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이나 나라팔아먹는 사람이라기 보다. 사회가 부패하지 않고 정의를 지키는것 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패를 용인하는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회가 정의로워 지면 자신의 잘못이 잘보이게 되서 극도로 꺼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보다 이익을 지키려는 쪽을 지지하게 되지요..
저도 잘 이해는 안되지만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중에 저런 의미를 가진 건물들을 폭파나 철거없이 남겨놓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교육을 위해서요. 반대가 무조건나쁘진 않는건이라고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반대는 충분히 할수있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용생각안하면 위치가 너무별로였어서(어디서 광화문에 ㅡㅡ) 쫌 구석탱이에 옮겨서 보존하고, 교육을 위해 남겨놓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유럽등 서구에서도 강제수용소같은 나치 시설, 각종 독재정권을 상징하는 시설등을 보존해서 박물관/후대에 전하는 용도로 보존하고 만들어놓는 경우도 많거니와
조선총독부 95~96년 철거당시에도 신문사 성향이나 여야 할것없이 찬반논쟁이 많았고 단순 철거에 대한 찬반 뿐 아니라 다른곳으로 옮겨서 박물관화 시켜서 보존해야된다 등 기사도 수백편이상 나왔을겁니다. 그걸 다룬 논문도 본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 찬반투표를 단순히 친일이라 반대 이런식으로 몰아버리는건 옳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역드립치시는 분들 있는데 지역/민족간 갈등조장은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통치를 좀더 수월하게하려고 열심히 싸질러놓은 똥입니다. 그때문에 아프리카 내전 아직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국가들도 많고 무엇보다 일제도 지역감정 이용해서 힘이 하나로 모이기 힘들게 해서 독립운동 하기 힘들도록/독립세력들 격파하기쉽도록 계속 내분조장했었죠. 한국 독재자들도 마찬가지로 지역감정을 이용했구요. 그게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좀 안타깝네요.
ghim
IP 121.♡.58.168
12-20
2019-12-20 00:51:19
·
@Jessica Jones님 저도 그냥 없애버린게 속시원하기도 하지만 외국의 경우처럼 역사의 증거이기도 하니 옮겨서 보존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swhan
IP 222.♡.55.244
12-19
2019-12-19 23:56:53
·
역사적 가치때문에 당시에 저도 이전해서 보존하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본 우익들 엿먹으라고 폭파하는 모습이 시원스럽기도 했어요. 꼴통 영삼이 아니면 누가 그렇게 했겠어요?
진짜요?
건물 자체가 건축적으로?.. 가치가 있다..
그러니 건물을 옮기자 라는 논의가 당시에 있었는데 옮기는 비용이 너무 많아 들어서.. 드랍되고 부셔버리고 꼭대기 조형물만 때다가 다른데 가져다 놓았다고...
어디서..(뉴공에 김진애 교수님..이었던거 같은..?) 들었건 기억이 나네요.
이 30프로는 꼭.. 그 30프로랑 같은 분들은 아닐지도....
방문하고 싶은 일본인들에게 비싼 요금도 받고
왜 하루아침에 빵 무너뜨린걸로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말을 정정하자면
철거를 자체를 반대한게 아니라 철거 후 폐기에 반대하고 보존에 찬성하는거 아니었냐
는 의미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침탈 역사를 너무 나이브하게 받아 들이는듯 해서 조금 생각이 달라지더라고요
30%
이맛클은 폭파도 철거의 일종입니다.
나머지 18%는 기권인가요?
기권자: 에이 18
사회가 부패하지 않고 정의를 지키는것 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패를 용인하는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회가 정의로워 지면 자신의 잘못이 잘보이게 되서 극도로 꺼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의보다 이익을 지키려는 쪽을 지지하게 되지요..
한마디로 사회의 암덩어리 죠..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이익을 가져가는건 그 30%중에서도 극소수인게 함정이죠
유시민 작가님도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도 있지만 이기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그런 사람들은 변절을 하거나 해서 대부분 괴물이 되었죠
시간 조금만 더 지나면 2명으로 줄어들긴 하겠군요.
오래오래 사세요~ 어르신들~?
/Vollago
예를 들어 독도는 어느땅이냐 하는 주제 말이지요
독도의 반대 의견은 10프로 미만일겁니다
이런 논의조차 흙속에 없어질 수도 있는 시기였습니다.
근래로 보면 ‘베를린 장벽’이랄까요
고정 30에서 15정도로?
개인적으로는 비용생각안하면 위치가 너무별로였어서(어디서 광화문에 ㅡㅡ) 쫌 구석탱이에 옮겨서 보존하고, 교육을 위해 남겨놓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조선총독부 95~96년 철거당시에도 신문사 성향이나 여야 할것없이 찬반논쟁이 많았고 단순 철거에 대한 찬반 뿐 아니라 다른곳으로 옮겨서 박물관화 시켜서 보존해야된다 등 기사도 수백편이상 나왔을겁니다. 그걸 다룬 논문도 본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 찬반투표를 단순히 친일이라 반대 이런식으로 몰아버리는건 옳다고 보여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지역드립치시는 분들 있는데 지역/민족간 갈등조장은 서구 열강들이 식민지통치를 좀더 수월하게하려고 열심히 싸질러놓은 똥입니다. 그때문에 아프리카 내전 아직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국가들도 많고 무엇보다 일제도 지역감정 이용해서 힘이 하나로 모이기 힘들게 해서 독립운동 하기 힘들도록/독립세력들 격파하기쉽도록 계속 내분조장했었죠. 한국 독재자들도 마찬가지로 지역감정을 이용했구요. 그게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좀 안타깝네요.
저도 그냥 없애버린게 속시원하기도 하지만 외국의 경우처럼 역사의 증거이기도 하니 옮겨서 보존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맛사다 요새처럼...
덮어놓고 친일파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