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근처에, 원룸인데 평수 넓은것 찾다가 가격괜찮아서 봐둔건데...
1층인게 걸리는데... 1층 살아보신분 괜찮나요? 아까 반지하도 봤는데, 반지하는 반대가 너무많아서.. 포기...
조금 신기한 구조인게 제가 사진찍은곳도 현관이고, 저기 보이는곳도 현관입니다.
보이는곳에서는 나가면 바로 길인 1층이고, 사진찍은곳에서 나가면 건물 복도인데 그쪽으로 나가는거는 반층 올라가야되네요.
반지하 구조이긴한데, 창문 나있는곳이 반지하같이 파묻혀있는건 아니라서 괜찮긴한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ㅜㅜ
온갖 쓰레기들과, 담배 꽁초들과, 소음들이 바로 들립니다.
문 열어두면 틈으로 커튼 열어보는 똘아이들 있습니다.
저도 오산에서 1층 살아봤는데 별놈이 다있더군요. 방에 불을 멀쩡히 켜놨는데 창문 벌컥 열길래 욕하면서 따라갔더니 도주.
아마 여자 사는 집인줄 알았나봅니다..
조금 더 윗층으로 가는거 추천드릴께요
침수나, 벌레 문제는 없을까요? 신축이라서 첫입주이긴합니다 ㅠㅠ
보통 1층을 좋아라합니다.
반대편이라고해도 반층 아래면 반지하나 마찬가지에요. 저라면 다른곳 찾아보겠습니다.
저 정도면 창문 열어놓고 생활하는건 불가능할꺼 같은데요;;
아이들도 그렇고 어르신들도 그렇구요
아~~~~~~~주 가끔 벽에다가 노상방뇨 하고 가기도 하는데
그럴땐 냄새가 창문으로 들어옵니다..
Clienkit3 Betatester/
전 실제로 가서 방 볼때 1층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막상보니까 좀 답답함 같은게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2층에선 살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영별로고 못살겠으면 2년뒤에 나가거나 복비좀내고 그전에 나갈수도 있죠.
댓글다신분들은 죄다 원룸 1층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 쓰신건지 아니면 그렇다더라 라고 해서 쓰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주변환경에 따라 반지하도 괜찮은 곳도 있고 2,3층도 안좋은 곳도 있죠.
정작 중요한건 집 계약 사항 과 교통환경, 주변환경( 공원, 마트등 ) 같은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건 개인차가 매우 커서 반지하나 1층이라도 별 상관없이 편하게 사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는곳은 거기서 거깁니다. 살아보고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뭔지 알아가는것도 중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상업용 ( 대부분 오피스텔) 인경우도 있고 ( 이경우는 전기세, 수도세가 주택용과 다릅니다. )
심지어 등기에 안올라가있는 방도 있습니다.
이런걸 먼저 보셔야 합니다.
반대로 소음 차단이 안되면 절대 못살아요;;
정화조 제때 안치우면, 영화 기생충에서 나온 말하는 변기 보실수 있습니다. ㄷㄷ
괜히 빌라들이 필로티(?)양식으로 건물을 짓는 게 아니죠.
1층은 쳐다도 보지 말라고 들었어요.
환기 제대로 못시켜서 냄새랑 습기가 좀 그랬는데 저긴 더 심할것 같아요..
그냥 반지하라고 생각하시고 다른데 찾아보세요.
돈이 부족해서 사신다면 어쩔수 없긴한데, 나중에 나갈때 이 방이 잘 빠질것인가도 생각해보세요.
난방비상승
구멍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오는건지..
전 돈도 돈이지만 벌레가 싫어서
같은 돈이면 좀 좁은곳 가더라도 반지하나 1층은 피합니다
그 때 경험을 잊을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