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신가 보네요. 정년 또는 정년임박까지 계셧던 분들에 대한 일종의 로열티 같은거라 봐야죠. 1년도 안다녓던 전 직장에서도 원하는 사람은 달력과 수첩을 다 준다고 신청만 하라더군요(퇴직자 사이트에서 신청) 일단은.. 그런 커다랗고 달력 잘 인쇄되어있고 깨끗한 노트필기 가능한 수첩이 아시다시피 시중가가 꽤 비쌉니다. 게다거 젊은 세대들은 수첩필기 잘 안하지만, 정년퇴직이라시면 거의 60세 전후시겟네요. 그 세대의 어른분들은 항상 노트에 필기하는 습관을 가지신 분이 대부분이셔서 그런 수첩이 의외로 생활 필수품이랍니다. 저희 부친께선 저보다 더 좋은데서 퇴직하셔서 원래 회사 수첩 받으실수 잇는데도 제가 다니는 회사 수첩을 탐내고 계신거 보면 뭐.. 그런거더라고요.. ㅎㅎ
enoeht
IP 14.♡.154.130
12-23
2019-12-23 1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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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것도 아니고 정년이면 딱히...?
애착
IP 220.♡.226.12
12-23
2019-12-23 2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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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 없는분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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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종에서 퇴직후에도 일하실수도 있는거구..
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잘 대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근데 다이어리나 수첩은 직원수만큼만 제작해서 여분이 없습니다.
신규입사자 들어오면 추가제작해야해요.
그나마 미안함에도 아는 얼굴 보고 싶어서 오는 거겠죠.
달력은 핑계구요.
불쌍히 여겨주시고, 너무 차갑게 굴지는 마세요.
아직도 고위직 행세하려 들면 안보면 되는 거구요.
지인들이나 거래처에 나 아직도 예전직장에서 이렇게 나를 모시고 알아서 챙겨주고 있다.
이런거 어필하시려고 하나봅니다.
일단은.. 그런 커다랗고 달력 잘 인쇄되어있고 깨끗한 노트필기 가능한 수첩이 아시다시피 시중가가 꽤 비쌉니다. 게다거 젊은 세대들은 수첩필기 잘 안하지만, 정년퇴직이라시면 거의 60세 전후시겟네요. 그 세대의 어른분들은 항상 노트에 필기하는 습관을 가지신 분이 대부분이셔서 그런 수첩이 의외로 생활 필수품이랍니다. 저희 부친께선 저보다 더 좋은데서 퇴직하셔서 원래 회사 수첩 받으실수 잇는데도 제가 다니는 회사 수첩을 탐내고 계신거 보면 뭐.. 그런거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