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정말 쉽게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정말 어렵다! 할 수록 모르겠다!”
입니다.
처음 1년차가 넘어가니 자신감이 붙습니다. 할만하고 튀김도 잘 튀깁니다.
2년차가 되니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합니다.
3년차가 되니 정말 어렵다는 느낌이 옵니다. 재료에 따라 튀기는 느낌이 다 다른데 그걸 머리론 이해하는데 몸으로 이해하고 느껴야 손님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낼 수 있는데 몸이 이해를 거부하는 느낌이 옵니다.
6년차가 넘어가니 어디 일본에 가서 다시 배움을 시작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선 튀김 배울 곳이 없습니다. ㅠㅠ
튀김집을 누가 한다면 말리고 싶어요 ㅠㅠ
요즘 거기에 더한 고민은 술집인데 술이 안 팔리는 것까지 더해져서 오늘도 자영업자는 고민에 걱정에 뭐 그렇게 하루를 삽니다.
자영업자 화이팅!!
튀김을 술 없이 몇개나 먹을 수 있나요 -_-;
그게 업으로 되려면 경영에 대한 지식까지 요구되고 말이죠. ㄷㄷㄷ
하필 이 시기에.......
기린을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때려치고 싶어요 너무 어렵습니다 단가는 계속 떨어지고...;ㅅ;
어디서 하시나요?
확실히 튀김 잘하실것 같습니다.
이런 식이면 회전율이 안나오겠다 싶은것도 있고 그렇네요
단골 집은 아예 카운터에 의자없이 서서 먹고 가는데, 그러면 회전율이 좀 더 잘나오더라고요
제생각는 손님이나 단골이나 일단은 한번 가봐야한다는 주의라!!
저두 부산서 가게하면서 번개도 하고 해서요!!
직접 맛을 봐야지요~!
저도 한 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 ㅠㅠ 아련한 추억만남았네요 .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스스로'전문가에요'라고 소개하면서 다니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그말 입으로 절대 안나오던데 말이죠...
그래서...가게 어디시라구요?
해쉬브라운은 겉면에 기름만 바르고 에어후라이기로 튀기시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집에서 요리 잘 안합니다. ㅋㅋ 백주부 덕에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동내 맛집찾아 외식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방향성과 오시는 분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
달라서 매출이 떨어질때가 머리 아프더군요. ㅎㅎ
자영업이 기반이 되야할텐데... 큰일이네요.. >.<
뭐든 초반엔 어렵다가 시간이 조금 흐르면 쉬워지다가
다시 어려워지고 그런 거 같아요.
사진 경력 15년쯤 됐는데 노출이 어렵네요;;
어떤 튀김집인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