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닭을 먹지 않는 나라는 거의 없더군요. 종교적 제약이 없는 음식일뿐더러 고기와 찹쌀이 조화를 이루고 거기에 국물이 있기에 남녀노소 모두 아우룰수 있구요. 일본인이나 중국인 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꼭 먹고 가는 음식이 삼계탕이고 이 확장성을 잘 활용한다면 kfc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체인이 될거에요 뜬금없지만
닉넴보고 오해하실까봐 ...
찹쌀 빼고한다면 마트에서 파는 재료 다 넣고 그냥 끓이면 끝입니다.
명동에 유난히 삼계탕이 많은게 한국에서 닭을 탕으로 먹는게 소문나서 거기가 그리 된건지?
정작 한국사람은 잘 모르는음식인데 닭한마리 가게 가보면 다들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이더라구요
유행이 지난거죠.
일단 부산엔 그런음식이 없어요.
저도 서울가서 먹어봤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다들 모르더라구요
너무 옛날에 유행하고 지난간거라 그런걸까요 ㅎㅎ
찹쌀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 이상으로 많더군요...
못먹어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닭죽(?) 같이 마늘이랑 후추, 야채 넣고 푹 끓인 죽 같은 거 (중국사람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는) 그런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음식인 바쿠테 같은 경우에도 (돼지 갈비탕 같은 음식) 한국 사람에겐 괜찮은데, 서양 사람들은 생강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한국 사람들 중에도 삼계탕 싫어하는 사람 많
게다가 한약재
영계 대신 큰닭 쓰는게 더 맛남
국물이 있기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게된다는 것도 잘 이해는 안가네요. 양념치킨이나 잘 밀어봤으면 싶네요. 아니면 순두부찌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