대한항공 잘못은 발권실수 응대실패.
바비킴은 성추행. 이둘은 사실인거같고 각자 죗값을 받았으면 합니다.
다만 대한항공은 잘못 하나도 없고 바비킴만 술먹고 기내 난동 부린거로 알고있는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그런데도 대한항공이 공적인 부분에서 자기들이 실수한걸 인정하고 사과하는게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사과도 없는건 잘못한거죠
바비킴은 판결문도 그렇고 당시 여론도 그렇고 당시 죄값을 받았지만 대한항공은 글쎄요... 아무런 죄값도 책임도 지지 않은거 같습니다
@님
11,12번도 팩트죠.
-착석 후 곧바로 와인을 주문했나.
"아니다. 수속 후 들어온 바비킴말고 다른 한 여자 승객도 이날 좌석에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그 여성은 이코노미석에서 비즈니스석으로 옮겨갔다. 그걸 본 바비킴이 더 항의했으나 바뀌지 않았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501091447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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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얼마나 마셨나.
"이륙하고 나서 와인을 시키더라. 하우스 와인 몇 잔을 마시더라."
-꽤 취했다던데.
"이상한 점이 분명 그만줘야 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하더라.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서 계속 제공하더라."
-바비킴이 큰 소리로 요구한 것 아니냐.
"아니다. 바로 앞자리에 앉아 웬만한 얘기는 다 들었는데 그런 말투는 전혀 아니었다. 오히려 공손하게 와인을 요구했다. 큰 소리로 술을 가져오라고 했으면 모든 승객이 들었을 것이다."
물론 원인이야 대한항공 제공이 맞지만 이렇게 했으면 안되는 거였죠
뒷부분 성희롱은 쉴드 불가입니다
-술은 얼마나 마셨나.
"이륙하고 나서 와인을 시키더라. 하우스 와인 몇 잔을 마시더라."
-꽤 취했다던데.
"이상한 점이 분명 그만줘야 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하더라.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서 계속 제공하더라."
-이후 상황은.
"자리에서 몇 차례 소리를 지르고 욕도 했다. 분명 들었다. 술 취해서하는 넋두리 같았다."
-언제 격리석에 앉혔나.
"적어도 나만 해도 네 번의 컴플레인을 걸었다. 세번째까지 여성승무원이 왔다. 일반적으로 남성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데 스튜어디스가 진압하려는게 말이 안 되지 않나. 네 번째 호출을 했더니 그제서야 스튜어드(남성승무원)가 오더라. 이해할 수 없는 늑장 대응이었다."
-성희롱적 말도 했다더라.
"여자승무원에게 샌프란시스코에 얼마나 머무는지 물었고 전화번호와 남자친구가 있냐는 등의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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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승객이니 가장 객관적으로 상황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 본다면,
1. 원문의 ~12번까지 팩트
2. 이후, 와인을 공손히 달라고 하였고, 와인을 몇잔 마셨다.
3. 취할정도로 마셨는데 계속 와인을 제공하였다.
4. 술이 취해서 몇차례 넋두리 식으로 소리를 지르고 욕도했다.
5. 앞자리 승객이 4번을 컴플레인 했는데 3번째까지 여자승무원이 오고, 4번째 되어서야 남자승무원이 왔다.
6. 판결문에 나온 성희롱 발언은 사실이다.
이 순서가 맞겠군요.
바비킴도 술마셔서 기억안나는데 죄지은거라면 혐의 다 인정하겠다해서 종결난거니까 뭐 진실은 당사자만 알겠죠.
두번째로 첫번째 바비킴 글을 무슨 바이럴 취급 했잔아요. 그건 문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