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까진 아니고, 첫 진료 받으면서 상태 관찰했는데
이게 치욕스러움? 굴욕적?인 부분보다도.. (와이프가 함께 봄 ㄷㄷㄷㄷ)
검진일 뿐인데 생각보다 너무 아팠습니다. 하...
의사선생님께서 조금 불친절하셨는데, 그렇다고 저의 그 곳을 다음주에 다른 분께 또 보여드리긴 싫으니
일주일간 약 잘 먹고, 몸관리 잘해서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저는 항외과란 곳의 존재도 몰랐지만, 이런 곳을 제 인생에 가게 될것이라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왜 그토록 기다리는 로또의 기쁨은 찾아오지 않고,
찾아올리 없을 것만 같던 슬픔과 아픔만 찾아오는 걸까요.
여러분들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 배변활동으로 건강 챙기세요.
집까지 걸어오는 내내 싸리눈까지 흩날려서 더 비참했... ㅠㅠ
가로 안해주셨으면 맘 크게 상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_+
수술 4일차 환우 올림.
2도에서 진료받고 관리 잘해줘도 3도로 넘어가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나요? ㅠㅠ 에이씨.. 눈물이 자꾸만 나네..
얼른 쾌차하세요!
그리고 어서 쾌차하세요~ 화이팅!
침..침은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는데.. ㄷㄷㄷㄷ 그래도 수술보단 나을 것 같긴한데, 완전 회복까지 6개월이나 걸리신건가요... ㄷㄷㄷㄷ 이게 수술해도 나중에 재발할 수 있다고 하던데 ㅠ
부디 그 곳에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2도에서 다시 1도로 좋아질 수 있게 몸관리 잘할께요 ㅜㅜ 감사합니다
가는 게 겁나서 한 곳만 가지 마세요. 나중에(?) 생각하면 처음 2번 가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른 곳 한 군데 이상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왜 원장인지 알겠더군요.
손가락이 얇으신지 진료할때 고통없이 끝나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Vollago
저는 손가락 안하고, 캠 달린 관을... ;;
그렇죠. 신문지 보면서 오래 앉아있지 말라는 얘기도 있는데, 요즘에는 엄청난 정보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니 신문지보다 더 오래 앉아있음 앉아있겠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좌욕하시면 행복해지고 효과 좋습니다
애기 욕조 같은데 앉아서 샤워기로 좀 뜨겁다 싶은 정도로만 하셔도 됩니다
다이소 가서 큰바가지 하나 사와야겠네요 ...
자주 하시게 될겁니다
아 그리고 배변보실때 양변기에 앉으셔서 손바닥을 화장실 바닥에 대고 시도하시면 쑤우우우욱 나옵니다 저 자세는 바나나가 아니라 파인애플도 꺼낼수 있는 각도입니다
근데 무서워서 안하고 병원서 준 약이랑 연고 바르면서 하루 두 번 좌욕하고 화장실 정말 1분이상 앉아있지않기(원래 휴대폰보느라 30분 앉아있음)
화장지보단 비데쓰기 등..관리잘하니 한달 쯤 지나니 쏙 들어갑니다..
요즘도 조금 쓰릴때가 가끔있는데 그래도 수술안하길잘한것같아요
요즘도 조금 쓰릴때가 있다는건, 다시 가보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ㅠㅠ
저도 이전에 경험이 있냐길래 없다니까, 치핵에 아파서 출혈이 되었던 흔적들이 남아있다고 보여주는데,
그런것들이 반복되면서 항문의 둘레도 점점 좁아지고, 더 악화된다고 하더라고요..
메모 : 항..
1. 치질 걸린 사람
2. 치질 걸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