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이 유이사장님이 최성해를 회유를했다고 주장했는데
유이사장님.
"회유가 되려면 댓가를 제시했던가, 불이익을 준다고 협박을 했던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사립대학 총장에게 불이익을 줄만한 어떤위치에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것이 전혀 없다
진교수가 하는건 개인의 주장이아니라
"인상비평이다."
그리고 최성해총장이 5분간 통화했다고 주장하는데
아니다. 15분 가량통화했고 내용에대해서 정확히 기억한다.
"검찰이 녹취파일을 가지고있길 바란다"
ㄷㄷ
그러면서
"진중권은 총기가 흐려졌다"고..
두 사람이 한 논쟁이 토론 수준도 안되잖아요.
그냥 atm 기 비번 입력이 틀렸다고 해야죠.
조금만 자존감을 양보할수있었다면...
나꼼수때 혼자 날뛰는거 보고 참 사람 그릇이 작구나 싶었습니다.
김어준 총수 보고 한번만 봐달라고 엄청 짖어 대는데 대꾸도 안하죠 ㅎㅎ
곧 자한당 비례로 들어가나요?
본인의 '가오'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든 논할수있죠. 왜 안됩니까?? 그에대한 근거를 제시하면되죠. 유이사장님은 근거를 이야기했습니다. 그간, 진중권의 논리를 좋아했다.. 다만 이경우엔 회유라고 하려면 최소한의 근거가있어야 하는데 아무 근거가 없다..그저 인상비평일 따름이다. 진중권의 논리적인 면모가 드러나지않기때문에 총기가 흐려졌다라고 본다
고 이야기를 한거죠
꼰대도 주관적인 평가죠.
꼰대무새들이 싫은 이유가 정당한 비판는 못하니 저런식으로 듣기싫는 소린 일단 꼰대꼰대거리면서 시작하죠.
근데 유시민씨 보다는 진중권씨가 먼저 총기가 부족해진거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유작가님 입장에선 같이 팟캐스트도 했고 좋아하기도했던 사람이라 적당히 넘어가줄수도있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기가 떨어졌다고 굳이 지적한건 이유가 있는거죠.
사람들은 대충대충 원만한 사람을 좋아하지 부딪히는 사람을 좋아하지않죠.
그럼에도 유작가님은 피하지않고 지적한거죠
틀린 소리라는 근거도 말했고 논리의 날카로움과 용어 사용의 정확성이 예전같지 않다는 근거도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결론이 문제될게 있을까 싶네요.
글쓴님.... 전쟁과평화님은 ㅇㅂ 에서 오신걸로 메모되어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시길...
밥줄을 끊는다... 교수자리 잘리게 한다..
이상한 대학 자기 라인 사람에게 일자리 주라고 한다..
깔끔하게 변절한다..
왜 인터넷이나 대중미디어에서 헛소리하다가 이런 지경이 되었는지...
그렇게 읽으셨군요.
전 영문학 석사 논문 쓰던 시절이었습니다.
미학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문열도 개인이 못났다고 까이지 책이 까이진 않아요.
그래도 진중권 책 처음 접했을 당시 미학에 대해 완전백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어설프게나마 서양철학사에 대한 이해도 그 때 운좋게 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약간 있었고요.
첫 일독한 감상은 지금도 떠오르는데 '음 이건 좀 많이 애매한데' 였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기엔 장황하고 불친절하고 어느 정도 식견이 있는 독자가 읽기엔 알맹이 없는 짜깁기. 오리지날이 없고 그냥 '나 이렇게 아는게 많은 사람이야. 거기다 똑똑하기까지!' 라는 일념으로 쓴 듯한. 그러면서 자기 정치색을 선연히 드러낼 건 또 뭐람. 그러다가 한 10년 뒤에 프랑스에서 공부했다는 우석훈이 쓴 '88만원 세대' 를 읽고 '뭐야 이거. 또 진보연하는 장광설에 짜깁기잖아. 세대론, 생태학, 환경운동 등등 팔릴 만한 담론 들고와서 떠드는 꼴이 진중권이랑 똑같네. 구린내나는 섞어찌개 같은 것들! 뭐 그랬습니다.
이상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문열 개인으로 보면 못났기는 커녕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시대의 변화를 못쫒아간 탓에 오만욕을 다 먹고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분위기 편승해서 까려고 쓴 댓글 아닙니다. 돌이켜보니 사석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진중권 개인이나 그가 쓴 글, 인터넷 상에서 일삼은 말과 행동에 대해 언급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미학오딧세이에 대한 제 감상도 바로 윗 댓글에 간략하게나마 적었으니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시 시민 중 한분이 진씨에게 위선이 아닌가하는 의미의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나 지금이나 날카롭고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변절자라고 봅니다. 더 정확히는 자기잘난 맛에 찌들은 사람... 아... 그러고 보니 총기도 흐려지긴 하겠네요 ㅎ
역시 유시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