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불가능한 수치를 잡아놓은거에요. 회원 기만이죠. 등떠밀려서 뭔가 액션은 취해야겠지만 자존심상 회원들에게 끌려가기 싫으니 잘 계산해서 내놓은 수치라는겁니다.
정말 원활한 운영과 어그로 척결을 위한다면 실현성있는 목표치를 잡았을겁니다. 적절한 수치는.. 회원 접속 db를 볼 수 있는 관리자가 가장 잘 알겠죠. 우리는 게시글들의 열람횟수와 공감, 리플 등으로 추정할 뿐입니다.
여기 회원수 수십만은 되겠죠. 실제로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회원은 훨씬 적을 것이고 자주 오는 회원은 수천, 주 1회 이상 글을 쓰는 회원은 수백정도일겁니다. (다시 이야기하는데 정확한 데이터 아닙니다. 추정할 뿐이구요. 대신 보통 커뮤니티들은 거기서 거깁니다. 보는 사람, 쓰는 사람, 눌러앉은 사람 비율을 따지면요.)
의외로 온라인에서 글쓰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리플도 잘 안다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대다수의 회원이 귀찮고 겁이 나고 관심이 없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에 누군가의 행위에 화를 내고 그 사람을 신고하는 것은 더더욱 하기 어렵죠. 글을 읽거나, 리플을 달거나, 공감 단추 누르는 것보다 훨씬 빈도가 낮을 수밖에 없어요. 난이도를 보면 특정 글에 달린 리플 수 정도가 신고건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들어가는 노력과 번거로움을 따지면 말입니다.
여기서 가장 조회수가 높고 접근이 용이한 공감게를 봤을 때 조회수는 이슈에 따라 수천 수만은 됩니다만 공감이나 리플은 수백을 넘지 못합니다. 특히 리플을 100개를 넘는 경우도 매우 드물죠. 이런 상황에서 특정인에게 불쾌감을 느끼고 신고를 하는 빈도는 얼마나 될까요. 아주 망나니 어그로라고 해도 하루 수십건이 될까 싶죠. 아예 차단한 사람도 많을테구요. 그래서 5천건을 만들려면..? 수개월이나 1년가까이 분탕질을 치고 그게 모여도 될까말까 할겁니다. 그 전에 어그로가 지치겠죠. 회원들이 아니라요. ㅋㅋ
운영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니 기다려보자, 징징거리지 말라는 사람들이 있는데(이력관리를 위해 다 메모 중입니다.) 여기 회원들을 너무 멍청이로 보지는 마세요. 화나려고 합니다.
애초에 저같이 의견수렴란을 아예 모르고 있던 사람도 있을거예요.
현재 해당 의견수렴 글 조회수 10,208건이구요.
대략 추산 가능하시겠지만, 의미있는 유저 거의 대다수가 읽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본문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저들 의견 수렴 이전에
이미 의견 수렴 본문에 기준 5천을 두고 그걸 그대로 적용한게 아닌가요?
의견 수렴란을 모르는건 복스렌치때 일에 관심없던 사람들 아닌가요 그때 난리나서 운영자가 사과하고 공지 사과글도 올렸는데 관심 없던 저도 봤는데..
잠깐 올려놓고 바로 내리지 않고서야 이런 조회수가 나오기 쉬울까요?
그땐 복스렌치로 인해 더더군다나 가열되어 있던 시기였는데 말이예요.
공감게 45.2 k 찍을동안
크리스마스까지 10.2 k에 머물고 있는데 이게 의견 수렴을 하려고 했던 글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문제는 저 당시에 물의를 일으키던 유명인사들이 여전히 활동하던 시기라서
유저분들이 빠른 조치를 강조한것도 맞긴 합니다.
그리고 또한 공격적인 댓글은 아님을 먼저 밝히고요,
최근에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하루에 한두번 접속하던 저도 봤던 내용이라
사실 저걸 못봤다고 하시면서 해당내용을 말씀하시는게 납득이 잘 안가긴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해당 이슈가 이번에는 오래 안가서 일단락 됐으니 다행이라고 봐요.
그리고 사실상 문제가 많은 도편추방제를 들이밀면 인터넷 오래한 사람들은 되게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어요. 그게 얼마나 부작용이 큰지 한번쯤은 겪어봤을테니까요.
아니, 생각이 있다면, 이용 제한 요청했으면
요청한 유저 눈에 안보이게 처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시 의견 수렴때 뭐 하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저는 현행으로 지켜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의견수렴이 아니면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어그로 회원이 '피해를 주는 회원이라 판단하는 것'에 대한 이슈인데...
접속률 높은 회원일수록 정확하게 판단할 것이다?
좀 의문이 들지않으신지요..
이런 것도 없이 그 5천이라는 기준이 나온 근거가 도대체 뭔가요? 다수결로요? 그리고 참여한 회원들의 클리앙에 대한 애정 이런거요?
말씀드렸다시피 숫자 이전에 '이 회원은 정말 많은 이들에게 객관적 피해를 주는가'하는 판단이 중요한거겠죠.
이를 판단하는 법규나 사이트 규칙이 있으면 그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그런데 애매한 댓글을 적었다 지우는 식의 튀는 행동을 하는 이에 대해서 중징계대상으로 확정하기가 애매하고 조심스럽잖아요.
그래서 부득불 의견수렴을 거쳐 현 제도에 이른거 아니겠습니까.
접속률 높은 회원들(참여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 수치를 기반으로 집계를 하여도 나름의 '오판' 리스크는 존재할 것이며, 이 경우 이 제도의 명분과 당위성은 더 떨어지지않을까요.
※ 현 제도의 5천명 수치는 회원들 의견수렴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른 댓글은 다셨는데 제 댓글엔 답이 없으시네요.
제 얘기가 이치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제 얘기에 어느정도 공감해주신다면 우리 운영진의 나름의 곤란한 입장도 함께 이해해주자구요.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제 의견에 대해서 답도 없이 그냥 본인 말만하면서 저 밑 사람처럼 막타 치면 이긴 것 같으십니까. ㅎㅎ
님이 제 의견에 전혀 공감하지 않는 것 처럼 저도 님 의견에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운영진의 나름 곤란한 입장을 왜 님이 함께 이해하는지도 의문이구요. -_-??
클리앙을 사랑하는 회원이니깐요.
막타치기 같은 유치한 장난칠 나이는 지났구요.
다만 5천명 정하는 것 외에 특별히 뾰족한 묘수가 잘없다는걸 정확히 이해를 해주십사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이용회원 중 권한을 정해서 해당 숫자를 토대로 퍼센트 정해서 7천명 얘기 나왔던겁니다.
근데 신고삭제 반복되면 징계기간 가중되는게 외 대천지역만 예외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기능의 강력함때문에 지금의 5천명도 오히려 적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취합 기간에 7천명 제안했었어요)
신고수 누적만 되면 그 사람이 어떤 글을 써왔는지 어떤 사람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년간 정지를 먹여버리는 기능입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운영자분이 말한대로 1년에 2-3명 정도나 나올 정도의 수치가 아니라면, 매크로 돌리거나 작업돌리거나 해서 눈에 거슬리는 사람 전부 정지먹이고 클리앙 자체가 마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그걸 도입하면서 목표치를 비현실적으로 잡으면 사실상 방치하는 형태라 지금처럼 어그로가 마음껏 활개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는 역효과가 나버린거죠.
유저합의 된 숫자기에 항의해봤자 의미없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도 적법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당선되었으니 무슨 짓을 해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4년마다 교체.
국회의원 소환제.요구
등등 견제장치가 존재합니다.
운영자가 뭔 짓을 해도 별 관심없으시면 이 글 을 왜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말은 운영자 개선 의지 없어서 관심도 없어 의견 수렴때 말도 안했다 운영자가 뭘하든 관심없다 근데 글은 관심 많아보이셔요 그리고 비유가 잘못됐어요 운영진은 무슨짓도 안했어요 유저들 의견 수렴해 법을 내놨을뿐인데 거기서 유저들 의견 무시하고 법을지들 멋대로 만들엇나요?비유하신건 도대체 뭘 설명하시는거에요?
"@hetzhog님
님 처럼 관심없이 뭔일 있는지 무시하고 쳐놀다가 뒷북치고 시비거는 분들이 많으면 그리되겠죠.
머리카락만 풍성하다고 머리의 쓰임이 끝나는건 아닙니다.
의원선거가 며칠인지는 아시죠?"
그나저나 참 정겹게 리플을 다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님 리플 지우셔도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제가 복사해놓겠습니다. ㅎㅎ
ㅋ ㅡㅡb ㅋ
@아이브러쉬님 선거일이라 잘모르겠네요. 4월 언제던데.ㅎㅎ
"@hetzhog님
님 처럼 관심없이 뭔일 있는지 무시하고 쳐놀다가 뒷북치고 시비거는 분들이 많으면 그리되겠죠.
머리카락만 풍성하다고 머리의 쓰임이 끝나는건 아닙니다.
의원선거가 며칠인지는 아시죠?"
그나저나 참 정겹게 리플을 다셔서 감탄하고 갑니다. 님 리플 지우셔도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제가 복사해놓겠습니다. ㅎㅎ
걸어온 시비는 피하지 않습니다.
합리적으로 결정된 사항에 국회를 빗대어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는걸 공손히 답할 정도로 저는 멍ㅊ.. 아니 가만히 있을정도로 상냥한 사람이 아닙니다.
국회의원 어쩌고는 결례가 아니라 합리적인 댓글이라고 생각할 수 없네요
운영 시스템을 두고 비유를 한것인데요.
작성자분 머리카락을 두고 비아냥 거리신 부분을 얘기한거였네요.
그리고 덧붙이면, 고작 1만정도 조회한 운영글로 합리적 결정이 이뤄졌다고
제 생각 선에서는 그렇게 볼 수 없네요.
공지를 제대로 노출 시켰더라면 공감게보다 못한 조회수가 한달 가까히 유지되고 있진 않을 것이라 보네요
예.예
아침부터 고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