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었을까요?
전 방송 이후에 그 굉장한 인기를 얻었음에도 사장님의 전 재산이 3천만원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이렇게 고지식할 정도로 원칙과 노력만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 있구나에 또 놀라고.
그런 사장님에게 골목식당은 큰 행운이었네요.
달리 생각하면 방송이 없었다면 아마 더 이상 장사를 유지하실 수 없었겠다는 생각이...... .
참 아무리 방송 연출이 일부 있더라도 사장님의 모습은 실제 모습이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앞으로 꽃길만 가시길!
장사가 안되거나 등의 경제적 이유로
못버텨 가게접는 사장님들 많을걸요..
연돈사장님같은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고 널렸을겁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성공하신 분들이 무슨 나쁜 술수를 써서 이루었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게 참 정비례 관계면 좋은데...결국 어느정도 경제적 이득을 얻으려면 어딘가에서 쥐어짜야만 한다는 것이 슬프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연돈이 있겠지만 연돈처럼 되는것도 쉽지 않죠.
근처 여대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들었었는데..
제품 좋고, 서비스도 좋은데 망하는 사업 보면 마케팅이 안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식당도 마케팅이 필요하죠. 연돈의 경우는 마침 방송이 그 역할을 해준거라고 봐야죠.
홍보 마케팅 등 다른 요인들을 신경 쓸 시간과 체력이 없다 보니 발전하기 어려운거죠
팀쿡처럼 마진을 조금만 생각했어도...
마케팅 안하고 무뚝뚝하게 응대하면 맛이 좋아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뜻 아닐까 싶네요.
사람들 개과천선 시키는 것보다 이런식으로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아요
망하셧을거에요...
초밥도 잘하신다던데
그것도 방송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즉, 요리 실력도 있고, 철학도 좋은데 장사수완(경영능력)이 없는거죠. 이런분들은 순수 자영업자 하면 망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장사에 대한 컨설팅을 받던지 배신하지 않을 경영자가 옆에 있었어야 했는데 백종원씨가 나타난거죠.
개인적으로는 대우받는 전문요리사로 취업하는게 여러모로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에 그런 곳이 별로 없어서 문제지만)
이대백반집, 생선구이집, 고로케같은 부류가 나오는게 안타까워요
굳이 백종원 안만났어도 잘 되었을 겁니다.
방송사측 누군가는 미안해 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