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께서 지금 한글보면 분노하시겠죠. 왜 소리나는대로 적지않느냐고... 먼후세대도 1950년대 이후의 한글은 글과 발음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하겠죠.
전국INFP협회
IP 223.♡.17.70
12-22
2019-12-22 1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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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읽으니 컴버배치가 된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최하~
948starfish
IP 112.♡.176.61
12-22
2019-12-22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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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렇게 배웠으면 지금 보다 발음이 훨씬 정확했겠네요. ㅠㅠ
Rose-
IP 182.♡.205.129
12-22
2019-12-22 14: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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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적힌대로 발음 하니 외국인 발음이랑 비슷함;;; 을룩크 빨리 발음 하면 똑같음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 부터라도 저렇게 하면 발음 교정 많이 될거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휴식좀
IP 103.♡.92.235
12-22
2019-12-22 1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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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고재가 먼가요? 옛 교재가 고재인가요?
아침에커피한잔
IP 211.♡.148.249
12-22
2019-12-22 15: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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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 오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Riverside
IP 106.♡.195.97
12-22
2019-12-22 14: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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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조선인이 일본인보다 영어 발음이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Jin_kei
IP 117.♡.7.253
12-22
2019-12-22 14: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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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ㅏ 대단한 한글. 후대의 학자들이 잘못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고점돌파
IP 110.♡.126.62
12-22
2019-12-22 15: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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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조선인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이들은 조선을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었음에도 비교적 교육을 잘 받았고 영어를 잘 구사했다. 이들의 영어 실력은 내가 영어로 대화를 나눠본 어떤 중국인이나 일본인보다 훨씬 나았다. 일본인들은 L을 R로 발음하고 R는 L로 발음하는데, 예를 들어 '텔레그라프'를 '테레그라프'라고 발음하는 식이다. 중국인들은 R 발음을 전혀 하지 못한다. 이와 달리 조선인들은 영어 발음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 조선, 1894년 여름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작가 성향이 일뽕쪽에 가깝고 조선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사람인데 이렇게 말하는 거 보면 일본식 교육 이전 엘리트 영어 교육은 그래도 발음은 괜찮았었던 것 같네요.. ㅎ
yongarious
IP 116.♡.89.163
12-22
2019-12-22 15: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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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f, v 발음을 한글에 편입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다수 국민들이 지지할지는 모르겠네요.
나무사랑
IP 223.♡.23.174
12-22
2019-12-22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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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처음에 번역은 어찌 알아듣고 했을까요? 이게 더 신기....
휴식좀
IP 103.♡.92.235
12-22
2019-12-22 1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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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17세기에 화란어 (네덜란드어)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영미와 본격 교류하기 전 일본과 네덜란드 교유가 200년 가까이 유지됩니다. 사실 대단한거죠. 난학이란 서양 학문이 일본에서 꽃을 피우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장 처음 일본애들이 영어 배울 때는 일본어 - 화란어 - 영어, 이렇게 2차 통역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본어-영어 사전이 만들어 지죠. 한국인이 영어를 처음 접할 때는 19세기 후반이라서, 일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일본의 영향 말고 직접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류가 있기도 합니다. 아펜젤러가 한국에 온게 1885년이죠. 조미통상조약이 1884년이고....
그 사이에 중국에서도 당연하게 중국어-영어 사전이 만들어 졌었고요. 적절하게 중국어와 일본어 참고하면서 한국인들도 영어를 접했을 것으로 봅니다.
한글의 위대함이란 ㄷㄷ..
발음은 더 찰지게 했을것 같아요..
지금 미국식으로 하면 조금 다르게 적어지겠죠?
https://www.yna.co.kr/view/AKR20180214062700005
억양과 악센트까지 가능했을꺼 같아요
옛날이 발음 더 좋았던거 아닐까요 ㅋㅋㅋ
일본이 발음이 안되니 문법위주 공부로 몰고갔다는 카더라도 있었어요
이세상 모든 발음을 다 적을 수 있다는...
/N☢️JAPAN 😱
한글에서는 동일하게 발음하는 R, L ..그래서 영어발음이 아주 어렵죠!! 하지만.. R, L 앞에 "으" "을" 를 묵음처럼 넣으면 정말 비슷합니다.
/Vollago
감사합니다.
/Vollago
/Vollago
고기 좋아하는 이도님!!!
당시에는 미국도 영국식이 상위계층의 언어였으니..
일본은 그 현상이 더 심화한 상태라고 보이고요.
이거 지금도 적용하면 안되나 ㅋㅋ
옛 원본은 국립한글박물관에 가면 있다는..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1946692
왜 소리나는대로 적지않느냐고...
먼후세대도 1950년대 이후의 한글은 글과 발음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하겠죠.
을룩크 빨리 발음 하면 똑같음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 부터라도 저렇게 하면 발음 교정 많이 될거같네요
옛 교재가 고재인가요?
- 조선, 1894년 여름 (오스트리아인 헤세-바르텍의 여행기)
작가 성향이 일뽕쪽에 가깝고 조선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은 사람인데 이렇게 말하는 거 보면 일본식 교육 이전 엘리트 영어 교육은 그래도 발음은 괜찮았었던 것 같네요.. ㅎ
영미와 본격 교류하기 전 일본과 네덜란드 교유가 200년 가까이 유지됩니다. 사실 대단한거죠.
난학이란 서양 학문이 일본에서 꽃을 피우기도 하고요.
그래서, 가장 처음 일본애들이 영어 배울 때는
일본어 - 화란어 - 영어, 이렇게 2차 통역을 거쳤다고 합니다.
그렇게 일본어-영어 사전이 만들어 지죠.
한국인이 영어를 처음 접할 때는 19세기 후반이라서, 일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일본의 영향 말고 직접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류가 있기도 합니다.
아펜젤러가 한국에 온게 1885년이죠. 조미통상조약이 1884년이고....
그 사이에 중국에서도 당연하게 중국어-영어 사전이 만들어 졌었고요.
적절하게 중국어와 일본어 참고하면서 한국인들도 영어를 접했을 것으로 봅니다.
아. 태풍 몸빵해 주기는 하네요.
의외라 놀랐습니다.
지들 히라가나로 표현이 불가능한 발음은 모두 없애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