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GEV님 그러면 그냥 남들처럼은 살게는 되더라고요. 그렇게 살아서 스카이 상위학과 갔고 거기서도 그렇게 살아서 남들이 좋다는 직장 가고 하면 그냥 남들처럼 살게되더라고요. ‘20대를 뭐 하는척 하면서 설렁설렁 살았던 낭만파’ 들이 더 재미있게 더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요.
주변에 치열하게 살았던 대학교 동기들의 현재 삶이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 자식한테는 저게 ‘당연한거’ 라고 가르치고 싶진 않네요. 남들처럼 그냥 좋은 직장 다니고 똑같이 사는게 목표라면 저거나 열심히해라 하고 시키겠지만요
저런 삶에 후회한단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당연하단 얘기는 처음 들어봐서 신선하네요
스윙맨87
IP 121.♡.185.9
12-20
2019-12-20 14:47:45
·
@얌얌쩝쩝님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뭔가 다들 자기만의 분야는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냥 남들처럼 살면 one of them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들 어딘가에선 one of a kind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하는대로 따라가서 거기서 특출날거 아니면 남들 밑에 깔아주는 역할 밖에 못하는 것 같아요
olllllo
IP 124.♡.165.10
12-20
2019-12-20 16:42:11
·
@스윙맨87님 그냥 쉽게 말하는 '그냥 남들처럼은 살게는 되더라고요. 그렇게 살아서 스카이 상위학과 갔고 거기서도 그렇게 살아서 남들이 좋다는 직장 가고 하면 그냥 남들처럼 살게되더라고' 라는 사람이이 전체 인구의 10%쯤이나 될까요? 그냥 안정된 직장을 얻어서 평범하게 사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꼭 노력한다고 다 저렇게 살수도 없어요. -_-;; SKY가고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는게 나쁜 생각도 아니고, 사실 대부분의 인간은 그렇게 살고 있고요.
혹시 '월터의 꿈은 현실은 된다'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현실과 이상은 동일할수가 없습니다. 소위 깔아주는 역할로 일생을 살다 죽는다고 해도, 그게 꼭 불행한거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겁니다.
@olllllo님 깔아주는 역할로 일생을 살다 죽는다고 해도,,에서 어차피 그럴거라면 다르게 살아도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똑같은 꿈을 꾸고 똑같은 걸 공부해서 똑같은 학교로 가는걸 목표로 하고 똑같은 회사에 가서 어디에 집을 사는걸 목표로 하고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재미가 없어보여요.
분명히 사람들은 다 자기가 빛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똑같은 기준에 맞춰서 꿈을 접고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우리가 접하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학점 열심히받고 토익 공부 열심히 하고 스펙쌓고 그런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 저렇게 사는 것도 나쁜건 아니다 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스윙맨87
IP 223.♡.28.56
12-20
2019-12-20 17:52:10
·
@chdrkrrlacl님 집안 좋은 애들은 많더라고요 ㅎㅎ
왈왈멍멍
IP 31.♡.200.67
12-20
2019-12-20 17:57:04
·
@스윙맨87님 내가 열심히 살아서 도착한 곳에 낭만파 행동을 하면서 도달한 사람을 비교하면, 보통 배경이 다르더라구요..
스윙맨87
IP 121.♡.185.9
12-20
2019-12-20 18:23:14
·
@왈왈멍멍님 그것도 그렇더라고요 기를 써서 왔더니 노력해서 알았는데 어릴때부터 당연히 알고있던애들...ㅎ
gunmong
IP 27.♡.242.84
12-20
2019-12-20 19:01:13
·
@스윙맨87님 원래 사람은 자신이 갖지 못한 걸 갖고싶어하죠. 다른 친구들은 스윙님이 갖고 계신 그 당연하고 안정적인것을 원하는 친구들도 많을겁니다.
꿈을 쫒는다는 핑계 삼아 도망다니는 친구들에게 하는 말인것 같아요. 저분은은
스윙맨87
IP 121.♡.185.9
12-20
2019-12-20 19:11:39
·
@gunmong님 넵 사실 저 분이 뭘 말하는지는 이해는 합니다. 그나저나 전 안정적인 것하고는 멉니다ㅎㅎ 뒤늦게 낭만파로 산답시고 뛰어나와서요ㅎ
IP 218.♡.207.12
12-20
2019-12-20 21:49:33
·
@스윙맨87님 본문 글은.. 낭만파면 자기 생활에 자부심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그러진 못하고 잘 보이고 싶어하는 허세때문에 꼬이는 과정을 이야기하는거 같아요
스윙맨87
IP 121.♡.185.9
12-21
2019-12-21 00:08:08
·
@하얀종이배님 넵 사실 어떤 취지로 이야기했는지는 이해는 합니다..젊을때 뭘 하더라도 열정적으로 살아야죠.. 열심히 살라는 취지로 말한거라고 생각합니다ㅎ 괜히 분란을 일으킬만한 댓글을 제가 썼네요 ㅠ
작은기니피그
IP 39.♡.50.201
12-20
2019-12-20 14:25:44
·
아아...아프당... 28 중소기업 스타트업 잘못된길이 아닐까 고민됩니다.. ㅜ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12-20
2019-12-20 14:27:11
·
본문 글의 요지는 20대를 아무것도 안하고 설렁 설렁 지나가고 30대에 뒤늦게 친구들 보다 잘 되려고 하다가 망한다는 거니까요 부족 할 수는 있어도 잘못된 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깊고푸른바다
IP 115.♡.141.211
12-20
2019-12-20 14:25:51
·
친구가 딱 이 케이스인데 그 친구 보면서 이해 안가고 한심하고 막 그랬는데 이 글보니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사줘야 겠어염
행복하고즐거운인생
IP 61.♡.53.50
12-20
2019-12-20 14:26:02
·
이분 헤어스타일로 봐서는 설렁설렁 살아온 낭만파 같은데요... ㅋ;;;
groschat
IP 203.♡.228.194
12-20
2019-12-20 14:32:45
·
@uk7517님 저 동영상의 요지는 외모와는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인데요.
stwhite
IP 220.♡.141.175
12-20
2019-12-20 19:05:37
·
@uk7517님 역시 외모의 스테레오타입은 대단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lispul
IP 223.♡.27.27
12-20
2019-12-20 14:31:40
·
갸들은 그게 스팩입니다. 시민단체 활동 스팩이요.
하늘풀
IP 59.♡.52.44
12-20
2019-12-20 14:30:13
·
남들이 다 가는 재미없는 길이 괜히 가는게 아니죠. 적어도 인내와 끈기는 검증된 사람들이라는.
스윙맨87
IP 121.♡.185.9
12-20
2019-12-20 14:50:03
·
@하늘풀님 학벌을 볼 수밖에 없는 이유이려나요?ㅎㅎ
알게모르게 혜택을 많이보는 것 같긴 한데 제가 사람 뽑는 입장이면 그럴 것 같진 않아요. 학벌 선호하는 이유는 단지 기본적인 상식과 매너를 조금 더 학습했다? 정도...
@chyulining님 맞아요 세상 사는법에 대한 당연한 정답은 없습니다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니구요
1q2w3e
IP 117.♡.1.8
12-20
2019-12-20 14:37:47
·
맞는말
NaTaSha
IP 210.♡.41.89
12-20
2019-12-20 14:39:59
·
누구나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인데요.누군 잘나가네 누군 못나가네.. 우린 언제까지 비교하며 살아야 하는건가요?
TheSam
IP 211.♡.156.65
12-20
2019-12-20 14:41:58
·
결과론이긴 하죠. 나이도 많은 혹은 관련분야 경력도 없는 새로 진입하는 사람에게 시장이 호락호락할 일이 없구요 그렇게 따지면 왠만한 모든 일은 안 해야 정상이거든요. 지금 이 시기에 경기면 부정적으로 찍으면 적어도 50프로 이상은 맞죠.
다이여트
IP 39.♡.50.169
12-20
2019-12-20 14:48:09
·
서울대 법대 졸업한 지인은 10년 고시하다가 결국 안되어서 접고 35에 법무팀 있는 큰회사 신입으로 들어갔는데... 이정도 스펙 없으면 30대 넘으면 신입 어렵고 40 넘으면 이직도 어려운게 현실이죠. 각자 인생 사는 것은 맞는데 남들 하는대로 중간정도 가면서 사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와커스
IP 218.♡.241.38
12-20
2019-12-20 17:00:24
·
@얌얌쩝쩝님 고시를 뻘로 한게 아니라면 고시준비 경력도 취업하는데 나쁘지 않아요. 적어도 10년간 한우물을 판거니까요. 영상에서 말하는 사람은 노력없이 10년간 이거 저거 다 찔러보다 자기 분야 없이 시간만 보낸 사람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버미파더
IP 152.♡.203.211
12-20
2019-12-20 17:15:14
·
미래를 거창하게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앉아서 고민끌어다 놓고 하는게 아니라 당면한 현실(학생이면 공부 등)에 충실하게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준비라는 점에서 본문에 공감합니다.
힘내라
IP 122.♡.181.133
12-20
2019-12-20 17:15:33
·
골방환상곡, 45 적당히 사는법
에그드랍
IP 119.♡.21.21
12-20
2019-12-20 18:03:16
·
아 노력 안하고 싶어요.
그냥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나서 탱자 탱자 놀고 싶어요.
왜 항상 노력해야 합니까?
노예로 태어난 죄겠군요.
IP 106.♡.187.130
12-20
2019-12-20 18:15:20
·
@에그드랍님 자율경쟁 자본사회니까요.... 내가 노력 안해도 다른 사람들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주인 없고,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지 않는한 내가 먹고 입는 옷들도 누군가 재화를 얻기 위해서 일을한 결과물이니까요. 남의 노력한 재화를 얻을려면 내가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게 자본주의잖아요..
진짜 뭐 제대로된 거 하던것도 다 때려치고 하고싶은 거 하고 살다가 30후반에 들어서야 성공한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말 "내가 나중에 뭘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하는 일들은 사실 20대에 방황하면서 배웠던 것들이다. 무슨 일이라도 했다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쓰인다." 라고 합니다. '쓸모있는' 경험과 '쓸모없는' 경험을 구분하지 말라는 말이죠. 모든 경험은 쓸모 있습니다.
aquer
IP 1.♡.43.194
12-20
2019-12-20 18:41:37
·
@mdkappa님 맞는말씀이시긴 한데 그 성공한사람들 뒤에는 수많은 곡소리하는 영혼들이 있겠죠.
kzipw
IP 220.♡.161.51
12-20
2019-12-20 19:04:35
·
나 스토킹하는 줄...
솜브레로
IP 116.♡.181.170
12-20
2019-12-20 19:06:51
·
저 유투버가 성급한 일반화를 한 감이 없지 않지만, 큰 맥락은 '제대로 노력하지 않은 사람 중 일부의 30대 살이' 정도로 봐야겠죠. 제대로 노력한 사람이 모두 인생 끝까지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죠. 제대로 된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은 30대에 ㅈ될 확률이 높다. 이정도로 보면 되는 것이죠.
진짜 최선을 다한거냐, 아니면 자기 합리화냐, 자기 임계치를 알만큼 한계도전을 해봤느냐 그런 것에 대해서 모두 예라고 자신있게 답하는 사람은 지금 어느 위치에 있어도 큰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미래의 계획과 앞으로를 계속 바라볼 가능성이 높지요. 세상의 불합리가 눈에 들더라도, 금방 자기 할일과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글쎄요.. 무난하게 열심히 사는 분들이 그렇게 사는 것조차 얼마나 힘들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이건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이지 20대에 뭐~어쩌고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철학, 자기 생각이 없는 것이지, 낭만파라서 저런 선택을 할까요
현실감각 없는 이상주의자, 저 영상에서 말하는 낭만파라는 정의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10대든 20대든 그 시기가 언제든 웬만한 고난?이 없는 한 그런 방식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인생을 논하며 자기 생각 말하는 유튜버들이 흔하게 빠지는 함정은, 원인과 결과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나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인생에서 원인과 결과가 항상 같지 않습니다
저 분이 말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상주의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확률은 희박하겠지만요.
어느정도 맞는말. 제 주변에도 공무원 준비했다 공기업준비했다가 공무원 준비했다... 준비는 제대로 안하면서 철새같은 친구하나 있는데 벌써 수험생활 8년차에 내년 나이가 30대중반... 최근엔 나이도 있고 그래선지 7급으로 전향했다더군요. 해논건 없고 나이도 있고 존심은 있겠다. 긴 수험생활을 카바치려는건지... 참...할말이..
hello
IP 182.♡.80.168
12-20
2019-12-20 20:51:45
·
@Cigar_after_sex님 아니에요.. 정말 운이 없을수도 있고.. 제주위엔 다 10년정도 공부했는데. 결국 다 잘 풀렸습니다. 최소 5년 최대 12년..
신용불량자
IP 121.♡.199.227
12-20
2019-12-20 20:37:40
·
배경은 하나도신경안쓰고 저따위로말하는걸 누가못함 지말이 진리인양말하는사람들이 제일 한심
sjk045
IP 47.♡.100.13
12-20
2019-12-20 20:46:13
·
20대에 학교만 8년다녔습니다... 학교다졸업하니 20대 다끝났네요 제청춘 ㅠㅠ
svpersonic
IP 59.♡.116.246
12-20
2019-12-20 20:53:23
·
이런 민감한건 일반화시키면 무조건 욕먹을 구멍이 생기게되죠. 상당히 맞는 부분도 있는데, 인생은 타이밍이란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고, 위에서 정의한 옳바른 삶을 살았고 시도했는데도 불운한 삶도 있는게 또 현실이죠 ^^ 저런 케이스가 맞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배울거 배우고 그냥 재미로 보고 지나가면 될듯
KooGi
IP 180.♡.137.207
12-20
2019-12-20 21:41:24
·
저 유튜버도 그닥 사회경험 많지 않은거 같은데 달관한것 처럼 말하네요. 그리 쉽게 말할수있는 세상살이가 아닌데 말이죠
zer0ad
IP 14.♡.180.55
12-20
2019-12-20 21:43:45
·
반대 사례도 꽤 많은데.. 정도가 어디있나요
에리카
IP 210.♡.9.205
12-20
2019-12-20 22:04:08
·
아니예요. 늦은 건 늦은 겁니다. 현실도피 말아야죠.
익명의새
IP 222.♡.141.201
12-20
2019-12-20 22:12:56
·
미묘하게 무게감이 안 느껴지네요
aulbin
IP 221.♡.59.131
12-20
2019-12-20 22:17:03
·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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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게 학점 열심히 받고 토익 공부 열심히하고 뭐 이런거라면.. 굳이..
주변에 치열하게 살았던 대학교 동기들의 현재 삶이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적어도 제 자식한테는 저게 ‘당연한거’ 라고 가르치고 싶진 않네요. 남들처럼 그냥 좋은 직장 다니고 똑같이 사는게 목표라면 저거나 열심히해라 하고 시키겠지만요
저런 삶에 후회한단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당연하단 얘기는 처음 들어봐서 신선하네요
그냥 쉽게 말하는 '그냥 남들처럼은 살게는 되더라고요. 그렇게 살아서 스카이 상위학과 갔고 거기서도 그렇게 살아서 남들이 좋다는 직장 가고 하면 그냥 남들처럼 살게되더라고'
라는 사람이이 전체 인구의 10%쯤이나 될까요? 그냥 안정된 직장을 얻어서 평범하게 사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꼭 노력한다고 다 저렇게 살수도 없어요. -_-;; SKY가고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는게 나쁜 생각도 아니고,
사실 대부분의 인간은 그렇게 살고 있고요.
혹시 '월터의 꿈은 현실은 된다'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현실과 이상은 동일할수가 없습니다. 소위 깔아주는 역할로 일생을 살다 죽는다고 해도, 그게 꼭 불행한거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겁니다.
모두가 똑같은 꿈을 꾸고 똑같은 걸 공부해서 똑같은 학교로 가는걸 목표로 하고 똑같은 회사에 가서 어디에 집을 사는걸 목표로 하고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재미가 없어보여요.
분명히 사람들은 다 자기가 빛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는데 똑같은 기준에 맞춰서 꿈을 접고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우리가 접하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학점 열심히받고 토익 공부 열심히 하고 스펙쌓고 그런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아요.
말씀하신 부분, 저렇게 사는 것도 나쁜건 아니다 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낭만파 행동을 하면서 도달한 사람을 비교하면, 보통 배경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스윙님이 갖고 계신 그 당연하고 안정적인것을 원하는 친구들도 많을겁니다.
꿈을 쫒는다는 핑계 삼아 도망다니는 친구들에게 하는 말인것 같아요. 저분은은
30대에 뒤늦게 친구들 보다 잘 되려고 하다가 망한다는 거니까요
부족 할 수는 있어도 잘못된 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막 그랬는데 이 글보니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사줘야 겠어염
저 동영상의 요지는 외모와는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인데요.
시민단체 활동 스팩이요.
괜히 가는게 아니죠.
적어도 인내와 끈기는 검증된 사람들이라는.
알게모르게 혜택을 많이보는 것 같긴 한데 제가 사람 뽑는 입장이면 그럴 것 같진 않아요. 학벌 선호하는 이유는 단지 기본적인 상식과 매너를 조금 더 학습했다? 정도...
연봉 깍고 팀장 -> 사원 급으로 내려가면
보통은 회사 나가라는 이야기 인데요...
40대 중반에게 연봉깍고 백의 종군 하라는건 자존심 문제가 아니고 생존 문제죠..
새로 진입하는 사람에게 시장이 호락호락할 일이 없구요
그렇게 따지면 왠만한 모든 일은 안 해야 정상이거든요.
지금 이 시기에 경기면 부정적으로 찍으면 적어도 50프로 이상은 맞죠.
당면한 현실(학생이면 공부 등)에 충실하게 살아가는게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준비라는 점에서 본문에 공감합니다.
그냥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나서 탱자 탱자 놀고 싶어요.
왜 항상 노력해야 합니까?
노예로 태어난 죄겠군요.
남의 노력한 재화를 얻을려면 내가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하는게 자본주의잖아요..
노예로 태어난게 아니라, 부자로 태어나지 못한 것뿐이죠.. 사회 시스템이 그런데요...
자본가 이외에는 다 노예죠.
자본주의 사회에선
제대로 노력한 사람이 모두 인생 끝까지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죠.
제대로 된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은 30대에 ㅈ될 확률이 높다. 이정도로 보면 되는 것이죠.
진짜 최선을 다한거냐, 아니면 자기 합리화냐, 자기 임계치를 알만큼 한계도전을 해봤느냐
그런 것에 대해서 모두 예라고 자신있게 답하는 사람은 지금 어느 위치에 있어도 큰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미래의 계획과 앞으로를 계속 바라볼 가능성이 높지요.
세상의 불합리가 눈에 들더라도, 금방 자기 할일과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이건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이지 20대에 뭐~어쩌고 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철학, 자기 생각이 없는 것이지, 낭만파라서 저런 선택을 할까요
현실감각 없는 이상주의자, 저 영상에서 말하는 낭만파라는 정의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쨌든, 10대든 20대든 그 시기가 언제든 웬만한 고난?이 없는 한 그런 방식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인생을 논하며 자기 생각 말하는 유튜버들이 흔하게 빠지는 함정은, 원인과 결과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나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것일 수 있지만 인생에서 원인과 결과가 항상 같지 않습니다
저 분이 말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상주의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확률은 희박하겠지만요.
다르게(?) 망하는 경우도 많고 흥하는 경우도 있고..저렇게 한가지로만 단정할수 없는게 인생아니겠습니까 ㅎ
아무리 완벽한 사회라 해도 개개인의 능력치 모두가 성공자 이기는 불가능.
제 주변에도 공무원 준비했다 공기업준비했다가 공무원 준비했다... 준비는 제대로 안하면서 철새같은 친구하나 있는데 벌써 수험생활 8년차에 내년 나이가 30대중반...
최근엔 나이도 있고 그래선지 7급으로 전향했다더군요. 해논건 없고 나이도 있고 존심은 있겠다. 긴 수험생활을 카바치려는건지... 참...할말이..
아니에요.. 정말 운이 없을수도 있고.. 제주위엔 다 10년정도 공부했는데. 결국 다 잘 풀렸습니다.
최소 5년 최대 12년..
지말이 진리인양말하는사람들이 제일 한심
상당히 맞는 부분도 있는데, 인생은 타이밍이란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고, 위에서 정의한 옳바른 삶을 살았고 시도했는데도 불운한 삶도 있는게 또 현실이죠 ^^
저런 케이스가 맞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배울거 배우고 그냥 재미로 보고 지나가면 될듯
정도가 어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