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믿고 녹취 파일도 단독으로 제공했는데
약간 입맛에 맞게 다듬어져서 뉴스가 나왔네요.
그래도 80% 만족합니다.
1. 영업방해죄로 고소했습니다?
- > 아닙니다! 오늘은 공휴이라 고소장 접수 이후
바로 담당자 배정이 힘들 수 있으니 내일 오는 것이 좋겠다, 라고 경찰민원상담을 통해 안내 받고 고소장 접수는 아직 보류 상태입니다. (내일 접수 예정입니다)
2. 고등학교때 부터 이어져 온 학교 폭력이다?
-> 사실 관계가 확실하진 않습니다.
제가 피해자 어머님과 나눈 대화에서 가해자는 OO고 재학시절 알게 된 애들이다...지금 피해자인 아들은 20살 가해자는 21살 24살이다 라고 하셨는데
고등학교때부터 쭉 괴롭힘을 당한건지 최근에 당한 일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 외에 디테일한 것까지 다 설명 드렸는데
역시 지면이 아닌 영상 뉴스(?)라서
간결하고 강렬하게 편집된 것 같습니다.
무고죄나 허위사실유포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남깁니다.
어제 저녁부터 거의 실시간으로 추이를 보아왔는데 제가 팩트를 무시하고 글 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단어의 해석이 달라서 말씀하신 거군요. 찾아보시면 위와 같은 뜻도 있습니다. 전 이 뜻으로 주로 쓰는 말이어서요.
功名心, 公明心 두가지 다 독음은 같지만, 저 부부 회원님의 선행을 가지고 제가 전자로 썼을 리는 없지요^^
구분 가능한 단어로 썼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앞으로 글 쓸 때 참고하겠습니다.
한자어 추가 했습니다. 두 분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피해자 분들에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장님 같은 분입니다! 응원하고 분당 갈때마다 사먹겠습니다
내일 소장 접수하시면 앞으로는 굴러가는거 지켜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소장은 수원지방검찰청(성남지청)으로 접수하는게
경찰에 의한 고소내용 무시 등의 리스크를 없앨 수 있다고 보지만,
워낙 영업 준비로 바쁘실테니.... 아무튼 여기까지 일으킨 사회적 경각심 만으로도 사회에 공헌 잘하신겁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언론사와의 접촉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짚어주신 부분들은 정말 한끝 차이로 느낌이 확 달라지네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꼭 도움 드리고싶네요.
남일이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주말에 집에 손님 오시는데...
들러야겠네요.
뉴스, 신문, 교양프로 할 것없이 이야기 하고자하는 본질과는 많이 다른 결과를 접하게 되더군요.
그 후로는 인터뷰 거절하고 멀리 했습니다.
기대 안하시는게 좋아요.
외국방송들은 촬영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본질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나름하던데 ...
마음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