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같은줄 알았는데, 자세히 알고보니 같은신 아니더라구요. 알라는 달의 신이고, 쿠란은 성경을 왜곡해서 인용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슬람은 여자에겐 더 불리한 차별도 있을텐데요... 특히 이슬람 근본주의로 가면 문제가 더 크다고 하네요. 참고삼아 우리에게 잘못알려진 내용에대해 유튭정보를 공유합니다. ^^
IP 221.♡.207.90
12-26
2019-12-26 0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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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1님 기독교에서 대충 만든 홍보 유튜브를 근거라고 들고오시면 안됩니다. 1. 예루살렘은 당연히 무슬림 성지입니다. 선지자 무함마드가 승천했다고 공인된 곳이 예루살렘의 황금사원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슬람교 자체가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의 경전(구약까지만)과 교리를 인용했기 때문에 메카가 메인 성지이지만, 예루살렘도 성지 맞습니다.
2. 알라는 달의 신이다? '알라'라는 단어의 어원은 거기서 온 것이 맞습니다. 당시 아랍문화권에서 가장 최상위 신을 가리키는 명칭이었고, 다신교에서 유일신교로 전환하면서 무함마드가 단어를 가져온겁니다.
3. 코란은 성경을 왜곡했다? 왜곡이라는 표현이 말이 안되는게, 내용이 다른게 당연합니다. 코란 자체가 크리스트교의 신약성경처럼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집대성해서 후대에 제작한 경전이라 당연히 크리스트교의 성경과 글자로 비교하면 다른게 정상입니다. 무함마드가 예수까지 예연자로 존중하고 있지만, 그건 무함마드보다 먼저 다녀간 예언자로서의 존중이지 크리스트교처럼 신이자 신의 아들인 개념이 아니므로 다른 해석과 인용을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4. 여성에게 더 불리한 차별? 동시대 전세계 문명권이 다 극도의 남성위주 가부장주의 아니었습니까? 동시대 유럽은 얼마나 더 심각하게 야만적이었는데 무슨 헛소리를.... -_-;;;;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 사회에서는 많는 부정적인 편견이 있는 종교인데 큰 결단을 하셨네요.
제가 여행하면서 만난 무슬림들 그리고 이슬람 사회는 미디어에서 본 것과 많이 달랐어요(뭐 위험한 분쟁지역으로 가면 미디어에서 본 모습 그대로겠지만요..저는 그쪽으로는 안갔습니다). 착한 사람도 있고 못된 사람도 있고 그냥 보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자라고 억압하는 것도 없었고, 비인간적인 교리를 강요하는 것도 없었고...
하루에 세 번씩 아잔이 울리고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 신실함을 지키며 평생 살아가는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했네요.. (근데 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더군요 ㅎㅎㅎ)
이상한 원리주의에 빠지지 않는 한...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종교라고 봅니다. 여행중에 택시비를 내주며 알라신이 준것이라고 말씀하신 무슬림 아재가 생각나네요 ㅎㅎ
폴라티
IP 58.♡.162.227
12-25
2019-12-25 1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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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개종이네요. 완전 상극 아닌가 싶은데요. 뭔가 다른 것을 믿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아나바시스
IP 27.♡.77.6
12-25
2019-12-25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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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그런 경우 많아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가 알 카에다 같은데 빠진 순수 미국인들도 더러 있으니 말이죠. 뭐 이슬람이 본인에게 매력적인 종교라고 생각했다면 그럴수 있는것이죠.
종교를 떠나 우리네 상식으로는 상성인 종교로 개종하다니...
전 기독교보다 이슬람교의 신이 뭔가 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느낌인데... 극단적 이슬람교 때문에 생긴 선입견일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이슬람이나 기독교에 전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구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런 말도 있더라구요
참고삼아 우리에게 잘못알려진 내용에대해 유튭정보를 공유합니다. ^^
1. 예루살렘은 당연히 무슬림 성지입니다.
선지자 무함마드가 승천했다고 공인된 곳이 예루살렘의 황금사원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슬람교 자체가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의 경전(구약까지만)과 교리를 인용했기 때문에 메카가 메인 성지이지만, 예루살렘도 성지 맞습니다.
2. 알라는 달의 신이다?
'알라'라는 단어의 어원은 거기서 온 것이 맞습니다.
당시 아랍문화권에서 가장 최상위 신을 가리키는 명칭이었고, 다신교에서 유일신교로 전환하면서 무함마드가 단어를 가져온겁니다.
3. 코란은 성경을 왜곡했다?
왜곡이라는 표현이 말이 안되는게, 내용이 다른게 당연합니다.
코란 자체가 크리스트교의 신약성경처럼 무함마드의 가르침을 집대성해서 후대에 제작한 경전이라 당연히 크리스트교의 성경과 글자로 비교하면 다른게 정상입니다.
무함마드가 예수까지 예연자로 존중하고 있지만, 그건 무함마드보다 먼저 다녀간 예언자로서의 존중이지 크리스트교처럼 신이자 신의 아들인 개념이 아니므로 다른 해석과 인용을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4. 여성에게 더 불리한 차별?
동시대 전세계 문명권이 다 극도의 남성위주 가부장주의 아니었습니까?
동시대 유럽은 얼마나 더 심각하게 야만적이었는데 무슨 헛소리를.... -_-;;;;
이슬람교, 기독교 둘 다 유대교에서 갈라져나간 아류들이고, 세 종교 모두 야훼를 숭배하는 종교입니다.
구약 부분은 세 종교 모두 동일한데, 오십보 백보로 그 수천년전의 여성차별적인 텍스트를 신의 말씀이라며 절대시하고 있죠.
퍼오신 동영상처럼 이 세 종교는 사랑이 어쩌구 평화가 어쩌구 하면서도 자기네들끼리 서로 수천년동안 욕하고 죽이고 강간하고 저주하며 살아온 종교들입니다.
기독교인들 홍보하는 걸 가져와서는 이슬람이 어쩌구 하실 거면.. 그냥 신천지 것도 갖고 오시죠 뭐 ㅠㅠ
그중 무슬림이 여자에 대한 인권과 폄하가 가장 심한 종교인데..
개신교에서 개종,
한국사람이 중동종교로 개종이라...
나중에 후회나 하지 않길....
제가 여행하면서 만난 무슬림들 그리고 이슬람 사회는 미디어에서 본 것과 많이 달랐어요(뭐 위험한 분쟁지역으로 가면 미디어에서 본 모습 그대로겠지만요..저는 그쪽으로는 안갔습니다). 착한 사람도 있고 못된 사람도 있고 그냥 보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자라고 억압하는 것도 없었고, 비인간적인 교리를 강요하는 것도 없었고...
하루에 세 번씩 아잔이 울리고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런 신실함을 지키며 평생 살아가는 모습이 존경스럽기도 했네요.. (근데 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더군요 ㅎㅎㅎ)
이상한 원리주의에 빠지지 않는 한... 자기 자신을 다스리고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종교라고 봅니다. 여행중에 택시비를 내주며 알라신이 준것이라고 말씀하신 무슬림 아재가 생각나네요 ㅎㅎ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가 알 카에다 같은데 빠진 순수 미국인들도 더러 있으니 말이죠.
뭐 이슬람이 본인에게 매력적인 종교라고 생각했다면 그럴수 있는것이죠.
기독교 교리도 여성은 사제가 될 수 없다고 하잖아요.
이번 교황이 진보적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부분은 절대 안바꿀거고요.
유대신화 계열 종교들이 자기네들끼리도 앙숙이기는 하지만, 막장을 무조건 반사하는 사람들보다는 한쪽 막장을 믿던 사람이 다른 막장을 믿는 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신천지도 기존 기독교에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