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일본과 홍콩의 경기에서 일본 서포터스가 한글로 된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할 수 있다! 유상철형!’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동안 J리그에서 볼 수 있었던 현수막이 한국 땅을 밟은 것이다.
이 현수막은 유 감독의 투병 사실이 전해진 이후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서포터스가 제작했다. 이 현수막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요코하마의 응원석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그만큼 요코하마 팬들은 유 감독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이제 이 현수막은 E-1 챔피언십과 함께 한국으로 넘어왔다.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요코하마 서포터스가 이 현수막을 함께 챙겨온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 옆에는 요코하마의 구단 깃발이 함께 걸려 있었다. 그리고 경기 시작 직전 일부 일본 서포터스는 “유상철”을 연호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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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on
IP 211.♡.40.73
12-18
2019-12-18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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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네요..
바람별랑
IP 121.♡.44.190
12-18
2019-12-18 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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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떠나 그저 고마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H3130
IP 222.♡.119.112
12-18
2019-12-18 2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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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kimss318
IP 112.♡.43.158
12-18
2019-12-18 2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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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은 시국이지만 고맙습니다.
comingmay
IP 223.♡.22.226
12-18
2019-12-18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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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보면 사람이아니라 나라가 문제같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간이역
IP 211.♡.250.191
12-18
2019-12-18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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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포터즈. 근데 경기는 질수 없습니다.
IP 112.♡.2.163
12-18
2019-12-18 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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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님 그건 당연한거죠. 고마운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경기하는게 저들에게 선사할 최고의 감사인사죠.
일본사람이 쓴게 맞는거같네요 ..
유상철형이라니.. ㅠ
이 현수막은 유 감독의 투병 사실이 전해진 이후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서포터스가 제작했다. 이 현수막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요코하마의 응원석 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그만큼 요코하마 팬들은 유 감독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이제 이 현수막은 E-1 챔피언십과 함께 한국으로 넘어왔다.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요코하마 서포터스가 이 현수막을 함께 챙겨온 것으로 보인다. 유상철의 쾌유를 기원하는 현수막 옆에는 요코하마의 구단 깃발이 함께 걸려 있었다. 그리고 경기 시작 직전 일부 일본 서포터스는 “유상철”을 연호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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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당연한거죠. 고마운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경기하는게 저들에게 선사할 최고의 감사인사죠.