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경우를 말해 보겠습니다.
5년 전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사타구니 서혜부로 전극도자를 심장까지 넣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경과를 보자면 상당히 긴데 간단히 적자면, 이상을 느끼고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거쳐 심장 내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CT, 심전도, 초음파 까지 검사를 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약 3일치 지어 줬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불규칙해 지는, 심장의 리듬에 이러다 죽겠다라는 공포가 밀려 옵니다.
견딜수 없어서 인근 대도시 심장 쪽으로 특화된 유명한 병원을 갔습니다.
가면서도 불규칙 적으로 뛰는 심장 때문에 이러다 심장이 멈추는건 아닌지 공포에 떨면서 갔습니다.
다시 CT, 심전도, 초음파 까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화가 나더군요.
내가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기가 막히더라고요.
제가 홀터를 달아 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달아 주더군요.
다음날 까지 불규칙하게 뛰고 있는 심장을 모니터 한 홀터를 병원에 전달해 주고 비상시를 대비해 니트로글리세린을 요청해
약을 받아들고 덜컹대는 심장에 긴장된 일주일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심장이 이상이 없다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이건 데이터를 보지 않았거나, 보더라도 대충 봤거나 둘 중 하나가 분명한거거든요.
다시 인근 대도시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제 증상과, 맥을 짚어 보더니 바로 입원하고 검사를 해 보자고 합니다.
서혜부 동맥을 째고 그곳으로 심장까지전극도자를 넣어 심방세동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으로 해 보자고 해서
5년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5알, 저녁에 6알......
고지혈,고혈압,항응고제,협심증,부정맥,본태성고혈압....
인천으로 이사와서 병원을 옮겼는데 의사 왈
무슨 약이 이렇게 많냐며 두가지를 빼네요.
당장 어지러운게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나는 안 좋은데 의사는 이상없다고 할때 참 미치겠더라고요.
내 몸에선 이상 신호를 보내는데 의사는 괜찮다니요..
물론 의사가 되기위해 십수년 공부하고 고생한건 인정을 하는데, 자신은 다 안다는 독선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아니 신이라도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선 다 알수 없는 겁니다.
자기가 모르는 문제를 접했을때 더 잘 알 수 있는 사람에게 전해주는 대신에 아예 이상이 없다고 하기도 한다는 겁니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증상에 대해 추천할만한 병원을 소개해드릴테니, 그 쪽에서 진료받아보세요."
해야 정상인데, 그런 의사는 '극히' 드물죠.
자기가 잘 모르거나 자기 선에서 해결안되면 그냥 나몰라라 해버리는 의사들 많더군요.
심지어,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에서까지도,
한 사람의 생명보다는 자기 자존심이나 이익이 먼저인 의사도 여럿 봤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정확하게 나오고 거기에 따른 치료가 진행될 때는 치료나 처방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잘 안 지키기도 하죠.
의사 개개인의 능력이나 양심에 따라서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순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사람 몸을 치료하는 것은 의사입니다.
병원 세군데를 갔는데 제대로 진단한 곳은 한군데 밖에 없었다는 얘기죠.
(심지어 두번째 간 곳은 스스로 심장전문병원이라고 내세우는 곳이었는데도, 심장에 이상을 느끼고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환자가 "제대로 진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까지 했는데도 오진......)
저걸 어떻게 읽으면 그런 결론이 나오나요???
"의사 개개인의 능력이나 양심에 따라서" 죽을수도 살수도 있는건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너무 쉽고 간단하게 말하는군요.
네 결국은 그런데 확률 25퍼센트 가챠였네요
네??
저 정도를 제대로 진단했다고 해야 하는 건가요??
게다가 환자가 계속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상이 없다고만 하는 의사들이 문제가 없을까요?
다리 처음에 오진해서 초기 대응 늦었던 의사에게 따로 대응도 못해봤네요. 반면 나중에 고난도 수술을 성공시켜서 걷게해준 분에게는 지금도 감사합니다. 그렇게 다치고 사회복귀까지 2년을 날렸지만요. 어찌 해야 문제를 해결해줄 의사를 잘 만날지는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위 본문이나 댓글에서, 100% 얘기한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Vollago
다 이유가 있겠지요..
뭐..의사분들도 신이 아닌이상 실수도 있는거니까..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 나와도 병이 있는 경우가 분명 있고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검사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지속되면 일정기간을 두고 추적관찰 후재검사를 하거나 다른 의사 의견을 듣도록 하기도 합니다.
글쓴 분의 경우 심장세동을 심도자술까지 해서 진단을 했다면 굉장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진단해주신 의사분이 매우 신중하고 경험이 많으신 분으로 생각이되고, 심도자술을 통한 심전도 검사(EP) 전문가 셔서 진단이 된거 같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검사 결과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중간에 잘 설명을 드렸다면 지금의 불신이 없으셨을 수 있겠지요.
요사이는 AI로 간헐적 심장세동을 평소 심전도를 통해 예측하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하던데 기술이 발전하면 점점 이런 불편함, 불신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100%가 없다는 것 당연한거고, 한계가 있다는 것도 당연한 건데,
문제는,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보이더라도 환자가 계속 이상 증상을 호소하면
다른, 더 전문적인, 더 깊이있는 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는 병원과 의사를 소개해서 보내는게 맞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장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그냥 "이상 없습니다." 하고 끝낼일이 아니란거죠.
진료의뢰서 써서 상급병원 보내는 절차는 그러라고 있는 거고요.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더더군다나 그래야 하는겁니다.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의 문제도 있고 더 나은 검사가 있는지도 문제고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본 후 필요시 추가 검사를 하는게 더 나은 전략일 수고 있구요. 뭐가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조치인가 하는 건 여러 의견이 있을 거에요.
어찌 되었든 글쓴 분의 경우는 의사가 환자와 더 상의했어야 했던 상황이었던 것 같고 추가검사도 더 필요했다고는 생각합니다. 더 자세히 언급되지 않은 많은 상황이 더 있었겠지요. 하지만 홀터가 음성인 상황에서 심도자술까지 진행하는 건 제가 해당 분야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심도자술은 칩습적인 검사라서 합병증도 발생가능하고 그래도 진단이 안될 경우 비용 등 여러 문제가 생기니까요. 진단이 쉬운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의사라는 직종이 사실 증상을 기반으로 원인을 추론하는 분야에 특화된 기술직에 가깝기 때문에 노하우가 있는 분과 없는분들의 진단 기준이나 절차가 다소 상이한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의사의 노하우/진단 기준의 상이함으로 인해 병원을 여러곳 가서 다른 진단을 받게되니, 결과적으로 신뢰가 깍이는 것이겠죠.
사실 애초에 Human Subject 대상인 경우 Intersubject Variability가 너무 커고 복잡한 요인들이 얽혀있으니... 단순히 획일화된 기준으로 통일하기에 무리가 있기도 할 거고요.
솔직히 진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의사도 계시겠지만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런 의사를 대중이 찾기도 어려울쁜더러 찾는다면 수많은 대기환자때문에 제대로 소통도 하기 어려운 상황.
진료시 항상 3명의 의사한테 진료받기.
병명에 관해선 내가 직접 공부하기
의사말은 무조건 참고만 하기.
이게 제가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손바닥 신경 절단되서 대학병원에서 임시로 꼬메고 불안해서 수지접합병원에 가기전에 조사해봤더니 척골신경 절단과 같은증상
척골신경 절단같다고 했더니 바로 수술잡고 다음날 수술
젊은 의사선생님이었는데 제말듣고 신경절단 맞다 하시고 들어오시기 전에 책펼치고 가능성 다 열고 시뮬레이션
들어와서 수술진행해보니 원래30분짜리 수술이1시간 반 까보니까 동맥 척골신경 근육손상심함 세가지 다 조치해주시느라 오래걸린거였어요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가끔 같은자세로 악력이 많이 필요한거 할때 쥐나는거 비슷하게 생기는가 말고는 거의 수술전과 동일합니다 다회복됨
심한 감기로 목소리도 잘 안나와서 갔던 내과
가래랑 노란콧물이 안잡히는데 항생제 종류 바꿔달라고했더니 흔쾌히 바꿔주고 바로 낫게해준 젊은 이비인후과 선생님도 있었고요
의사들도 자신이 모르는 뷴야에 가면 일자 무식이 되는 겁니다.
우선 "서혜부 동맥을 째고 그곳으로 심장까지전극도자를 넣어 심방세동이라는 진단"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심방세동은 전극도자를 집어넣어서 진단하는 병이 아닙니다. 그냥 심전도만 찍어도 진단이 됩니다. 만일 전극도자를 넣어서 하는 검사(심장생리학검사라고 합니다)를 하자는 의사가 있었다면 적어도 다른 진단명(발작성상심실성 빈맥)을 의심하고 하자고 했을 것입니다.(이 경우도 동맥이 아니라 정맥을 이용합니다) 이런 경우가 없지는 않겠지만 사실 대부분은 환자의 증상을 잘 들어보면 대부분 구분이 가능합니다.
(심장생리학검사는 인위적으로 심장에 전기적인 자극을 주면서 시행하는 검사인데, 하는 과정에서 심방세동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종의 합병증입니다. 그런데 일부 의사는 원래 생각했던 진단이 나오지 않으면 이렇게 나온 심방세동을 진단이 되었다며 환자에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많이 비양심적입니다. 어쨌든 확실한 심전도 증거가 없이 심장생리학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부분입니다)
심방세동 중에서 정상적인 맥과 부정맥을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작성심방세동'이라고 합니다.
사연을 보니 아마도 진단명은 '발작성 심방세동'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발작성'이라서 Holter등 검사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홀터검사를 반복하거나 삽입형이벤트리코더를 사용하면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안타깝게도 삽입형이벤트리코더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이 몇 년 안됩니다).
발작성심방세동의 경우 증상이 잦아지고 지속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증상이 발생했을 때 빨리 가까운 병의원에서 심전도를 찍어서 진단을 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대부분의 의사는 아무런 약물처방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되니까요.
발작성심방세동의 경우, 평상시 심전도가 정상이면 생명에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적어도 수 시간 지속되어야 신체에 부담을 주기 시작하는데, 그 때는 근처 병원에서 쉽게 진단하고 조치를 취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니트로글리세린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상기 대학병원에서 처방한 약물들 -고지혈,고혈압,항응고제,협심증,부정맥,본태성고혈압-도 저로서는 조금 이상합니다. 협심증에 대한 진단이 없었는데 투약을 한다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협심증이 없다면, 고지혈증의 치료기준도 일반인과 같기 때문에 인천으로 옮기신 병원에서 약을 몇가지 빼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과연 글쓴이의 진짜 병명은 무엇일까요?
단편적인 서술로 의학적인 진단을 하는 것은 절대 안될 일이지만, 제 주변에서 본 유사한 환자들의 경우로 볼 때, 이런 극단적인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그냥 심하면 이런 경우도 있겠다는 정도로 봐 주십시오.
'부정맥'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 것 중 가장 흔한 것이 '심실조기수축'이 있습니다. 심방-심실의 정상적인 심장리듬이 심실이 박자보다 빨리 수축하는 것인데, 그 자체로 대부분 무해하지만 가슴이 울컥하고 불규칙한 느낌을 주어서 병원을 많이 찾게 됩니다. 이게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카페인, 알콜 등의 영향으로 많이 나와서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그래서 딱히 약을 쓰지도 않습니다. 원인을 이해하면 마음이 진정되서 증상도 좋아집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panic attack도 흔한 원인입니다)에 의해서 심실조기수축을 경험한 사람이 처음 느낀 이상으로 불안해지고, 이것이 심실조기수축을 점점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여 병원에 가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이런저런 검사(CT, 초음파)를 하지만 당연히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여기서 조금 성의있는 의사가 있었으면 다른 검사를 한다든가, 잘 설명을 하겠지만, 환자는 만족할만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불안감은 지속됩니다.
환자는 불안과 증상이 점점 상승하여 다른 큰 병원에 찾아갑니다. 환자들이 몰려서 시간이 부족한 의사는 대충 환자의 말을 듣고는 -아마도 발작성상심실성빈맥으로 의심하고- 심장전기생리학검사를 하자고 합니다. 환자는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비싸고 힘든 검사지만 수락합니다.
그런데 전기생리학검사에서 의사가 생각했던 진단이 나오지 않으니 자꾸 전기자극을 심하게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심방세동이 유발됩니다. 의사는 비싸고 힘든 검사를 했는데, 자기가 생각한 진단이 아니니까 그냥 환자에게 '심방세동'이라고 이야기합니다(사실 오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진단명이 나왔으니까 거기에 따른 투약을 시작합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나서서 진단을 다시 검증할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냥 몇 년을(아마도 평생) 약을 먹으면서 심장병환자로 지내게 됩니다.
너무 엉터리같은 시나리오지만, 각 단계에 해당하는 환자들의 실예는 제법 있는게 현실입니다.
너무 장문의 헛소리가 되어버렸네요. 좋은 의사를 찾기도 힘들지만 좋은 의사-환자 관계를 맺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단편적인 서술로 절대로 진단을 내리려는 것은 아니지만 안타까운 사연이라는 생각에서 길게 헛소리를 적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진단이 어렵지요.
그리고 진단이 맞았다면 병원 옮겨다니지마세요. 의사입장에서도 그런 환자는 부담스럽고 파악도 힘들어져요.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님처럼 의심많은것도 좋은건 아닙니다.
유명한 명의가 은퇴식에서 오진율이 30%에 가까웠다고 스스로 이야기하자.
식장은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사람들은 오진율이 그만큼이나 되냐고..
반면 의사들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것 밖에 안된다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서울대병원이
비교적 최신설비를 갖추고 의료진도 가장 충실한데도
환자가운데 6∼7명에 하나 꼴로 오진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다른 병원은 말할필요가 없겠죠..!!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1623267
몇년전이지만 한마디로 개판이었습니다.
본래도 인력이 태부족이었지만 503때 더 모잘라졌어요.
당시 병원장이 503의 남자 어쩌고를 자처하던 또라이라
박근혜가 중동얘기 꺼냈을때 직원들을 대거 사우디 병원에 보내버렸어요. 직원들은 가면 월급 더 받는다 좋아하고..
덕분에 인력 1/3 정도가 유출됐는데 충원은 안되고 각종 검체 판단 예를 들면 암조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게 엉망됐죠.
기계도 최신설비만 살뿐이지 정도관리는 돈아껴서 엉망진창입니다. 아니 사실 설비도 각종 로비 때문에 이상한거 많고..
밖에서 몰라서 그렇지 저런 식으로 잘못돼서 암번지고 클레임도 들어오고 그렇습니다.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그러죠.
더 적으면 문제될까봐 이정도로 줄입니다..
전문성과 신뢰도인데
여론조사하면 둘다 별로입니다
의사들만 이거를 모르는건지
아니면 클리앙 의사및의대생 들만 모르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의사 욕할때
영양제 만능설 주장하는 쇼닥터들좀 해결이나 했으면합니다
남깍어내리려면 자신들에게도 엄격해야되는데 말입니다
당연히 여러가지 방법을 본인이 더 배우고 적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기준을 댄 의사에게 기대다가 잘못되면 누구를 원망할 수 없겠지요.
오진룔도 높고, 오진해도 웬만해선 자기들 명성때문에 인정안하죠.
히포크라테스 선서? 그거 요즘 누가 지키나요 ㅎㅎ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1%
그냥 업장사장과 손님 그정도로 접근하세요. 믿을 거 하나 없습니다. 그나마 잘한다는 곳 여러곳 다녀서 그중 신뢰할만한 의사한테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딱 비즈니스 관계 그정도입니다.
지나고 나면 황당해 보이지만, 막상 의사 말 안들을 때는 멀쩡해서, 환자 고집이 맞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해요.
100% 믿기에는 의학자체도 부족한 부분이 많고, 자질이 부족한 의사를 만날 확률도 적지 않으니까요...
자질부족은 탓하고 싶지 않으나 윤리가 부족한 의사는 좀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실력 있는 의사가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제가 64세인데 옛날에 제 부친도 실력없는 의사에게 수술 받고서 수술이 잘못되어서 돌아가셨습니다.
몇개월동안 고생만 하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