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채널인데 어쩌다 보니 추천에 떠서 봤는데..
제가 이번에 이사 하기 전에 고민했던 것이 바로 전세사기 때문이였습니다.
원하던 집도 없고 그렇다고 다가구 전세는 너무 위험하더라구요.
부동산집이랑 친하지만 말하는 것도 그냥 믿고 하라길래 전 믿지 않고 월세로 계약했거든요.
근데 이 유튜버 분이 당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만 있는 전세 제도로 어떻게든 돈이 모으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런 사기들이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거기다 부동산이랑 짜고 치면 속을 수 밖에 없구요.
이번 년도인가 작년에 창원인가 어디 오피스텔 전체가 그랬죠.
모공분들도 조심하시길.
기본적인 것들도 이사 당일 꼭 하시구요. 계약 전 기본적인 것들은 꼭 공부해야합니다.
남이 챙겨주는게 아니에요..
이런걸 학교에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필요한걸 하질 않고 참..
전세가 위험하긴 위험해요...
특히 다가구 전세는 진짜 내돈가져가세요 수준이라서...거의 주인의 양심에 맡겨야되는 수준이고요...
아파트 전세도 집주인이 사업하거나 이러면 계약후에도 돈떼일수도 있으니 진짜 조심해야되고요...
전세제도는 돈모으기 좋다지만 사실상 집주인이랑 한배탄거라서...집주인이 휘청거리면 세입자가 독박쓰는 구조라...
무조건 조심해야죠;
어릴 적엔 사기꾼이 이리 많은줄은 몰랐어요. 나쁜 사람들이 더 잘 사는 세상이라 본인이
잘해야하는 수 밖에요.
중요한 일할 때 절대 사람 믿고 하면 안됩니다.
한 12년전?쯤 사촌누나가 시집가기전 엄청 힘들게 모은 대출포함 2억가까이 되는 돈을 전세사기로 날려먹었던...
그때 입은 내상이 아직도 회복못하고 있던데ㄷㄷ
아파트도 법인소유분 이런데도 조심해야되고 부동산 말듣는거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아야되요...ㄷㄷ
월세로 사셔야 합니다.
다가구를 전세로 들어가는거 자체가 사기 위험에 노출되는거예요
세입자분들 왜 월세를 기피하고 전세로 살려는지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입주 신고
확정일자 받기
가능하면 잔금은 오후4시에 주기.
요렇게하면 거의 괜찮지않나요?
이런 경우도 있어서, 계약시 특약으로 당일 근저당 걸지 못한다라는 걸 해야합니다.
전입신고 신청해도 다음날 적용되서요. 다음날 0시부터 효력 발생하지만 근저당은 즉시 효력 발생입니다.
전세라면 주의해야합니다.
내 집 사는게 최선인듯..
그래서 오후4시 전 : 등기부등본 떼보기
오후4시 직전 : 잔금 입금
바로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확정일자
요렇게 하라는군요.
집주인이 갭투자자고...아마 전세금으로 돌려막기 하지요..
대부분의 전세가 그런데...
전세제도 자체가 갭투자자랑 세입자랑 한배탄경우죠...
월세 안나가고 좋다지만 언제든지 떼일수있는게 전세라서...
멀쩡히 잘 살다가 집주인이 사업망하면서 임금채권 국세등으로도 아파트 경매 넘어가서 전세금 떼이는것도 봤습니다;
나머지 사항들은 동의합니다만
안타깝기는 하지만 알고 들어가신거네요
1억까지는 보증증권에서 해결해줄꺼고 나머지가 문제가 되겠네요
뭐 그렇긴 하죠. 가장 좋은게 보증보험 되는 곳으로만 들어가는건데,
전세권 설정된 곳으로 가서 보증보험을 못 들었으니 말이죠..
HUG를 통한 보증을 받는게 확실한데 영상의 세입자분은 그렇게 안하신것 같네요. ㅠㅠ
우선 변제되는 금액 내에서 보증금을 하고 나머지는 월세로 하는 것이 차라리 안전합니다.
다들 돈 버리는거다라고 했는데, 전세로 전재산 날린 지인이 있다 보니 걱정스럽더라구요.
임차인 들어오고 나가는 날짜만 맞으면 스트레스가 덜하기는 합니다.
집주인 잘못으로 인한 문제시 계약파기...
그 말인 즉슨 가입 안했다면 그 손해는 전부다 세입자 분들이 떠않아야 했다는 건데..역선택 당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피해가 발생할 수 없는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 하죠.
집 계약도 사기사건이 많습니다;;;
사실 조심하는것 말곤 답이 없어요
문제는 전세를 대부분의 세입자들이 너무 꿀빠는걸로, 월세는 돈 내다 버리는걸로 생각해요. 절대 아니거든요.
강한 처벌부터 안정장치 등...
집값 안정화 이상으로 사기범 처벌이 강화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