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우리집, 부모님집, 특히 부모님 집은 각 부모님 성함으로 각각 나오네요.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지로인데 내는게 당연하지. "하시던데...
저는 내다가 박근혜 때 이상한 총재 아줌마 ....기사나온걸 찾아보다 의무나 세금이 아닌걸 알았네요.
그땐 배신감이 좀들었는데 지금은 이래저래 적십자회가 좋은일 많이 하고 있는 듯 보이고 여러 힘든 곳에서 있으니 .....갈증이 좀 되는군요.
좋은일한다고 그냥 낼지 아니면 안낼지..... 이거 어떠신가요?
-------금방 수정합니다. 급질문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것은 알겠으니 그런거 말고 제발.... ㅠ..ㅠ 좀더 명확한 것을 찾고 싶습니다.
좀 알려주세요. 혹 저도 이해하고 부모님께도 보여드릴 뭐 그런거 없을까요?
이글은 이상하게 꼬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발....ㅠ..ㅠ
댓글 주신 '마르세이유'님 감사합니다. 이분이 주신 이미지로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http://news.bizwatch.co.kr/article/policy/2018/12/11/0020
2018년12월 껀데요....
지난해 기준 평가우수단체 131개 중 크라운 인증마크를 부여받는 기관은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밀알복지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아이들과미래재단 ▲열매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인터내셔널 ▲아름다운가게 등 11개다.
라고 나옵니다.
링크에는 자산 뭐...이런것도 나오네요....
첨부이니 이상한 쪽으로 오독하셔서 돌려까지 맙시다.
암튼 저는 그동안 냈던 곳이 그나마 괜찮은 곳이라는 것에 한숨돌림니다.
그럼 부모님도 안내시게되겠네요..
피가 모자랍니다
/[댓글서명] N☢️JAPAN, N🔴 LOTTE.
참고로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혈액사업은 그나라 적십자사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하는 비율이 오히려 드물어요.
내가 이사를 해도 전입신고를 하니까 주민센터가 내 집주소를 아는 걸 생각하면 이상할 건 없죠.
세액 공제라는 말로 유혹했지만 이미 세약 공제는 다른 곳에!!
서울에 어디에 건물을 올리나요?
적십자 건물은 명동쪽에 꼬름한 거 다 아는데.
전국의 혈액원 건물들은 하도 노후해서,
올해 국정감사때 '국가기반시설인데 예산보조를 해서라도 신축 또는 개선 필요하다'는 국회의원 지적까지 나왔을 정도고...
저도 서울남부혈액원에 헌혈하러 종종 가봤는데,
강남 개포동에 혈액원처럼 그렇게 허름한 건물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건물 안에만 들어서면 괜히 을씨년스러운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포항 지진 났을때 문재인 대통령 방문해서 식사하신곳도 적십자 봉사단체였죠.
역시 예수, 기독교가 들어간 단체들은 싸이언스네요 ㅋㅋ
저 굿네이버스랑 세이브더 칠드런.....하고 있는데...헉... 유니세프가 D!!!!!!!!!
아마 2015년에 한국일보에서 나온 자료일겁니다.
기사인데 믿을 만한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나마 제의 후원은 조금 안심이 됩니다.
예전엔 통장님들이 개별 방문하셔서 수금해 가셨죠
적십자회비 안내도 된다는 인증이였죠.
그전까지는 안내면 찝찝했었는데..
심지어 세금도 아닌것을 주민센터발 독촉 안내방송도 합니다.
주민센터에서 독촉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상한데요?
그 부분은 이해가 되도록 조금 더 말씀해보시겠습니까?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본인 헌혈기록도 지금바로 확인가능하고 헌혈확인증명서도 바로 출력도 하실 수 있습니다.
(30회가 은장, 50회는 금장입니다)
지로용지회비나 저같은 사람이 내는 정기후원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쌀, 도시락, 라면 등 생필품으로 돌아갑니다.
홍수, 재해 등에서도 가장 먼저 노란조끼입고 이재민들을 위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적십자봉사원입니다.
전국적인 조직이기도 하지만 봉사시간만 수 천 ~ 수 만 시간이 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유니세프나 유엔난민기구 등 좋은 일 하는 단체가 많지만 그들은 국내 소외이웃을 돌봐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위 두 개 기관에도 정기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회비나 후원금이 줄면 자연히 그런 사업의 규모도 축소합니다.
국내 소외이웃을 돕는 일은 정부가 가장 앞장서서 모두를 책임지면 그게 가장 바람직할 겁니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은 다르죠.
정부가 그런 여력이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비영리기관에 여러 권한을 주고 사업을 위탁하는 것입니다.
대한적십자사조직법은 적십자사가 만든 게 아닙니다.
국회가 만들었습니다.
정부도 대한적십자사 같은 비영리기관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죠.
지로용지를 통한 회비모금을 가능하게 한 것도 그 법률입니다.
어디까지나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행정기관의 협조로 진행되는 사항입니다.
내가 어디로 이사를 가든 전입신고를 하는 한 행정기관이 내 주소를 알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죠.
그걸 마치 적십자가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캐내는 것처럼 말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그렇게 정부가 법률을 정해서 사업을 위탁한 만큼 직접적인 감시와 견제를 받고 있죠.
매년 국정감사를 받는 피감기관이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안좋은 쪽으로도 자주 언급되고 노출되는 것이구요.
서울시에서 여성정책을 활발하게 펴면서 여성의 범죄신고가 늘었다고 하죠?
범죄신고가 많아졌다고 해서 서울이 과거보다 성폭력이 만연한 도시가 되었다고 해석하면 안되잖아요?
지로용지에 대해서도 큰 오해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과거에는 보편적인 결제방식 중 하나였습니다.
신문이나 우유대금도 지로용지로 납부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은행송금, 계좌이체 등과 다를 게 없죠.
다만 온라인, 전산 등의 결제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축소되고 있는 것 뿐이죠.
재산세 납부 내용에 따라 세대주에 한해서 지로용지발송대상이 정해지고 일정연령 이상의 고연령자는 회비 납부대상에서도 빠집니다.
정말로 세상물정 아무 것도 모르는 꼬부랑 어르신이나 형편 어려운 사람에게 지로용지가 가는 것도 아닙니다.
지로용지의 장점은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 지로용지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현시대에는 그런 납부방식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는 그에 대한 개선책이나 다른 자구방안이 필요한 점은 있습니다만,
온라인에서 없는 말까지 더해져서 편견이 부추겨지는 상황은 안타깝습니다.
바람직하지 않죠.
회비납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회비납부의 방식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정한 법률에 의해 합법적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호불호의 정도에 따라 언젠가 회비모금방식이 바뀔 수도 있고 법률이 바뀔 수도 있겠죠.
그걸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노력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치는 모두가 참여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거기에 편견은 배제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안내시는 분은 굳이 매년 반복적으로 찢을 이유가 있습니까?
지로용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 한 번 해서 수신거부하면 됩니다.
그래도 믿을만한데가 저기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라고 봅니다. 저 또한 언제든 수혜자로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고 나름 소식지보면서 보람도 있고 1년에 한번씩 주는 다이어리같은 사은품도 쏠쏠한 편입니다.
윗댓들 보아하니 잘못된 정보로 오해하고 있는부분이 많네요.
적십자사는 보건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고
교회나 기독교랑 무관합니다.
헌혈사업과 인도주의에 의한 취약층 지원과 필요시 구호활동을 하고 다만 지로로 고지서가 오는건 저도 좀 밉상입니다만 박정희때 적십자사와 정부유착관계가 좋아 지로로 고지서를 바꾸고 정부차원에서 수금을 독려해준게 지금에 와서는 지로방식 고지서만 잔존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정부는 공익광고나 독려는 일절 안하죠.) 뭐 아무래도 추측컨데 적십자측은 일반 고지서보다 이게 나으니까 돌아가기가 싫은거겠죠. 국민적 반감은 저도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필요이상으로 호도 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때야말로 어중간한 선임방식을 악용해서 낙하산을 보낼 수 있다는 걸 확인했죠.
사실 그 전까지는 아무리 그래도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원로급 인사를 보냈지, 그 정도로 노골적으로 낙하산-선거보은 인사를 보낸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그걸 개선하는 게 해법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