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을 만드신 분은 모두 아시다시피 고 노무현 대통령이시고 지금 현재 문재인 대통령님과 민주당은 어떻게든 로스쿨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저번 대선 기간때 로스쿨 일원화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셨습니다.
이에 반해서 로스쿨을 폐지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홍준표와 김진태 그리고 자유당 의원들이 많습니다. 홍준표와 김진태는 대선공약이 로스쿨 폐지였죠. 요새 자유당은 당론으로 예비시험 도입해서 로스쿨을 사실상 없애려고 하더군요.
게다가 아는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법조계 내에서는 검찰이 대표적으로 반로스쿨적 행보를 보입니다. 그래서 2015년에 기습적으로 사시를 존속 시키려고 했죠.
로스쿨이 음서제라면 적폐 기득권인 자유당이랑 검찰이 왜이리 없애지 못해서 안달일까요?
재학생 입장에서 저희 동기들은 거의 SKY 학부 출신에 리트 점수도 높고 학점도 거의 4.2가 넘고 토익도 대부분 970점 이상입니다. 회계사, 변리사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도 많습니다.
이런 우수한 학생들이 3년간 하루 평균 10시간 공부하고 그중에서 48%~50%나 변호사시험에 떨어집니다. 이게 도대체 어딜 봐서 음서제인가요?
3년간 좁고 어두운 열람실에 박혀서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면서 시험 떨어질까 두려워하는 귀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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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뒷받침이 없으면 안되는게 문제라는거죠.
변리사 세무사가 집안 서포트 없이는 불가하다는 말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본인의 타고난 끈기와 노력으로 준비하는 시험인데 돈없는집이라고 뒷받침 못해주면 안된다 라는건 너무 일부만을 보신것 같네요
하다못해 토익 970도 어려운 점수는 맞지만 죽어라 2년 파면 외국어 재능없는 이과생이라도 달성 못할 목표는 아닙니다
이해를 못 할 것 같으니 좀더 설명하면 우리사회의 기득권층과 비기득권층이 문프 vs. 자한당 이런 식으로 나뉘지도 않을 뿐더러, 로스쿨 입시나 그 이후 진로 같은 개별 사안에서는 누가 권리를 선점하고 있고 이용하는지 따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럼 음서제라는 논리적인 근거가 있으신가요? 전 아니라는 근거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이해 못 한 거 같지만... 자한당 만 기득권층이 아니예요.
그리고 쉽진 않겠지만 님이 논리적 근거라고 부는 것 들이 정말 논리적 상관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제 첫 댓글도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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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누가 만들었는지가 음서제 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 논리력이나 독해력을 갖춘 사람들도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다니 한편 슬프네요.
댓글 읽어보고 있는데.. 당신은 근거없이 계속 비난만하규
본인ㅇ판단으로님이 열심히 논리적으로 대응해주네요.
당신이 훨씬 논리적이지 않고 빈약해요!!
애초에 제도 자체가 다르고 운영방식도 달랐구요
의전은 의대에서 전환안한다고 의사국가고시 못보게한것도 아니었고
장학제도도 그렇고
의전 실패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로스쿨 만큼 제도적으로 신경쓰고 완전히 바꿨으면 정착했을 수는 있겠죠 그게 옳은것이든 그른것이든요
별론으로 간혹 있었던 입학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아무래도 음서제의 비판 요소가 되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방통대 로스쿨이라도 열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싶습니다만은...
변호사 수가 너무 많아지니 사실상 불가능 할 것 같고요
제가 한창 관심가질 때 나이를 본다는 소문도 있어서 접었거든요... 학부 학벌 안 좋아서 자퇴 후 수능 다시 볼까도 고민했는데..
로스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야간대학 로스쿨이 있습니다. 변호사 시헙 합격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학벌을 중시하는 변호사 문화에서 천시 받는 경향이 있어도 생업을 병행해서 열심히 노력하려는 가난한 사람들의 기회 자체를 박탈하지는 않죠.
5회 제한도 있으니 붙는건 개인에게 달려있겠지요...
근데 로스쿨은 정원이 제한되어있어서...제가 보기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변시가 얼마 안남았을텐데 로3들은 책상 앞에서 눈물 흘리며 공부할 시기네요 ㅠㅠ
이게 음서제면 이렇게 힘든 과정을 설계한것 자체가 넌센스 입니다..진정한 음서제라면 그냥 시간만 투자하고 돈만 내면 변호사 자격증이 뚝딱 나오도록 만들어야죠 ㅎㅎ
그 누가 뭐라고 해도...변호사자격증은 부모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얻어낸 정당한 결과물 입니다.
밖에서는 로스쿨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는지 잘 안알아 주더라구요. 헌재 재판관 할아버지가 변시를 운전면허 시험과 비교하는 망언을 하는 정도니...
힘내시길!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리트랑 학점, 학벌 다 괜찮으시다는건데
글 외적으로 공대 출신이 로스쿨에서 유용할까요.
하고싶은거 모르겠어서 좋은 학벌을 얻어 볼려고
나름 열심히 수능 공부중인데, 이과 계열이여서요.
// 개인적으로 전 로스쿨이 사시보다 백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수제 문화랑 설법 순혈주의 없앤것만으로도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정성평가때, 법이랑 상관없는 전공적인 경험들이 (예로들면 랩실 인턴이나 it회사 근무, 스타트업 창업) 이런게 도움이 될까요?
대학가서 전공이랑 상관없이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은 사람이라서ㅋㅋㅋ
나름 요즘은 다양성기조로 입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궁금하네요.
그리고 로클럭이랑 검사는 1학년때부텨 달려야 가능하겠죠? 이미 거름망으로 한번 걸러져서 공부잘한 학생들끼리 로스쿨 학점경쟁이 치열하다는데... 빅로펌가는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빅로펌가면 어쏘..? 기간동안 의대 레지던트급으로 착취당한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변시 합격만 하는 것도 1학년부터 달려야합니다. 컨펌은 1,2학년 학점으로 인턴 선발해서 인턴중 평가로 선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예선이 로스쿨 학점 본선이 인턴중 평가입니다. 대형로펌은 업무량이 많습니다. 괜히 초봉이 세후 1억선인게 아닙니다.
변시 합격률이 날마다 떨어지고 있다는건 뉴스에서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4년제라는 소리도 (수능)입시사이트에서 본 거 같구요.
변시 바로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단 저도 대학을 붙어야..ㅠㅠㅋㅋㅋㅋ
로클럭이나 검사는 로스쿨 커리큘럼 특징에 따라 갈리나요?
(성로가 형법...? 그런데에 특화되어있어서 검사랑 로클럭이 스카이 제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Vollago
무조건 1억은 벌어야한다는 발상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그리고 "보통의" 로스쿨생들은 취업도 알아서 자기 힘으로 합니다. 교수님께 부탁하고, 로펌 지원서도 수십편씩 제출합니다.
로스쿨이 음서제라고 믿고 계신거 같은데... 현실을 보고 그 막연한 믿음을 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