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당시 박지원대표가 12월 9일로 미룬다
라고 발언하면서 남아있는 정의로운 새누리당 일원이 본인덕에 참여한 것이다 라는 발언에 빡쳐서
민주당 권리당원까지 하게되었습니다.
도서정가제, 단통법, 성인지 감수성 논란 같은
몇몇 정책을 빼고는 그래도 개혁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대부분의 정책 기조에 동감해왔습니다만..
이번 문희상안은 참 어이가 없네요...
MBC 뉴스 보도의 일부분입니다
[문희상/국회의장]
"모두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제안하고 말해야 합니다.
이 또한 나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해법은 이렇습니다.
한일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낸다.
양국 국민들도 성금을 낸다.
이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고 법적 배상을 대신한다는 겁니다.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이나 사과가 빠집니다.
당연히 위안부 할머님들도 반대하시고 시민사회 단체에서 반대하는 안이죠
김진표의원도 공동 발의 한걸 보면 역시 예상대로다 싶군요...
박근혜의 합의보다 더 나아간게 하나도 없는 안입니다.
일본 정부의 사과도 없이 위안부 할머님들과 소통도 없이 왜 국내에서 이런 법안을 내는건가요..
게다가 그걸 지금같은 선거 직전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발의를 했군요.
패트법 통과가 난항에 있는 이 시점에 얼마나 시끄러워 지게 될지 예상도 안됩니다
발의가 됐으니 이제 이슈는 커질 것이고
정부와 조율했을 것이다라는 말도 나올 것이고
특히 중도층이 등을 돌리는 계기도 될 수 있겠죠.
이해찬 대표나 이인영 원내대표도 뭔가 당장 대처를 취할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어떻게든 당과 정부차원에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민주당의 공동발의한 의원들은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이해도 안갑니다.
그동안의 불매운동 동력을 한번에 날려먹으려고 작정한건가요
그동안의 정책기조와는 아예 맞지 않는 것이기에 얼마나 다른 당, 다른 커뮤니티에서 때릴지 상상도 안가네요.
권리당원으로서 의견 개진도 뭔가 할 루트가 있을지도 고민됩니다
한지 좀 되었고 욕 많이 먹었죠.
가운데 찾겠다고 똥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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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뉴스를 보고 살아야겠습니다. 옛날 안인데 오늘 아침에 발의되었네요.
/Vollago
어렵게 수요시위를 이어오던 분들이 분개하고있어요,
박근혜한테 당한것도 분한데 문재인정부에서 민주당 의장이 이럴수있나하고있어요
수출규제와 불매운동이 시작됐을때도 그분들은 본인들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오히려 죄스러워하셨는데
그분들 두번 죽이는것도 아니고 진짜 분통터지네요. 국민들은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불매운동하고있는데 국회의장이나 되는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비뚫어진 태도와 망발만 고칠 수 있다면요.
정상화 시점
그분들에게 개인당 1조씩 준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가진 걸 다 뺐어가도 사과만 받을 수 있다면 만족하실 겁니다.
문희상 씨의 제안은 그야말로 미친소리입니다.
일본의 태도, 대응 이런 인도적인게 해결이 안되는거 아닌가?
누구 좋으라고 우리 기업, 우리 국민을 끌어 들여서 해결을 할려고 하는지...
우리 기업, 우리 국민들이 하는건 별개로 하면되는거고... 일본이 해야할건 일본이 하면 되는거고..
자한당이 매운맛 친일파라면 문희상 같은 인간은 순한맛 친일파라고 해야 하나
진정 어린 가해자의 사과가 필요할텐데요.
사실이라면 국회의원은 당과 상관없이 초록이 동색인 집단이라 실망입니다.
다만 일본의 공식적 사과가 빠진다는게 문제인데,
어차피 뭘 해도 사과 안할놈들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일본을 넘기전엔 절대로 안할꺼에요.
그 돈 안받고 계속 개소말 욕이라도 할 당위성이라도 유지하는게 더 나을껍니다.
다만, 문희상 안은 저걸로 가자는 것 보단,
'야 우리도 이정도로 고민했다'는 면피용이라고 봐야겠죠.
어차피 내부 반발로 수용은 어려울테니까요.
저런 사람이 국회의장이라니 참담하네요.
뭔 한일기업이 돈을 어쩌구 ...
하.....
뭐든 돈으로 ...
그 오랫동안 피해자들이 싸워온게
돈문제가 아닌데..
자꾸 돈문제로 몰고 가네요
결국 돈때문 아니냐?
뭐 이런식???
대한민국 국회의장 수준이 저정도라는게 참
그럼 뭐 어떻게해?
이렇게라도해서 빨리 해결하고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자 뭐 이런 뉘앙스만....
틈만 보이면 등에다 칼꽃는 것들에게
이런식의 협상은 결국 우린 여전히
식민지국민ㅇ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꼴이죠!
네, 네...
할머니들이 지금 무슨 돈독이 올라서 배상하라고 하는겁니까?
배상금을 얼마를 받느냐가 문제가 아니죠!
누가 어떤 마음을 담아서 (사죄의 마음) 배상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멍멍이 소리 집어치우세요!
박근혜를 탄했했다고 해서 국가간의 일이 없던 일로 되는건 아니죠.
화는 나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봐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 > 한/일 기업성금 + 한/일 국민 성금 > 성노예 할머니들 기금 마련 ...
결국 일본 정부는 아무것도 안해도 해결이 되고.... 아무 잘못 한것도 없는 것 처럼 되고
결론: 이것가지고 개돼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다 보면, 일본정부는 쏙 빠진다
격하게 반대합니다.
문희상은 아들 출마도 만류해야해요.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습니다.
그걸 모른척하지요
일본대사했다고 그러나요?
제가 보기엔 일본 전체를 할머님들에게 바치고 전범 새끼들은 후쿠시마 앞바다에 뛰어들어 쳐죽어야 뭔가 할머님들에게 아주 어렵게 그때부터 말씀드릴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지금 민주당, 문재인이 일본에 진심어린 사과 받아 낼 노력 1이라도 하고 있나요?
전혀 안하고 있죠.
김대중, 노무현은 위안부에 관한 별 노력도 않고 방관했죠.
박근혜때 반쪽짜리 사과를 받아냈죠.
일본 정부가 같이 기금 조성하는게 일본 정부의 개입을 인정한다는겁니다.
그런데, 그걸 송두리채 부정하고 지금 뭘 하고 있나요?
문희상이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이 뭘 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죠.
전 문재인이 일본에게 진심어린 사과 받아내면 바로 문재인 지지자 됩니다.
한번 받아내보세요.
할머니들 한분씩 돌아가시는데 결국 다 돌아가시면 반쪽짜리 사과라도 받고
가실 분들을 반쪽짜리 사과도 못 받고 가게 만든게 되는거죠.
제발 일본에게 진심어린 사과 받아내 주세요.
어이구 어디서 오신 알바십니까?
노답이네요..
앞잡이는 아무리 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 그냥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문제 인식하는 정도가 저정도 인겁니다. 김종필-오히라때와 다를게 없어요.
돈 문제가 아니라는 거 알고도 저러는거겠죠. 사과받을 수 없으면 차라리 현상유지가 낫지...
아들 일까지 더해서 이상한 사람이에요...
초선 의원도 아니고 문희상이 대표로 말할 정도면 민주당의 포지션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